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6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전고체 배터리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초격차 기술력'를 바탕으로 배터리 시장을 이끌어 나갈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SDI는 900Wh/L 전고체 배터리(ASB·All Solid Battery)의 양산 준비 로드맵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현재 양산 중인...
K-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속도미래 항공 모빌리티에는 리튬 금속 계열 배터리 주목중국은 가격 낮춘 나트륨이온 배터리 내놔
국내 배터리업계가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통한 초격차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배터리 시장이 맞닥뜨린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차세대 배터리는 ‘꿈의 배터리’라고도 한다. 아직...
전시 부스에서는 하이리튬망간(HLM)과 전고체 배터리(SSB) 기술을 비롯한 유미코아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리더십과 전기차 전 차급을 커버하는 혁신 기술 포트폴리오 등이 공개된다.
또한 천안 연구개발(R&D) 센터를 비롯한 글로벌 R&D 센터 인프라와 글로벌 배터리 소재 생산 네트워크, 유미코아 배터리 소재의 지속가능성 리더십 등을 선보인다.
7일에는...
특히 실제 양산을 기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주력 실리콘 소재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인 효율 90~92% 실리콘 재료에 대한 계획도 알린다.
한편 대주전자재료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용 전해질 기술과 함께 전고체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및 우주항공 소재로도 활용 확대 예정인 난소나노튜브(CNT) 도전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 과제로는 '전고체 전지용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 '다중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www.motie.go.kr)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월 초로 예정된 2차 공고에는 수요조사로 발굴된 프로젝트 중 지원이 필요한 과제를 추가 선정해 지원한다.
기존에...
특히 전고체 배터리의 양극재 소재로서도 연구돼,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다.
앞서 케이씨는 에너지 저장장치, 이차전지 분리막에 사용되는 중요 소재인 보헤마이트 개발에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케이씨는 2012년에 세운 보헤마이트 공장을 2020년 증설, 매년 30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 중이다.
케이씨의 슈퍼파인과...
전고체 배터리 최고 권위자인 칸노 료지 일본 도쿄공대 교수가 '고체 전해질의 개발 역사와 전고체 배터리의 전망'을, 김희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리튬금속전지 구현을 위한 통찰과 해결'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는 차세대 배터리 관련 기술 동향과 자사의 기술 개발 전략 등을 소개한다. 김재영...
전고체 전지 등 진화하는 이차전지 시장에서 다양한 비전 검사 기술을 선제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등 검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한 유력 배터리셀 업체 이차전지 제조 스마X,팩토리 구축 과정에 공동 참여해 미래 신성장동력도 확보하고 있다.
최정일 피아이이 대표는 “하나금융25호스팩과의 합병 절차를 원활히 전개한 후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AI...
‘KIB플러그에너지가 인수하는’BK동영테크가 14일 친환경버스 전문기업 범한자동차와 1260억 원 규모의 전고체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BK동영테크는 향후 3년 간 버스 1000대 분량의 배터리를 공급한다.
BK동영테크가 공급하는 배터리는 전고체 배터리의 일종인 무리튬고체(LFS) 배터리다.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고 니켈, 망간...
엠케이전자가 국내 유일 실리콘 합금 방식 음극 소재(Si-Alloy) 개발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 시장 개척에 나섰다. 최근 배터리 시장의 리튬이온배터리 수요 급증과 함께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도 증가하고 있다.
엠케이전자는 14일 국내 유일 실리콘 합금 방식 음극 소재(Si-Alloy)를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그램당 2000밀리암페어시(mAh)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수스페셜티케미컬로부터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핵심 원재료인 황화리튬(Li2S)을 공급받아 양질의 고체전해질 샘플을 국내외 전고체전지 기업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5일 익산 2공장에 연산 최대 70톤 규모의 고체전해질 파일럿(Pilot) 설비를 착공했다. 올해 연말까지 시험 가동 및 안정화...
이를 위해 지난 5일 전북 익산2공장에 150억 원을 투자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한 파일럿(Pilot) 설비를 착공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류승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전고체전지 양산을 위해 양사가 전략적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으로 양사가 글로벌 전고체배터리 시대를 앞당기는 한국의 대표적 기업이 되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고체전해질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생산설비 구축에 나섰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라북도 익산2공장에 150억 원을 투자해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한 파일럿(Pilot) 설비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연섭 대표와 류종호 전략연구부문장, 윤성한...
또 하이브리드 렌즈는 2025년, 글래스기판·전고체 전지·수전해 전지 등은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IT용 고부가 MLCC 및 패키지 기판 경쟁력을 강화해 공급을 확대하고, 전장, 서버ㆍAI 등 성장 분야 관련 제품 공급을 늘릴 계획"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발굴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실리콘 캐패시터는 올해 말 또는 2025년 고성능 컴퓨팅 패키지용 기판에 적용하고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이브리드 렌즈도 2025년 양산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글래스기판, 전고체 전지, 수전해 전지는 2026년 양산 목표다"고 덧붙였다.
삼성SDI와 SK온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파일럿 라인을 구축한 데 이어 연말 조직 개편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 전담 조직인 ‘ASB(All Solid Battery) 사업화 추진팀’을 신설했다. 2027년 상용화가 목표다.
SK온도 이달 초 미국 솔리드파워와 전고체 배터리 기술 이전 협약을 맺었다. SK온은 2026년 시제품을 생산하고...
삼성SDI는 전고체배터리의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기술 개발 중이다. 전고체배터리는 지난해 4분기 고객사를 대상으로 샘플 출하가 시작됐다. 삼성SDI는 고객사 측에서 성능 테스트 등을 진행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빠른 성능 업그레이드는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SDI는 지난해 매출 22조7083억 원, 영업이익 1조6334억 원, 당기순이익은 2조660억 원을...
특히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도요타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65% 급증한 4조5000억 엔으로, 일본 기업에서 첫 3조엔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주 및 정책 보유주 재평가, 전기차 성능 향상으로 이어지는 ‘전고체 전지’ 실용화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동시에 전고체 배터리, 원통형 배터리 등 기술과 폼팩터(형태) 측면에서도 제품군 다양화를 꾀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이 지난해 4분기에 받은 IRA의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는 2500억 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다만 고금리와 경기 침체 등으로 전기차 수요 둔화가 길어지는 가운데 배터리 판매 가격이 하락하며...
그는 “하지만 K-배터리가 글로벌 혁신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배터리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상용화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한편,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주력하면서 미래시장에 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 위기를 기회로”
올해는 세계 경기 둔화와 중국의 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