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공급망 안정화' 위해 기업 금융지원 확대한다

입력 2023-02-24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자원 기업 간담회'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은 23일 오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국내외 주요 해외자원 기업과 관계기관을 초청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자원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23일 오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국내외 주요 해외자원 기업과 관계기관을 초청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자원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국내외 주요 해외자원 기업과 관계기관을 초청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자원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수은 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주요 자원 기업 17개사의 재무·원료수급 담당 임직원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급망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자원분야에 대한 수은의 주요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광물 수요의 약 95%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수은은 △에너지·광물 자원개발, 국내 도입·저장설비 등 자원 금융지원 확대 △수입대체, 트레이더를 통한 공급망 안정화 추진 △전대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급망 확보 등을 소개했다.

수은은 리튬 등 이차전지 핵심광물을 생산하는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은 금융상품과 수입대체를 하는 우리 기업에 지원하는 가공설비 시설자금 대출 등을 설명했다.

김형준 수은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확보 경쟁에서 우리 기업이 느끼는 어려움과 수은에 대한 높은 기대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수은이 핵심 자원확보 전단계에 이르는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일주일만 팝니다"…유병자보험 출시 행렬에 '떴다방' 영업 재개
  • 전장연, 오늘 국회의사당역 9호선 지하철 시위…출근길 혼잡 예고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종합] 뉴욕증시, 美 국채 금리 급등에 얼어붙은 투심…다우 400포인트 이상↓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10: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48,000
    • -0.82%
    • 이더리움
    • 5,223,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0.46%
    • 리플
    • 728
    • -0.14%
    • 솔라나
    • 233,300
    • +0.43%
    • 에이다
    • 627
    • -1.1%
    • 이오스
    • 1,123
    • +0.45%
    • 트론
    • 155
    • +1.31%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0.81%
    • 체인링크
    • 25,830
    • +1.93%
    • 샌드박스
    • 618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