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수출 교두보 만든 현장 리더십…전국 우수 농업기술원·센터 39곳도 선정농진청 “AI·농업기술 융합 시대…중앙-지방 협력해 지역농업 혁신 이끌 것”
농촌진흥청이 올해 농촌지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 공직자와 우수 농촌진흥기관을 선정했다. 지역 농업 성장과 기술보급 혁신에 앞장선 현장 전문가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며 품목별 경쟁력 강화와 기후위기
전북도 정읍시는 올해 8억여원을 들여 흉물로 방치된 빈집 95채를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상대적으로 상태가 좋은 빈집 2채는 리모델링을 거쳐 귀농인에게 보금자리로 제공했다.
18채는 헐어낸 뒤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나머지는 철거 후 텃밭, 쉼터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주민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적극적으
코오롱글로벌이 내달 1일 골프·리조트·호텔 전문기업 ‘엠오디(MOD)’, 자산관리 전문 기업 ‘코오롱엘에스아이(LSI)’와의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지속 성장의 기틀을 확보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병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 △밸류체인(Value Chain) 확대 △재무구조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진다. 코오롱글로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2만 가구 수준으로 집계됐다. 공급 규모는 전월보다 소폭 줄었지만 전체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며 수도권 중심의 입주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은 2만77가구로 전월(2만2999가구) 대비 약 13% 감소했다. 이 가운데 1만2467가구(62%)가 수도
전북도가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체계를 대폭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은 전국 최대 가금류 사육·도축 지역으로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5년간 AI 발생건수가 60건으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에 따라 도는 5일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고병원성
정읍서 첫 성과보고회…한우·양돈·낙농 등 73명 멘토가 운영 노하우 전수장관 “청년의 시행착오가 현장의 교과서…스마트축산 확산에 전폭 지원”
스마트축산을 도입한 청년농들이 직접 멘토가 돼 현장 노하우를 전파하는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폐사율 감소 등 실제 현장의 운영 데이터가 공유되면서 신규 축산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정읍시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류광민 SK넥실리스 대표, 이학수 정읍시장,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경동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경교육 프로
전북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수종전환 방제를 핵심으로 하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크기 1㎜ 내외의 선충이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을 통해 소나무에 침입한 뒤 수분·양분 이동을 막아 나무를 죽게 하는 병으로, 감염 시 100% 고사한다.
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주로 고사목에 대한
산업적 가치 높은 323균주, 국립농업과학원 KACC로 중복 보존자연재해·시스템 오류 대비…농업생명자원 안정 확보 기대
그린바이오 산업 핵심 소재인 산업용 미생물을 한 기관에만 보관하던 기존 체계를 넘어, 국가 차원에서 한 번 더 보존하는 ‘중복 보존’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자연재해나 장비 오류 등에 따른 미생물 유실 위험을 최소화해, 생명자원 관리의
전북도가 철새도래기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초비상이다.
이에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전방위 방역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도는 방역 최일선 현장인 정읍시 용계동 거점소독시설을 점검하며, 차단방역 강화와 현장 대응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전북도 관계자와 이학수 정읍시장이 함께 참여했다.
전북도는
JB금융그룹 전북은행 후원으로 운영되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정읍 정주고등학교에서 ‘2025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통찰과 기술 변화에 대한 이해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맹성현 카이스트 명예교수를 초청해 ‘다가오는 AGI시대, 우린 뭘 준비해야 할까?’를 주제로 진행
2030년까지 리튬·니켈 등 10대 전략광물 재활용률 20% 목표관세·세제·규제 완화로 공급망 내재화·자원안보 강화
정부가 폐배터리와 전자폐기물(E-waste), 폐촉매 등에서 리튬·니켈·희토류를 추출하는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로 원자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재활용을 통
채소종자·농자재 기업 농우바이오가 미국과 인도 등의 가파른 매출 증가로 올해도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이 유력해졌다. 해외 시장 공략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덕분이다.
28일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해외법인 중 중국과 미얀마가 감소했음에도 나머지 미국과 인도,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등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법인의 경우 상반기 매출이
전북도가 도내 곳곳에 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근로자 기숙사들을 건립하고 있다.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공모에서 김제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김제시 교동 일대로 총 사업비 24억원(국비 12억원, 도비 3억6000만원, 시비 8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기존
크라운해태제과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0회 창신제 공연이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2004년 시작한 민간기업 주최 국악공연 중 국내 최대규모인 창신제는 올해로 스무 번째 공연을 맞았다. IMF 위기로 인해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에 끝까지 믿고 응원해 준 고객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한 사은 공연으로 시작
전북 정읍시는 전국 최고의 단풍 명소로 꼽히는 내장산 단풍이 오는 24일께 물들기 시작해 11월 5일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첫 단풍은 산을 중심으로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80%가 물들면 절정으로 본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내장산 단풍은 주변에 높은 산이 없고 남부내륙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에 일교차
올가을 여행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열차운임 50% 할인을 받고 떠나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올해 8월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한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9개 지자체는 대구 군위, 충남 예산, 전남 구례ㆍ고흥ㆍ강진ㆍ장흥ㆍ해남, 경북 의성ㆍ봉화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열차운임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