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희귀한 댕구알버섯이 최근 전남 영광과 강진에서 잇따라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영광에서 지름 20∼30㎝ 댕구알버섯 3개가 발견됐다.
이어 지난달 18일 강진읍의 한 주택 텃밭에서도 비슷한 크기의 댕구알버섯 5개가 확인됐다.
댕구알이란 이름은 옛날 사탕인 '눈깔사탕'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댕구
세계적으로 희귀한 댕구알버섯이 최근 전남 영광과 강진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강진읍의 한 주택 텃밭에서 지름 20∼30㎝ 크기의 댕구알버섯 5개가 확인됐다.
앞선 지난달 15일에는 영광에서도 비슷한 크기의 댕구알버섯 3개가 발견됐다.
댕구알버섯은 여름에서 가을 사이 공원이나 정원수 아래, 풀밭 등 유기물이 풍부한
전남산림연구원이 가을철 야생버섯 섭취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1일 전남산림연구원에 따르면 산림청 국가표준버섯목록에 등록된 야생 버섯은 2313종이다.
이 중 먹을 수 있는 버섯은 약 416종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영광·강진을 비롯한 전남지역에서 댕구알버섯이 발견되고 있다.
댕구알버섯은 주로 여름~가을 공원이나 정원수 아래, 풀밭 등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