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김건희 여사는 2022년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로 윤 대통령과 캄보디아에 방문했을 당시 병원 두 곳을 찾았고, 심장병을 앓고 있던 14살 소년을 만나 한국에서 수술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해당 소년은 같은 해 12월 서울 아산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았다.
김 여사가 공식 행보를 재개한 것은 '주인공 없는 덕담'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정상 외교 일정을...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한국-캄보디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캄보디아 정상 방한은 2014년 12월 훈 센 총리의 공식 방한 이후 10년 만이다. 아세안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한 곳인 캄보디아와 교역·투자, 인프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
대한상공회의소는 법무법인 지평과 공동으로 16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ESG 가치측정 세미나’를 개최하고 사회적 가치(SV) 측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사회(경제·환경·사회를 모두 포괄)적 가치 측정 기준 수립을 위한 글로벌 기업 협의체인 VBA의 최고경영자(CEO) 크리스티안 헬러가 참여했다.
헬러 VBA CEO는 폐기물 배출량 등 측정된...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16일 상의회관에서 미국 LA한인상공회의소와 미국 진출 기업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16일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 김봉현 LA한인상의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업 애로사항 조사 및 지원...
이번 회의는 올해 2월 열린 '산업투자전략회의'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10대 제조업 분야 기업들은 올해 연간 110조 원의 투자계획 중 1분기 20%의 이행률을 보였다.
10대 제조업은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조선, 바이오, 기계·로봇, 철강, 석유화학, 섬유이며 이들 제조업의 지난해 투자 계획은 100조 원으로 이 중 96%를 이행했다....
또한 오픈 AI가 GPT-4o 출시하고,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탑재한 검색 엔진 정식 출시 및 활용 서비스들을 공개했다. 빅테크 기업들의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의 잇따른 AI 기술 공개 모멘텀은 6월 10일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아이폰 제미나이 탑재 여부 및 활용 전략 공개까지 유효하므로 소프트웨어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핵심광물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칠레의 광미(광물찌꺼기)에서 핵심광물을 추출하는 재자원화 기술개발 협력 및 한국의 우수한 친환경 리튬 추출 기술을 적용한 협력 등 한국 기업의 칠레 진출 기반을 다졌다.
산업부는 이번 자원협력위 계기에 LX인터와 포스코홀딩스 등 한국기업과 SQM, ENAMI 등 칠레 핵심광물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
I/O 연례 개발자 회의서 AI 전방위 서비스 공개제미나이 적용 검색 서비스 ‘AI 오버뷰’ 선보여동영상 생성 AI·AI 반도체도 공개오픈AI 검색 엔진도 출시 유력 관측
인공지능(AI) 시대, 20년 넘게 ‘검색’의 대명사로 쓰였던 ‘구글링’이란 표현이 앞으로도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까. 챗GPT를 통해 오픈AI가 쏘아 올린 ‘AI 무한 경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시험대에...
모리 다케오 전 외무성 사무차관은 “최근 몇 년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중 긴장 등 양국을 둘러싼 환경이 크게 변했다”며 “한일 관계 정상화는 미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진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덕민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일경제인회의가 도쿄에서 대면으로 열리는 것은 2018년 이후 6년 만이라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4·10 총선 국민의힘 서울 출마자들이 총선 참패의 원인으로 중앙당의 전략 부재, 조직 관리 실패 등을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았다. 다만 특정인을 겨냥한 책임론은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국민의힘 총선백서 특별위원회는 14일 서울 지역 총선 출마자들과 함께 선거 패배 요인을 분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실패한 건...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심진수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은 "EU 외에 영국 등 다른 국가도 CBAM과 같은 조치를 검토 또는 도입해 우리 수출기업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우리 기업이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제도 설계 초기 단계부터 규제국과 적극적으로 협의·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EU, 영국 등 주요국의 CBAM 동향을...
성 실장은 "2023년 11월 네이버클라우드에 (보안) 침해 사고가 신고된 직후부터 정부는 네이버 측과 사실관계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며 "네이버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비즈니스 전략에 입각해 의사결정하기를 기다려 왔다"고 부연했다.
이어 "지난 4월 26일 주일 한국대사관을 통해 일본 총무성 관계자를 만나 행정지도에 대한...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터 등 미래 전략 분야에서 핵심으로 부상한 반도체 산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 ‘반도체 지원법(일명 칩스법)’을 통과시킨 후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390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추가로 750억 달러 규모의 대출·보증, 최대 25%의 세금공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이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된 이후 개최되는 두 번째 회의이다.
이번 회의는 ‘식품 안전 혁신을 위한 새로운 여정(New Pathways for Food Safety Innovation in Asia-Pacific region)’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식품 규제환경을 분석하고 새로운 식품 안전 이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그간 식약처는 아프라스의 활동을 지원하기...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협업예산 추진방안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저출생 대응, 청년지원, 첨단·전략산업 인력양성 등 주요 투자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연계를 강화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요자 관점에서 복잡다기한 경제·사회문제들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선·장치영 현대차증권 연구원 = 6월 FOMC 회의 전까지 라스트 마일 리스크에 신중한 연준의 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 확인된 연준위원들의 생각은 5월 FOMC 회의에서 확인된 파월의장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난주 연단에 선 Fed 위원들은 현재 기준금리는 제약적이지만, 올해 금리 인하는 아직 보장되지 않았다고...
해양수산부는 13일 어촌의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 어촌의 고령화율은 48%로 전국 평균(18.2%)의 2배고 어가인구는 8만7000명으로 2018년(12만 명)과 비교해 27.5%나 줄었다. 어촌·연안이 위치한 74개 시·군·구 중 31곳이...
김 대변인은 “대통령이 국민들로부터 직접 삶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청취하고 이를 개선해 나갈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국민통합위원회 성과보고회와 국가 재정전략회의 등을 개최해 우리 사회의 산적한 문제들을 해소하고 국민들의 삶을 실제로 나아지게 만들 전략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는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닛케이는 “지난달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주된 의견’으로 국채 매입 축소를 지지하는 정책위원들의 견해가 담긴 문구가 3차례 기재됐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도 8일 도쿄에서 열린 한 간담회에서 “향후 대규모 금융완화 출구전략을 진행해나가는 가운데 국채 매입 규모를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