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1일 “내년 지방선거 승리로 무능·부패한 국민의힘 지방 권력을 심판하고 ‘진짜 자치분권 균형성장’의 시대를 만들 것을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한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민주당은 전날부터 비공개 강연, 당무 추진사항, 경선 정밀 심사 방안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6월에 있을 지방선거 승리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10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에 참석해 “우리의 목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은 우리의 역사적 책무였다면 이제 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에 대해 27일 본회의를 열고 표결하기로 합의했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0일 오후 경기 광주시 도척면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13일과 27일 본회의를 열기로 국민의힘과 오늘 오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3일에 추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지난 대선에서 증명했듯 우리는 하나일 때 가장 강하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단합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독한 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 축사에서 "같은 뜻을 품고 같은 곳을 향해가는 동지들을 믿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더욱 충실하게 이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국 지역위원장과 당 소속 의원 전원이 모인 자리에서 "정치적 비상사태"라며 “생각 이상으로 이 나라 국정이 정상궤도에서 벗어나도 한참 벗어났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일 국회에서 당 전국지역위원장·국회의원 비상 연석회의를 열고 “정치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데 경제 상황이 매우 나쁜 국면에서 전쟁을 획책하는 것 아
정의당 당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내년 총선, 윤석열 심판 이후 걱정해야”
29일 당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은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 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정의당이 준비하는 새로운 사회 비전은 윤석열 정권 심판 이후 대한민국은 어떤 사회로 가야 하는지를 밝히는 이정
文 "정부 폭주 심해…단식 염려" 李 "다른 방법 없었다"촛불집회에 3천명 운집…"尹, 권력 사적남용…국정농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무기한 단식' 이틀째인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격려 전화를 공개한 데 이어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촛불집회에 나섰다. 야권 결집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너무 심해 제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년 총선과 관련해 24일 "평화와 경제가 함께 꽃피는 올해를 잘 준비해야 내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올 한해 현장과 소통하면서 함께 잘 사는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정윤회 문건’ 유출로 촉발된 정권 비선실세 논란과 관련, “뉴스를 보면 청와대를 배경으로 막장 드라마가 한창”이라며 “적폐의 종점에 바로 청와대가 있다”고 비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선실세 국정농단 진상규명과 사자방 국정조사 촉구 전국지역위원장 결의대회’에서 “국가권력의 사유화가 점입가경이다.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재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적법한 절차를 거쳐 올라온 요구서여서 재가를 늦출 이유가 없다는 게 청와대의 기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의 재가가 이뤄지면 법무부가 정부안 형태로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3일 “지금 국가 권력기관의 대선개입과 진실은폐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무조건 즉각 국정조사 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전국지역위원장 긴급 연석회의’에서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국정원의 국기문란 사건의 진실을 계속해서 외면한다면 국민과 역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25일 새누리당과 함께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에 동의한 민주통합당을 향해 “서명한 민주당 지도부들 다수는 19대 총선에서 진보당의 헌신이 없었으면 당선되지 못했을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과 통진당은 지난 19대 총선 등에서 야권연대를 했고, 이는 통진당에 13석을 안겨준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원
文 김정숙 - 安 김미경, 내조 경쟁도 달아올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를 둘러싼 기싸움이 가열되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8일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전국지역위원장회의에서 “우리로선 단일화가 이뤄지고 단일 후보로 선택될 때까지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얼굴은 웃되 열심히 경쟁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8일 전국 지역위원장회의에 참석해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 협상과 관련 “얼굴은 웃되 경쟁해달라”고 처신을 당부했다. 안 후보와의 우호적 국면 속에서도 ‘아직은 경쟁관계’라며 주위를 환기시킨 거다.
문 후보는 전날에 이어 안 후보와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앞서 문 후보는 “단일화 하게 되면 두 세력은 단일화 이후까지도 함께하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이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8일 ‘안철수 양보론’ ‘신당 창당설’등이 거론되는 데 대해 “두 분 회동 당시 상황이나 합의에 관해 사실이 아닌 내용이 민주당 발(發)로 보도되고 있다.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안 후보 측 조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8일“야권 통합은 단순히 총선승리를 위한 준비만이 아니라 변화의 큰 물결”이라며“정권교체를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기본 기틀을 만드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손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전국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민주당을 없애거나 공중분해하는 게 아니라 이것(야권통합)이 민주당의 살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이명박 정부 4년 내내 ‘통합’을 외치던 민주당이 ‘분열’ 위기에 직면했다.
손학규 대표가 3일 제시한 연내 대통합 로드맵에 대해 차기 당권주자들은 물론 각 정파 간 이해가 첨예하게 엇갈리면서 혼란만 가중된 것.
당장 당의 텃밭인 호남권의 반발이 가장 거세다. 그간 대통합 대의와 명분에 반박할 논리의 부재로 숨죽이며 손익계산에 몰두했던 호남권
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들은 4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와 관련해 “정부여당의 위협에 무릎 꿇지 않고 반서민·불평등 한미FTA의 강행처리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영등포 당사에서 ‘한미FTA 비준 저지’를 위한 회의에서 결의문을 채택, “ISD(투자자국가소송제) 조항 같은 독소조항의 폐기 없는 한미FTA는 우리의 주권
민주당은 10일 한나라당의 예산안 강행처리에 반발, 장외투쟁을 본격화하면서 정국이 급랭하고 있다.
전날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4대강 날치기 예산 및 무효화’를 위한 100시간 서명운동에 들어간 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광장 농성장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어 대정부 투쟁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영등포 당사에서는 박지원 원내대표 주재로 전국 지역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