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최근 김규철 주택토지실장 주재로 ‘9·7 대책 이행 점검 TF’ 2차 회의를 열고 과제별 세부 추진 현황과 입법 과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10월 16일 열린 1차 회의 이후의 주요 이행 실적이 보고됐으며 △수도권 공공택지 확대 △도심 유휴부지 활용 △정비사업 활성화 △민간 공급여건 개선 △부동산 시장
분당 아파트값이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9·7 부동산 공급대책에 담긴 1기 신도시 정비사업 기대감이 확산하면서다. 다만 이주대책 공백과 사업 지연 우려가 맞물리며 상승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셋째 주(15일) 기준 성남 분당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34% 오르며 경기도
분당 아파트값이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를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주대책 공백 등으로 사업 지연 우려가 맞물리며 상승 흐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기준 분당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6% 오르며 경기도 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주 단지 마련의 핵심인 경기 성남시 분당 일대 이주지원주택 마련 계획 사실상 무산됐다.
2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성남시가 제안한 이주주택 대체 후보지 5곳에 대해 ‘2029년까지 입주가 불가능한 것으로 검토됐다’는 입장을 최근 전달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성남아트센터와 중앙도서관 사이 유휴 부지에 2029년까
모듈러 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활성화를 위해 나섰고 기업들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관련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모듈러 주택이 주목받는 이유는 다양한 장점이 있어서다. 모듈러 주택은 주택을 구성하는 기본 골조부터 전기배선, 배관, 욕실, 주방, 온돌 등 집 구조의 70~80%를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공장에서 집을 거의 다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주택'의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탄소 배출과 폐기물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장 안전·품질 관리에도 이점이 있어 정부 차원에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기업들도 관련 시장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은 본격적인 확장기에 들어서고 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