박준용은 다음 달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송 vs 구티에레스’에서 브라질리언 주짓수 강호 안드레 무니스(33·브라질)와 맞붙는다.
박준용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스턴건’ 김동현(42)의 4연승을 넘어 한국 선수 최초로 5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또 한국 선수 최초의 미들급 랭킹(15위)...
그러면서 “그 경기가 100%의 내가 아니였다는 걸 말로하는 게 아니라 제 소신처럼 시합으로 보여주는게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해서 다음 시합 한 경기는 더 하고 싶다”고 썼다.
다만 “장기적인 목표는 세우지 못하겠다”면서도 “일단 한 경기 서울에서 하겠다. 시합을 열어달라”고 덧붙였다.
정찬성은 지난달 10일 UFC 273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경기가 끝난 뒤 정찬성은 SNS를 통해 “아쉽거나 후회돼야 하는데 그런 게 전혀 없다. 후련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몸 상태도 너무 완벽했고 모든 캠프가 완벽했는데도 너무 완벽하게 져버렸다”며 “기대해주신 분들에게 죄송하고 걱정해주시는 분들에게 고맙다. 나는 괜찮다”고 적었다.
정찬성은 “챔피언이 이 정도라는 걸 배운 것에 허탈할 뿐”...
오르테가가 박재범을 때린 상황에서 정찬성이 어떠한 대응을 할지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정찬성은 최근 눈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이날 열린 UFC 248에는 게스트 파이터로 초청받아 박재범과 함께 참석, 화이트 대표와 션 셜비 매치메이커 등 관계자들을 만나 다음 경기에 대해 논의했다.
오르테가는 페더급 2위로 정찬성보다 5계단 위에 있는 선수다. 이번 경기의 승자가 다음 페더급 타이틀전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는 데다,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라 국내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오르테가가 다치면서 정찬성의 상대도 바뀔 전망이다. 대회 프로모터인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는 “정찬성의 상대였던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부상해 UFC...
명경기 끝에 파운딩으로 승리를 거두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UFC 전적은 5승 3패다.
한편, 10월 UFC 복귀가 무산된 정찬성은 트위터를 통해 코라사니에게 "Sorry"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코라사니 역시 트위터를 통해 정찬성에게 답했다.
"내 상대가 누구든 다 부숴버릴게. 그다음에 우리 다시 만나서...
결국 경기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
이에 미안함을 느낀 정찬성은 27일 트위터를 통해 코라사니에게 "sorry"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같은 날 코라사니 역시 트위터를 통해 정찬성에게 "이봐, 미안해하지 마. 이것도 게임의 일부일 뿐이야. 내가 누구든 다 부숴버릴게. 그 다음에 우리는 다시 싸우자"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7월 코라사니는...
이에 팬들은 "부상으로 공백 기간이 큰 정찬성 선수가 경기감각을 회복하기에 코라사니는 괜찮은 떡밥인 듯" "정찬성 선수, 도발한 코라사니를 묵사발 내주길" "코라사니, 포이리에와의 경기를 보니 펀치력이 만만치 않다. 정찬성 선수 방심은 금물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