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AI플랫폼(ASAP)'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플랫폼은 금융보안원과 연계한 시스템으로, 금융권 전체의 금융사고 정보를 실시간 인식하고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수초 이내 고객 피해를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이상거래 징후가 포착된 고객에
한양대는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힐튼 호텔 센트럴볼룸에서 말레이시아 유학생 동문회 창립식을 열고 국내 대학 최초로 말레이시아 유학생 동문 조직을 공식 출범시켰다고 4일 밝혔다.
한양대는 1980년대부터 말레이시아 정부 장학사업(MARA·JPA)과 자체 장학 제도를 통해 현지 우수 인재를 꾸준히 유치해 왔다. 지난 30여 년간 400명이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후원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련 순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 연구기관과 원자력 인프라가 밀집한 대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연구기술 중심 도시의 시각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의 과학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12ㆍ3 비상계엄’ 이후 1년간 금융감독 정책의 가장 뚜렷한 변화는 금융소비자보호다. 권고·캠페인 중심의 계도 체계를 넘어 과징금 기준 정비·사전차단 인프라 구축·평가 거버넌스 정비를 중심으로 하는 규제 시스템 고정화 단계에 본격적으로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금융감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지만 '일방통행식'으로 진행돼 금융사의 부담만 커
정세영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26일 가톨릭대 옴니버스파크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성과교류회에서 국가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를 선도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정 교수는 병원의 정보화실장이자 최고정보책임자(CIO)로서 국가적 보건의료 데이터 표준화를 주도하고 확
두산에너빌리티는 한전KPS와 해외 발전 프로젝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홍연 한전KPS 사장, 윤요한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발전시장에서 설계·조달·시공(EPC) 수행 및 주기기 제작 역량을 갖춘 두산에너빌리
14개 GA 금융보안원 정식 사원 가입…내부통제 실태평가서 ‘보안’ 중점 점검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이 법인보험대리점(GA) 보안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최근 GA를 겨냥한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업계 전반의 보안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 긴급 과제로 떠올랐다는 판단에서다.
금감원은 27일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LG유플러스가 KB국민은행과 협력해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탐지하고 국민 금융피해를 예방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자체 인공지능(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활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 강의실에서 청년재단과 ‘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는 공공주택 청약 계약과 더불어 금융, 일자리, 복지 등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청년들의 서비스 이용
원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외국인 자금 유출, 수입물가 상승 압력, 금리·채권시장 불안 등 주요 거시지표 전반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과 환율 고착화 현상이 겹치며 한국경제의 단기 회복세가 다시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정부와 한국은행이 시장 안정 조치를 강화하고 있지만, 구조적 부담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일본 도쿄서 MOU 체결…기술 공유·공동 연구 등 추진
한국과 일본의 레미콘 업계가 양국 레미콘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일본전국생콘크리트공업조합연합회는 24일 일본 도쿄 다이이치 호텔에서 ‘양국 레미콘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배조웅 한국레미콘연합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초국경 범죄와 연계된 자금세탁 차단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FIU는 2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금감원, 은행·증권·보험·핀테크·저축은행·농협·수협 등 16개 유관기관과 “자금세탁방지(AML) 유관기관협의회”를 열고 은행권을 중심으로 초국경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초국경 범죄 관련 자금세
국가 전력망 확충 계획 추진2038년까지 70만t 규모 신규 송전철탑 수요 대응"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간산업 조성 필요한 핵심 원자재 공급"
현대제철은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한전,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국가 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가 전력망 확충 계획에 따라 오는 20
해외건설협회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국토교통부 국제감축사업의 일환으로 제30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UNFCCC 부대행사를 공동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지시간 18일 브라질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파리협정 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 모색: 감축 이행수단 및 기술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국을 비롯한 협력국 정
위대한 디벨로퍼는 언제나 위기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창조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위기를 넘어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에 더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미래를 약속하고자 합니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은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KODA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립 20주년
법무부, 성평등가족부·경찰청과 협의회 진행“신속·정확한 정보 등록으로 재범 예방할 것”
법무부가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관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 부처와의 협업을 강화한다.
법무부는 20일 성평등가족부·경찰청과 함께 ‘성범죄자 신상정보등록제도 실효성 제고’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각 기관 관계자 총 7명이 참석해
안창국 상임위원 참석…'생산적 금융' 위한 규제·감독 현대화 소개
금융위원회 안창국 상임위원이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 참석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스테이블코인의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일 금융위에 따르면 안 상임위원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18~19일(현지시간) 이틀간 열린 FSB 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피해 구제 신청 사유 ‘계약 관련’ 97.5%⋯헬스장 73.8%로 최다
서울시가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최근 헬스장·필라테스 등 체육시설 이용계약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계약 전 반드시 '환불 규정'과 '계약해지 조건'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5년 6월)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서울시 내 헬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임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갈동·영덕1·2동·기흥동·서농동)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잔고장 수리지원사업’ 운영 방식과 복지·장애인·아동보호정책 전반을 강하게 질타했다. 사업 취지는 좋지만 현실과 맞지 않는 방식으로는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임현수 의원은 19일 3개 구청과 사회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가상자산 사이버 범죄 수사 지원과 교육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제18회 사이버치안대상’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낸스는 그동안 북한 해킹 사건을 포함해 국내 안보와 금융질서를 위협하는 여러 사이버 범죄 대응에 참여해왔다. 경찰·검찰·국정원 등 핵심 수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가상자산 추적·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