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의 서민금융 지원책이 시장에서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다. 영세자영업자, 하우스푸어, 렌트푸어 등 서민들의 자금 마련과 대출금 상환 지원을 위해 잇따라 서민금융상품을 출시했지만 실적은 미미한 수준이다. 금융당국의 탁상행정식이 서민 지원은커녕 금융권에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은행권이 시행 중인 영세자영업자 전환대출
KJB광주은행이 연 최고 3.6% 금리를 제공하는 고정금리 재형저축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일로 부터 7년간 변동없이 적용되는 기본금리 3.1%와 우대금리 최대 0.5%를 제공해 최대 3.6%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광주은행 급여우대통장, 선생님사랑통장, 공무원프리미엄통장 가입 고객 중 급여이체(70만원 이상) 실적이 있는 경우
삼성생명이 업계 최초로 재산형성(재형) 저축 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재형저축은 연봉 5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나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자영업자가 7년 이상 가입하면 연간 1200만원 한도에서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상품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 5월 재형저축보험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준비기간이 길어졌다”면서 “재형저축보험은 비과
은행권 재형저축(재산형성저축) 일별 판매액이 출시 첫 날의 6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반면 계좌당 가입금액은 7만원에서 16만원 정도로 2배 이상 늘면서 재형저축 판매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금감원은 소비자 선택권 제고를 위해 고정금리 적용기간을 확대시키는 등 상품구조를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6일 출시된 재형저축 가입계좌가 이
저축은행이 금리를 최고 5%까지 제공하는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을 출시했다. 금리가 높으나 가입 3년 이후 중도해지 시에도 기본금리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이 시중은행 재형저축 상품보다 불리한 점이다.
27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18개가 넘는 저축은행이 재형저축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평균 금리는 연 4.43% 수준이다.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저축은
공평저축은행이 25일부터 친서민형 재형저축을 판매한다. 이 재형저축의 금리는 기본이자율이 4.4%, 우대이자율이 최대 0.4%포인트로 시중은행보다 높다.
공평저축은행은 두 자녀(태아 포함) 이상을 둔 가입자에게 0.2%포인트, 3000만원 이하 소득자 0.1%포인트, 기존 거래 고객 0.1%포인트의 우대이자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공평저축은행 관계자는
은행권이 재형저축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과는 달리 보험,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은 시큰둥한 입장이다.
2금융권이 은행과의 경쟁에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설사 상품 판매를 통해 예금을 유치하더라도 현재의 저금리 상황에서는 적정 예대마진을 확보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상품인 만큼 상품 출시는 준
은행들의 재형저축 유치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금융당국이 마케팅 활동을 규제하는 등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다.
은행권의 재형저축 마케팅 과열 조심은 지난 5일 은행연합회가 시중은행의 재형저축 금리를 발표하면서 예고됐다. 몇몇 은행이 이미 발표된 재형저축 금리 재조정을 하면서 은행간 금리 경쟁이 벌이진 것이다.
특히 외환은행은 이날 기본금리(
금융권이 4% 초중반의 고금리 제시로 역마진 우려를 낳고 있는 재형저축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금융회사들은 재형저축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와이 여행권, 아이패드 미니 등 경품까지 지급하고 있다. 또 직원에게 재형저축 판매 실적을 할당하는 등 과당경쟁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한 시중은행 고위 관계자는 20일 “은행이 자금을 바로 조달할
지난 6일부터 18년 만에 근로자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험사들이 주판알을 튕기면서 출시를 미루는 재형저축보험은 4월에나 출시될 전망이다.
반면 은행과 증권은 각각 재형저축과 재형저축펀드(이하 재형펀드)를 앞세워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은행의 재형저축과 증권사의 재형펀드 중 과연 어느 것을 고르는 게
금융당국이 재형저축 유치를 둘러싼 경쟁 과열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자 시중은행들을 상대로 엄중 경고에 나섰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기연 부원장보 주재로 재형저축을 판매 중인 은행들의 수석 부행장을 소집해 재형저축 과당경쟁 자제를 주문하는 등 불공정 행위 사례수집과 시정조치 등 현장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5일 시중은행의 리테일 담당 부행장을
18년만에 부활한 재형저축이 금융 소비자들의 높은 인기에 맞물려 최저금리를 보장하거나 만기까지 고정금리를 유지하는 상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당장 통상 3년간 진행되는 높은 고정금리 유혹에 가입했다가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금리 인하 폭으로 발생될 불안과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현재 출시된 재형저축은 가입 후 3년간은 고정금리지만 4년째부
‘고금리와 비과세 혜택만 보고 무턱대고 가입했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시중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간의 재형저축 판매 난투극에 금융소비자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급기야 금융당국이 나서 금융기관별 상품과 서비스 내용을 꼼꼼히 살핀 후 신중하게 가입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회사간 과열경장에 따른 불완전판매
은행권의 재형저축 판촉 경쟁에 우체국, 상호금융, 보험사,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도 뛰어든다.
새마을금고가 먼저 출시한 가운데 저축은행과 우체국은 다음주부터, 보험사는 다음달부터 재형저축 상품을 내놓는다. 금리는 4% 초중반으로 책정된다.
제2금융권은 역마진을 감수한 은행권에 수신 기반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절박함에서 재형저축 상품을 판매한다.
연장 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6일부터 서민들의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비과세 장기적립식 상품인 ‘MG재형저축’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직전 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나 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인 사업자다. 계약기간은 7년을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회에 한하여 3년까지 추가 연장이 가능해 최대 10년까지 가입
이트레이드증권은 6일부터 재형저축펀드를 판매한다.
재형저축은 근로자 재산형성저축의 줄임말로 과거 재산형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비과세 상품이다. 1995년 폐지된 이후 서민 및 중산층의 재산형성지원 및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18년만에 부활했다.
가입은 총 급여 5000만원 이하의 근로자 및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의 개인사업자에 한하여 가능하며 직
# A은행 고객 권태상(28세, 회사원)씨는 최근 재형저축 상품 출시와 관련해 “타 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이 내달 출시한다며 상품 가입을 요청한다”는 콜센터 직원의 안내전화를 2주 동안 3차례 받았다. SMS 문자 서비스와 이메일 등 까지 포함하면 권 씨는 매일 상품가입 요청에 시달리고 있다.
은행권이 내달 6일 서민들의 목돈마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