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병원장은 “앞으로 이대서울병원은 중증환자 전담병원, 감염특화 진료 등 1014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성장해 2025년 전공의 4년 차까지 모든 인적 구성을 갖춰 교육수련병원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오는 2026년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현실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개원...
서울 내 중증 치매 전담병원이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환자들의 치료는 물론 가족들의 부담을 덜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서울시는 서울 서북병원 내 31개 병상 규모의 ‘치매안심병원’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치매안심병원 지정기준 조사 후 지난달 7일 서울 서북병원을 서울지역 첫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병원은 행동심리증상이...
국내 공공의료기관 수는 국내 의료기관 전체의 5.3%에 불과하고 인력이나 인프라가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상황 시 환자의 80% 이상을 공공의료기관에서 진료를 전담하였다.
감염병 위기 시 최전방서 진료 담당
공공보건의료기관은 법률에 따라 △취약계층 대상 보건의료,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부족한 보건의료, △재난 및 감염병 대응, △질병 예방과...
정부는 먼저 병원이 전체 병상 중 일부 병상만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중증·경증환자를 선별하는 관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년부터 의료기관 전체 병상 단위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다. 올해 하반기부턴 중증환자 전담병실을 도입하고, 재활의료기관에 대해선 재활환자가 재활에 필요한 기간 입원해 간호·간병 서비스와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이번에는 입원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기준을 30% 이상에서 34% 이상으로 강화하고, 입원환자 전담전문의, 중환자실·음압격리병실 병상 확보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참여 기여도 등 국가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표를 신설했다.
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신청한 54개 의료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서류심사·현지조사를 진행해 최종 47개소를...
대체 간호사도 2개 병동당 1명을 지원하며, 신규 간호사의 임상 적응을 지원하는 교육전담간호사를 100병상당 1명 이상 반드시 배치하도록 한다. 특히 성과평가 인센티브 지표 중 ‘간호인력 처우개선 성과’의 평가 가중치를 확대하고, 야간 전담 간호조무사 수가를 신설한다.
아울러 요양병원 간병 지원을 시범사업을 거쳐 단계적으로 제도화한다. 내년 7월부터...
특히 중소 보건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환자안전 전담인력 배치기준을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 밖에 국가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필수인력 확보 등 국가 환자안전 컨트롤타워로서 정부 역량을 강화한다. 환자안전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의료질평가 내 환자안전 영역 지표 개발·개선...
또 인구 10만 명 미만 시·군·구에도 역학조사관 배치를 의무화하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고, 스마트 병상 배정 시스템을 실증 시범사업(대구) 실시 후 타 지역으로 확대해 감염병전문병원 중심 단계적(중앙-권역-지역) 감염병 의료대응체계 및 의료역량 공동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검역, 감염병 신고, 역학조사 등으로 분절돼 있던 감염병 정보를 통합...
최근 급증하는 마약사범을 전문적으로 다룰 기관과 관련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되는 가운데 마약관리센터는 마약 피해 대응을 전담할 일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센터는 마약류 치료의 고질적 문제로 손꼽히는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양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현재는 일반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의사당 병상 수(1대 30) 기준 4만4000원을 단일 보상하나, 앞으로는 1대 20에 4만5000원, 1대 5에 17만4000원으로 수가를 세분화해 지급한다.
상대가치 개편은 올해 4분기 중 건강보험 행위목록 등 개정을 거쳐 내년 1분기 적용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3차 상대가치 개편은 행위별 수가 지불제도와 연동돼 양적 보상에 집중된 기존의...
류현욱 경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병원 간 전원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권역별로 전문화된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전담팀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 교수는 “중증병상 진단 환자 중 약 11%는 타 진료권 병원으로 전원한다. 전원을 위한 장시간 이동과정에서 중증환자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환자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체계가 있어야 한다”고...
사유는 병상 부족이 206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문의 부재 153건, 의료장비 고장 15건 등이었다.
한 구급대원은 응급환자를 치료할 의사도 없고 입원병실도 없어 도로 한복판에서 75분간 26곳에 전화를 돌렸고 다른 구급대원은 1차 응급조치만 해주면 다른 병원으로 가겠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응급실 뺑뺑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주요 원인이다. 2020~2023년 인천지역...
2017년 기준 276개였던 병상 수를 122개까지 줄이고,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인턴 수련병원으로 전환해 전공의를 받지 않았다. 또한, 병동을 리모델링하고 매년 30억~50억 원씩 투자하는 등 자구 노력을 기울였지만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도심 공동화 현상, 주변 대형병원의 출현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서울백병원은 전체...
역학조사는 고위험군인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담관리를 위한 합동전담대응팀은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의료대응체계와 치료비 등 정부 지원은 국민 부담 경감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존 방식대로 시행한다. 격리지원금(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은 저소득층 지원과 소규모 기업부담을 위해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대상 생활지원비 지원...
지정·평가 기준에 입원환자 전담전문의 기준, 중환자실 병상확보율 등을 신설하고, 예비지표에 중증응급·소아응급 진료기능을 반영한다.
이와 함께 재택치료 중인 중증소아를 대상으로 보호자 없는 단기 입원진료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해 중증소아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낮추고, 현재 재택의료팀이 중증소아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진료·간호·재활과 교육·상담...
지정·평가 기준에 입원환자 전담전문의 기준, 중환자실 병상확보율 등을 신설하고, 예비지표에 중증응급·소아응급 진료기능을 반영한다.
이와 함께 재택치료 중인 중증소아를 대상으로 보호자 없는 단기 입원진료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해 중증소아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낮추고, 현재 재택의료팀이 중증소아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진료·간호·재활과 교육·상담...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신유진 전쟁기념관 아카이브센터 팀장은 군번도 없이 전쟁에 나섰던 이들을 조명하는 ‘비정규 유격대 ‘타이거여단’’, 어린 학생들의 가슴 아픈 참전을 다룬 ‘학도의용군: 펜을 놓고 전선으로’, 해병대 자원입대 후 큰 부상을 입고 평생 머릿속에 파편을 지닌 살았던 ‘이학수 병사의 병상 비망록’ 등으로 구성된 전시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서울 권역 4개 의료기관이 외상황자의 최종치료를 전담하고 있지만, 평균 수용률이 90%에 못 미친다. 또 미충족 의료분야인 모자의료 또한 서울 지역은 117개 병상의 고위험산모집중치료실(MFICU)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안전망 역할 수행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8년 기준 국립중앙의료원은 타 공공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