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차관공여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한국산 고속철도 차량 구매 자금 전액을 지원한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1억858만유로(약 2700억 원)를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원에서 이뤄졌다. 우
올해 우즈베키스탄에 우리나라 고속철 차량이 최초로 수출된다.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국 고속철 차량 수출과 양국 간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확대 등에 합의하는 등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를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한국수출입은행이 중앙아시아 지역 경제외교를 위해 전대금융 지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동행 중인 윤희성 수은 행장은 전일(현지시간) '2024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마랏 옐리바예프 카자흐스탄 국영개발은행(DBK) 은행장과 만나 5000만 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한국수출입은행은 인도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의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인도 최대 민영은행인 HDFC은행과 3억 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한도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두 은행의 금융계약으로 수은의 인도 현지 전대금융 한도는 총 4개 은행, 38억 달러로 확대됐다.
인도는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8대 수출국이자 22위 해외직접투자 대상국으로, 한국기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기업의 중남미 신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 네트워크를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행장은 16일(현지시간) 파나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DB(미주 개발은행) 연차총회에서 제임스 스크리븐 IDB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전대금융(수은이 해외 현지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면, 그 현지은행이 한국물품을 수입하는 현지기업에 수입대금
한국수출입은행은 국내외 주요 해외자원 기업과 관계기관을 초청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자원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수은 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주요 자원 기업 17개사의 재무·원료수급 담당 임직원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급망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자원분야에 대한 수은의 주요 금융
한국수출입은행이 중남미지역에서 우리 기업 해외수주 지원을 위한 전방위 금융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수출입은행은 방문규 행장이 콜롬비아 대통령과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와 차례대로 만나 중남미 인프라‧에너지 사업에 한국 기업 진출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방 행장은 콜롬
한국수출입은행은 중남미개발은행(CAF)과 2억 달러의 전대금융 한도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CAF는 1970년 안데스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통합을 위해 설립된 중남미 최대 개발은행으로 페루·콜롬비아·브라질 등 1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방문규 행장과 루이스 까란사(Luis Carranza) CAF 총재는 이날 각각 서울 여의도
하나은행이 수출입은행과 손잡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신흥 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23일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두 은행 간 글로벌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은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전대금융 활성화 △국내 수출입 기업 앞 무역금융 협업 강화 △해외투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올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은은 이번 인사에서 ‘적재적소의 인사 배치’ 원칙하에 일부 본부장의 업무분장을 변경했고, 부서장급 6명의 승진 및 31명의 보직 변경을 실시했다.
본부장 중에서는 권우석 경영기획본부장을 혁신성장금융 본부장으로, 백남수 리스크관리본부장을 경영기획본부장으로 재배치했다.
수은
'K-푸드'에 이어 'K-팜' 분위기 확산이 추진된다. 정부는 스마트팜을 수출해 2025년까지 3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해외 현지 거점을 마련하고, 현재 조성 중인 혁신밸리를 적극 활용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스마트팜은 정부의 8대 혁신성장 선도과제의 하나이기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는 14일 신남방 진출 중소·중견기업들이 겪고 있는 자금조달 애로를 해소하고자 2022년까지 총 1조 원 상당의 해외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한국수출입은행은 우리 기업들이 신남방 현지 은행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는 전대금융을 현재 4개국 8개 은행에서 2020년까지 12개 은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소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중남미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가 24일 전경련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한중남미경제협력네트워크센터, 법무부가 공동 개최하고 산업자원통상부와 무역투자연구원이 후원한 이 날 설명회에는 중남미 진출희망 중소·중견기업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남미 시장 주요이슈와 매력
현대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됐다.
10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 기간 중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포럼’에서 성상록 사장이 인도네시아 현
수출입은행은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조융자 활성화를 위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CABEI는 중미지역 균형개발 및 경제통합을 위해 1960년에 설립, 인프라 및 에너지 분야에 공공・민간 프로그램 및 투자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설립 이래 10개 회원국 사업에 대해 총 189억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이 "2017년도 우리 경제는 결코 쉽지 않은 여건에 처해있다"며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쳐나가는 한 해가 돼야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장은 2017년 신년사에서 '힘이 들어도 가까운 곳보다 먼 곳의 땔나무를 먼저 캐야 한다'는 교자채신(敎子採薪) 사자성어를 거론하며 "2017년을 지속가능경영의
정부가 장기침체에 빠진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세액 공제와 수출지원 확대 카드를 다시 뽑았다. 기업의 축적된 여력이 투자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고,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맞서 해외진출을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7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경기 부양책으로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해 세제·금융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