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길에 방송법·방통위법 읊어노조·방송사에 잇따른 ‘강경’ 발언7개 언론단체 “지명 철회하라”
공영방송을 둘러싼 정치권의 갈등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등장으로 새 국면을 맞았다. 이 후보자는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를 꼽으며 날을 세웠다.
이 후보자는 8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부근 인사청문회 준비
당원 및 지지자 2000명 몰려이준석 신임 당대표, 최고위원 이기인, 천하람, 허은아이준석 "개혁신당 사회개혁의 길로 이끌어 볼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20일 공식 출범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초대 당대표로 선출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개혁신당은 끝까지 개혁을 외치겠다.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외쳤다.
개혁신당
김세화 법무법인(유한) 동인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사업하면서 문제가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 양정숙 비례대표 당선인이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고 제명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양 당선인에 대한 비례대표 후보 검증 과정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송 대변인은 "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부동산실명제 위반 등 재산 증식과 관련해 각종 의혹이 제기된 양정숙 국회의원 당선인을 제명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더불어시민당은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양정숙 당선인의 소명을 포함해 각종 의혹에 대해 검토한 결과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4·15 총선에서 당선이 결
“정도를 걷는 정치인 혹은 언론인이라면 정정당당하게 정책을 통해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아무런 논리적 근거도 없이 무조건 헐뜯고 보자는 것은 보기 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부 정치인이 지금과 같은 행태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아무 하는 일도 없이 국민의 세금만 축내는 정치인이라는 말을 듣기 십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1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가 결국 바뀌었다. 담당 재판장이 ‘비선실세’ 최순실(61) 씨 후견인의 사위라는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만이다.
서울중앙지법은 1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사건을 기존의 형사33부(재판장 이영훈 부장판사)에서 부패전담 재판부인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의혹' 사건을 맡은 이영훈 부장판사와 관련해 장인이 최순실 씨의 후견인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확인 결과 사실과 다르다"라며 재판부 재배당도 안 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은 16일 "이영훈 부장판사는 언론 보도 이전에 장인이 최순실 씨 일가와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전혀 몰랐다"라며 "(이영훈 부장판사가) 언론
최순실(61) 씨 일가의 재산 규모가 총 273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6일 최종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최 씨와 전 배우자 정윤회 씨, 부모, 형제·자매, 그들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 등 70명의 재산을 확인한 결과 약 2730억 원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한 사실을 밝혔다.
특검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최 씨 일가의 토지
‘외부자들’ 전여옥이 박근혜 대통령이 총선 후 바꾼 자동차는 최필립이 사준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2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경제적 이익을 함께하는 ‘경제공동체’인지에 대해 토론했다. 경제공동체가 인정된다면 박 대통령이 뇌물죄 적용을 받을 가능성도 높아지는 셈이다.
전여옥 전 의원은 “최순실과 박근혜 대
정수장학회·영남학원(영남대 법인)·한국문화재단 등 박정희 정권이 강탈해 박근혜 대통령이 지배해온 의혹을 받고 있는 ‘유신장물’ 환수가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협(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은 29일 ‘군사정권 침해재산의 사회 환원 등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한다.
김 의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이사장을 지낸 정수장학회는 부산 기업인 김지태씨로부터 강제
무한도전 엑스포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기부금이 전체 MBC가 내는 기부금의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한도전 엑스포를 준비 중인 멤버들은 필요경비를 제외한 엑스포 수익금 전액을 역시 기부할 예정이다.
27일 관련업계와 방송가 등에 따르면 MBC '무한도전'이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엑스포를 개최한다. 무한도전의 이번 엑스포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방문했다. 서거 이틀째인 이날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이회창·정홍원·정운찬·김황식·이헌재 전 국무총리와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김이수·서기석 헌법재판관 등 각계 인사들이 방문해 애도를 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에 장례식장에 도착해 2시6분에 조문을 마치고 퇴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은 오는 10일 문재인 당 대표의 현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에 사무소를 연다.
비례대표 초선인 배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사상구 주례동 대일빌딩에서 사무소개소식을 갖고 내년 4월 총선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배 의원은 부산대를 졸업한 후 부산일보에서 기자로 활약하다 국회에 입성, 당 대변인과 정책위부의장 등을 지냈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허태열ㆍ김기춘에 이은 세 번째 비서실장으로 이병기 현 국가정보원장을 임명했다. 세 명 모두 박 대통령의 최측근 원로그룹 인사로 꼽힌다.
박 대통령의 초대 비서실장인 허태열 전 실장(70)은 내무부 관료 출신의 행정 전문가로 16,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대표적인 친박계 인사였다. 경남 고성 출신으로 부산고등학교를 나와 성균관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주 초 개각과 청와대 비서실장 교체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오는 16일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면 '문건파동' 이후 진행돼온 정부와 청와대의 인적쇄신 등 여권진용 정비를 서둘러 마무리짓고 집권 3년차 국정과제 추진에 매진한다는 복안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이 전했다.
청와대가
*4년간 27억 기부 ‘무한도전’…MBC 전체 60% 달해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4년간 약 27억원의 거액을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1일 방송문화진흥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2010~2014.9)간 MBC 기부금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무한도전
임명된 지 불과 3개월만에 돌연 사퇴한 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이 최근 경찰의 수사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교육계와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송 전 수석이 총장으로 재직했던 서울교대를 비롯, 17개 국공사립 대학의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사정기관에 따르면 이는 지난 수년간 대학가에서 4년 재학 중 일정 기간을
청와대 송광용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이 임명된지 3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송 수석은 이날 사표를 제출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이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전 수석이 사직한 이유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미국 캐나다 순방 시작일인 이날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명하면서 세간의
야당은 12일 청와대 참모진 개편 속 김기춘 비서실장이 유임된 데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만기친람에 이어 만‘기춘’람으로 불통인사 일인통치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며 김 실장 해임을 거듭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관심은 김기춘 실장의 퇴진여부였지만 박 대통령은 김 실장의 경질을 바라는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