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전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원자재 가격 하락 흐름이 실제 연료비 단가에 반영되지 않는 상황이며 구입 전력비 또한 과거 대비 높은 단가가 산정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당분간 흑자 기조는 유지될 수 있으나 환율 및 에너지 원자재 가격 변동성을 감안하면 주의가 필요한 상황”...
전년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보면 전기판매수익은 산업용 전기 판매량 감소 등으로 판매량이 1.1% 감소했으나, 지난해 세 차례 요금인상으로 판매단가가 9.8% 상승해 1조 9059억 원 증가했다.
반면, 자회사 연료비는 2조9229억 원 감소했고,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도 2조9680억원 감소했다. 한전은 “자회사 발전량은 석탄 및 액화천연가스(LNG) 발전량 감소 등으로...
美 AI 빅테크 기업들, 전력 수요 급증하자 전력 관련 주 ↑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삼화전기(44.96%)였다. 삼화전기는 이 주 초에 3만6700원에 거래를 시작해 5만3200원으로 종가를 기록했다. 최근 글로벌 인공지능(AI) 개발이 활성화하면서 반도체의 전기 수요가 급증하는 데 반해, 전력 공급은 노후 설비 교체 사이클에 접어들면서...
14일 전력·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도시가스 요금은 다음 달 1일자로 공급비 조정에 들어간다.
공급비는 가스공사 등 공급업자의 제조시설·배관 등에 대한 투자·보수 회수액으로 공급비와 원료비(기준원료비+정산단가)를 더한 것이 가스요금이 된다.
이 공급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천연가스 공급비 조정기준 관련 고시에 따라 매년 5월 1일 조정한다. 원료비는...
이어 “글로벌 경쟁사 모두 공격적인 해저케이블 증설을 진행하는 상황 속에서 이번 설비투자는 필요한 결정이었다고 판단한다”며 “2021년부터 상승한 전력케이블의 톤당 단가가 이러한 시장 분위기를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1000억 원, 1113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국내외 늘어나는 매출과 이에 따른...
1분기 평균 전력 판매 단가는 지난해 말 수준에서 동결되면서 전년 동기 댑 8.9% 상승한 1kWh당 159.5원이다. 반면 전력조달 가격은 같은 기간 31.8% 하락한 1kWh당 95.4원이다.
아울러 전기요금 유지, 배당 확대 등 정부 정책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부는 2분기 전기요금 조정 단가를 발표하면서 인하 요인이 발생했는데도 분기별 조정단가의...
딥엑스 제품은 전 세계 AI 반도체 가운데 가장 좋은 연산 능력과 전력 대비 높은 효율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또 AI 반도체 기술 기업들이 대부분이 한 개의 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데 반해 딥엑스는 각 응용군이 필요한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달리해 ‘올인포 AI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해 제조 단가 경쟁력도 충분하다.
Q AI 시대...
한국전력은 2분기 적용 연료비조정단가가 올해 1분기와 같은 킬로와트시(kWh)당 5원으로 유지된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최근의 단기 에너지 가격 흐름을 반영하기 위한 연료비조정요금 계산 기준이 되는 것이 연료비조정단가다.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최근 생활 물가의 가파른 상승으로 올해 상반기 공공요금을 동결하겠다는 기조가 뚜렷해 전력 당국은 연료비조정단가 외에 나머지 전기요금 항목도 인상 없이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한전의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올해 하반기 물가 상황 등을 따져 전기요금의 추가 인상을 검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멘트 업계는 최근 건설 경기 침체와 유연탄 등 전력비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에 시달렸다. 이런 상황에서도 줄줄이 견조한 성적표를 받아든 것은 지난해 시멘트 내수 출하량이 늘면서 수요가 회복된 데다, 판매단가 인상 효과가 지난해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다만 올해도 이같은 경영 환경이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건설 경기 환경이...
박종배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무탄소에너지 이용 극대화를 위해 전력망을 확충해야 한다고 조언했으며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은 그린수소 생산 단가 절감을 위한 기술개발과 금융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을 통한 원전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수소발전 의무 구매자에 고정된 단가로 전력을 공급하고, 전력 생산에 드는 연료비는 별도 정산을 진행해 전력 판매자 연료비 변동 리스크를 줄였다.
지난해 10월 낙찰받은 제주 한림 장주기 ESS 사업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변동하는 충·방전량과 상관없이 충·방전 가용 용량 단위로 고정가를 정해 15년간 수취하는 방식이다. 올해 중 착공해 내년부터 가동이 목표다....
보성파워텍 관계자는 “지난해 전기요금 정상화 착수 이후 신규 발주가 생겨난 게 실적 개선의 주요 이유라고 본다”라며 “물가연동제도 도입해 일정 부품단가 급등락에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보성파워텍은 국내 전력시장을 중심으로 송배전 자재 및 발전소, 변전소 철골 등 전력산업에 사용되는 전력 기자재 개발 및 제작, 판매하고 있다....
이영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무탄소 발전인 원자력은 안전하고 저렴한 전력원으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생산비용 측면 강점은 특히 한국에서 두드러진다”며 “IEA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원자력기구(NEA)가 각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균등화발전비용(LCOE)에 따르면 한국 발전 단가에서 원자력이 MWh당 39.4~67.2달러로 가장 낮다”고 설명했다....
요금인상에 따른 평균판매단가 상승, 에너지안정화에 따른 구입전력비 및 연료비 감소로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한전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22조 5186억 원, 영업이익은 1조 8843억으로 흑자전환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변동비가 절감된 영향이 컸다. 유연탄 발전소 이용률은 전년대비 3.4%p...
전력 판매 단가는 지난해 1월과 5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올랐고, 이에 따라 2022년 kWh 당 120.5원에서 지난해 152.8원으로 높아졌다.
수익은 늘었지만 영업비용은 크게 줄었다. 연료비와 전력구입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다. 지난해 한전의 자회사 연료비는 7조6907억 원,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도 3조6806억 원 감소했다.
자회사 발전량은 예방정비 증가...
새해, 전력시장 이렇게 달라진다(석간)
△현장 중심, 기술규제 기업애로 해소 시작
◇보건복지부
22일(월)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권역별 교육 실시
23일(화)
△복지부 장관 09:00 OECD 보건장관회의(파리)
△복지부 1차관 15:00 저출산 시리즈 간담회(미정)
△복지부 2차관 14:00 소록도 병원 현장방문(국립소록도병원)
24일(수)
△지역 및...
올해 상반기 개설 예정인 입찰시장은 청정수소발전 공급자인 수소발전사업자가 구매량에 대한 경쟁 입찰을 통해 수소 발전량을 구매자(한국전력공사나 구역 전기 사업자)에게 공급하는 제도다. 정부는 발전 기술 간 경쟁을 촉진하고 단가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입찰 시장을 세계 최초로 개설할 방침이다.
웨비나 1부에선 PwC 글로벌 수소 전문가인 위르겐 피터자임이...
그는 “이외 국내 한전 물량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 국내외 배전시장의 확대와 CAPA 증설효과, 해상풍력의 중장기 투자 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면서도 “지금의 사이클에서는 초고압과 일부 배전 전력기기의 수주와 단가가 주가를 설명하는 요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미에서 시작된 공급 부족이 다른 지역의 단가도 올리고 있다”며 “아직은...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적용되는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등의 단가도 상향해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바우처는 가구 평균 15만2000원에서 30만4000원으로, 등유바우처는 31만 원에서 64만1000원으로, 연탄쿠폰은 47만2000원에서 54만6000원으로 단가가 올랐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체를 대상으로는 3월까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