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설과의 갈등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장위10구역 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2일 서울시는 제12차 서울특별시 도시정비위원회를 열고 장위동 68-37번지 일대 장위 10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2017년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았지만, 그동안 종교시설과의 갈등...
대체로 전용 59㎡ 주택형의 당첨 최저가점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장위4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1층 284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일반공급 물량은 956가구로 최근 청약 당시 4479명이 신청, 평균 4.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계약일은 27일부터 29일까지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뉴타운 장위4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특별공급 모집에서 비교적 선방했다. 이에 7일 진행될 일반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장위자이 레디언트 특별공급 청약에서 374가구 모집에 1962건이 신청, 평균 경쟁률 5.2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생애최초...
단지 준공 시 규모로나 커뮤니티 시설 면에서 일대 대장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건설사 분양관계자)
GS건설은 1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뉴타운 장위4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견본주택은 강력한 한파에도 이른 아침부터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지하 3층...
장위4구역이 속한 장위뉴타운은 총 15개 구역, 2만4000가구 신축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울 내 35개 뉴타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가운데 4구역은 입지가 우수하고 규모도 가장 커 장위뉴타운 내 대장 단지로 꼽힌다.
인근 S공인 관계자는 “사랑의교회가 있는 10구역을 포함한 9구역 쪽은 얕은 언덕 지형이지만 4구역은 완전 평지고, 지하철 6호선...
장위뉴타운은 총 110만8351㎡ 면적에 15개 구역으로 나누어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다.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총 2만7000여 가구가 상주하는 신흥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또한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
단지 주변 지역에는 장위뉴타운과 이문ㆍ휘경뉴타운 등 재개발 추진 구역 내 사업이 한창이다. 주거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성북구 일대 새 주거지역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앞서 DL건설은 지난해 9월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332-72번지 ‘서울 석관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회사는 석관1-7구역 사업과 연계해 ‘e편한세상’ 브랜드...
서울시는 2020년 6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로 15길·21나길 일대 1만5945㎡를 골목길 재생사업지로 선정했다. 현재 설계 단계까지 거쳤지만,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2년 만에 사업이 중단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일대 재개발을 원하는 주민들이 성북구에 골목길 재생사업 철회 의사를 밝혀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 내 골목길 재생사업 철회...
이 때문에 성북구 장위11구역은 공공재개발 2차 공모에 뛰어든 상황이다.
아예 공공재개발 이후 올해 추가 공모 예정인 신통기획까지 염두에 두고 주민동의율 확보에 나선 곳도 있었다. 대청마을 2구역 관계자는 “공공재개발 두 번째 기회가 주어진 만큼 주민동의를 구해 신청할 계획”이라며 “다만, 강남이라는 입지 특성상 공공에 대한 거부감이 많아 동의율...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장위15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는 이달 18일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현재 조합 설립 주민 동의율은 90%로 이미 기준 요건(전체 75% 이상)을 웃도는 동의율을 달성했다. 장위15구역은 창립총회를 통해 내년 초 조합설립 인가와 촉진계획 변경 준비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인 장위9구역도 정비구역 지정이...
서울북부지법은 15일 6차 명도집행이 오전 3시 15분께 시작해 오전 9시부로 집행정지됐다고 밝혔다.
이날 명도집행은 장위 10구역 재개발조합이 교회를 상대로 낸 명도 소송에서 승소한 데 따라 시도된 것이다. 교회는 보상금 등을 문제 삼아 철거에 반대해왔다. 법원은 지난 5일까지 다섯 차례 명도집행을 시도했으나 모두 중단했다.
6차 명도집행에는 법원 집행인력...
사랑제일교회는 철거 보상금 등 문제로 교회가 위치한 장위10구역 재개발 철거에 반대해왔다. 그러나 사랑제일교회는 장위10구역과의 명도 소송에서 패소했다.
지난해 11월 26일 3차 명도 집행 당시에는 서울북부지법 집행 인력 570여 명이 투입됐으나 교회 측이 화염병을 던지거나 몸에 인화 물질을 뿌리는 등 저항하자 7시간 만에 집행이 중단됐다. 이후 경찰이 수사에...
착공은 이문1재정비촉진구역(3069가구)을 비롯해 약 9000가구(13개 구역), 준공은 장위1구역(939가구) 등 약 8000가구(12개 구역)다.
서울시는 앞으로 민간재개발 공모, 주요 재건축 단지 절차 재개 등이 확대되고 공공이 민간의 계획과 절차를 밀착 지원하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사업 기간을 줄이면 추가적인 신규 공급이 가시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민간의...
재개발委, 민간 개발 강행 불구일부 주민, 가로주택정비 추진인허가권 쥔 성북구, 해법 못 찾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15구역이 주택 정비사업 시행 방식을 놓고 내분에 휩싸였다. 일부 주민들은 가로주택정비사업를 추진하려 하고, 재개발 추진위는 민간 재개발을 밀어붙일 태세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장위15구역 사업을 둘러싼 내부 갈등은 재개발 사업을...
이 밖에도 종로구 숭인1구역, 관악구 신림1구역, 성북구 장위11구역, 용산구 동후암3구역, 강북구 수유동 빨래골, 광진구 자양4동 등 서울 내 많은 지역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이른 시일 내 변신을 하고자 준비하고 있는데요.
많은 지역이 이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변신하려 노력하지만, 서울시는 냉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12월 발표할...
도시재생폐지연대는 15일 서울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가 추진 중인 공공기획 정비사업 참여 의사를 적극 개진했다. 공공기획에 참여하려는 구역은 창신동, 장위11구역을 비롯해 서계동·가리봉중심1구역·신림4구역·풍납동·불광1동·불광2동·자양2구역·행촌동·숭인동 등 11곳이다. 창신동·장위11구역·서계동 등 일부 지역은 이미 신청 요건인 동의율 30%를...
서울시는 지난 8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석관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특별계획구역2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장위재정비촉진지구 4구역이 인접한 곳이다.
이번 결정으로 이곳에는 지하 5층∼지상 29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과 265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내년...
정비구역 추진 좌초되며 사업장·지자체 잇단 소송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15구역이 내홍을 겪고 있다. 무리한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재개발 사업이 좌초됐다가 부활한 사업장과 그사이 생긴 가로주택정비사업(도로망을 유지한 채 도로망 내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는 사업) 사업장,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이다. 지자체가 되레 혼선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지난 1월 정부와 서울시 합동 공모로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신설1구역은 15년 이상 조합 설립에 실패해 내년 초 정비구역이 해제될 위기에 놓여있었다.
이번 공공재개발 추진으로 신설1구역은 용적률 300% 완화를 통해 1만1200㎡ 규모 부지에 최고 25층짜리 아파트 약 300가구(전용 36·59·74·84㎡)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LH는 신설1구역을 포함한 공공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