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상장사들이 증시 마감 후 악재성 내용의 공시를 쏟아내는 ‘올빼미 공시’ 행태가 반복됐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상장사 공시는 총 297건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공시가 172건, 코스닥 공시가 125건이었다. 이 가운데 정규장이 끝나는 오후 3시 30분 이후 나온 공시가 총 134건으로 전체 공시의 4
알보젠코리아가 지난해 흑자전환 소식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알보젠코리아는 전날보다 17.32%(3300원) 오른 2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보젠코리아는 전날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21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54.1% 증가한 165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
세원셀론텍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세원셀론텍은 전 거래일 대비 15.46% 내린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원셀론텍은 지난 24일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시설·운영자금 약 4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를 일반공모하는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 연휴에도 이른바 ‘올빼미 공시’가 기승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에 따른 증권시장 휴장으로 투자자들이 주목하기 어려운 시간을 틈타 슬그머니 부정적인 공시를 띄워둔 것.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장사 10여곳이 연휴 전날인 지난 17일 장마감 후 적자전환 실적을 공시했다. 해당 상장사는 동양에스텍, 대화제약, 디지탈옵틱, 서울제약, 에
벽산건설이 최대주주의 부재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0시16분 현재 벽산건설은 전일대비 4.63%(370원) 오른 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벽산건설은 전날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한국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신한은행, 유진투자증권이 각각 지분을 매도해 5% 이하의 지분을 보유한 상황”이라며 “현재 5
중국에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백신주들이 줄줄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국으로까지 전염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6개, 코스닥 10개 등 총 16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가장 눈에 띄는 업종은 백신주였다. 파루가 전거래일대비 820원(14.86%) 오른 6340
대한뉴팜이 투자한 카자흐스탄 광구에서 원유층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1개, 코스닥 11개 종목으로 총 1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대한뉴팜은 전거래일대비 800원(14.87%) 오른 6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뉴팜 카자흐스탄 광구 운영사인 록시가 BNG광구 806유정에서 원유층을
팜스웰바이오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다.
23일 오전 9시15분 현재 팜스웰바이오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46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팜스웰바이오는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권영진씨 및 특수관계인 5명이 서비스인 주식회사에 회사 주식 408만여주를 160억원에 양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비스인은 지분 20.99%를 확보,
신텍이 '분식회계' 혐의로 증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
한국거래소는 7일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신텍의 상장서류 허위기재와 관련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된다'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의 이같은 결정에 신텍이 이의신청을 제기(7일 이내)한 뒤 '개선계획표'를 상장위원회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없으면 이의신청 만료일 경과 이후 곧바로
대한은박지가 자사주 처분, CB, BW 발행 등 재무구조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일 장중에 대한은박지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0억1375만원 규모의 자사주 15만주(주당 1만8250원)를 장외처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9일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각각 37억원(400만달러) 규모의 해외 CB(전환사채),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