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정 후보의 ‘등록금이 사회적 존경심을 훼손시킨다’면서 논란이 됐던 발언을 겨냥해 “대학교 반값 등록금 발언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아직도 반값 등록금이 졸업생에 대한 사회적인 존경심을 훼손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정 후보는 “당시 발언은 거두절미 하고 왜곡됐다”며 “반값 등록금 대신 장학금을 올리고 기숙사를...
정몽준 반값등록금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반값등록금'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옹호 여론도 감지되고 있다.
23일 일부 시민들은 정몽준 후보의 반값등록금에 대한 의견을 트위터와 블로그, 온라인커뮤니티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상에 게재했다.
한 시민은 "애초 반값등록금은 실현될 가능성이 없다"며 "나라...
정몽준 등록금 발언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반값등록금 발언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 측이 공개질문을 통해 반박했다.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인 진성준 의원은 22일 국회 브리핑에서 정몽준 후보를 향해 "등록금이 비싸야 대학에 대한 사회의 인식과 대학 졸업생에 대한 존경심이 높아지느냐"고...
부담이 줄어드니 좋지만 '반값'이라는 표현이 최고의 지성에는 어울리지 않는 듯하다"라고 말했다.
'정몽준 반값등록금'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정 후보는 한 매체를 통해 "거두절미 왜곡했다. 등록금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한다. 그게 제일 큰 것이고 다른 것은 좀 왜곡했다. 장학금을 늘리는 것도 생각해 보자(는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정몽준 반값등록금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반값등록금 발언에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회·전국대학생위원회가 정면으로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회·전국대학생위원회는 21일 "등록금과 대학의 가치가 비례하는가"라는 논평에서 "정 후보가 '반값등록금이 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떨어뜨리고 대학 졸업생에...
정몽준 반값등록금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반값 등록금'관련 발언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명에 나섰다.
정몽준 후보는 지난 20일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반값 등록금 정책과 관련해 "취지는 이해하지만 최고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인식이 떨어진 것 같다"며 "대학 졸업생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을 훼손시킨다...
이번엔 '대학 반값 등록금' 발언으로 시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정몽준 후보는 20일 오후 서울 숙명여대 제2창학캠퍼스에서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회장 김민식)가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대학 반값 등록금'에 대해 "취지는 이해하지만 최고 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떨어뜨리고 대학 졸업생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을 훼손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