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협회장 자리를 ‘관피아(관료+마피아)’들이 다시 장악할 분위기다.
손해보험협회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6일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대했다. 장남식 현 손보협회장 이후 3년 만에 다시 관 출신이 협회장직을 맡게 된 것이다.
김 전 위원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용산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왼쪽부터)이 13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청년희망 실현을 위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서 업무협약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손해보험협회 이사회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차기 협회장 인선 작업이 본격화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 이사회는 이달 1일부터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서울보증보험 등 6개사로 새롭게 구성됐다. 이들 회사는 내년 7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이번 이사회에 이름을 올린 보험사들은 차기 손보협회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8월 임기가 끝나는데다, 이달 중으로 금융위원장 인사 청문회가 통과된다면 손해보험협회장이 금융권에서의 첫 공공기관장 인사가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장남식 협회장 후임으로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전 보험개발원장), 유관우 전 금감원 부원장보, 나명현 전 현대해
‘299만8000원, 41만6550원, 19만8500원, 3만5950원, 305원’
노란색 바탕의 대형TV 화면에 숫자가 바쁘게 오르내린다. 가상화폐로 불리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대시(DASH), 라이트코인(LTC), 리플(XRP)의 실시간 시세다.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투데이 주최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서
“가상화폐의 가격은 무엇 때문에 오르고 떨어지나요(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가상화폐 종류별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뭐죠(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
16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열린 이투데이 주최의 ‘대한민국 금융대전’에 참석한 주요 귀빈(VIP)들은 가상화폐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개막식 이후 진행된 전시장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이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비트코인 시대…재미있는 금융'을 주제로 오는 17일까지 열리며 국민·KEB하나·신한·우리·IBK기업은행 등 13개 은행과 금융사, 핀테크사, 기관 60여 곳이 참여한다.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모의면접과 비트코인, 이더리움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이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비트코인 시대…재미있는 금융'을 주제로 오는 17일까지 열리며 국민·KEB하나·신한·우리·IBK기업은행 등 13개 은행과 금융사, 핀테크사, 기관 60여 곳이 참여한다.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모의면접과 비트코인, 이더리
금융권 협회장들은 10일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 “업계와 금융서비스의 발전을 막는 각종 규제들을 철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 가격과 영업 규제 완화 등을 요구했다.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날 “새 정부는 규제의 틀 자체를 몇몇 금지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네거티브(Negative)’ 규제
보험업계에 새로운 국제회계기준 ‘IFRS17’ 경보령이 떨어졌다. 예정 도입시기는 2021년이지만 사전적 듀얼시스템 적용, 번역 과정 등을 고려하면 1년여 밖에 안 남았다는 분석이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 15개사 최고경영자(CEO)들은 29일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서정우·스티븐 쿠퍼 위원과 IFRS17 제정 일정 및 도입에 따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새로운 보험회계기준(IFRS17)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도입준비위원회를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8일 당국과 업계, 학계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보험권 국제회계기준 도입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2021년 시행되는 IFRS17은 보험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확정형 고금리 상품을 많이 팔아온 생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올 상반기 내에 새로운 회계기준인 IFRS17 연착륙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 원장은 17일 보험회사 CEO 오찬 간담회를 열고 최근 보험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 논의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오찬에는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6개 생명보험사, 5개 손해보험사 대표가 참석했다.
진 원장은 "국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은 30일 신년사에서 "손해보험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소비자 신뢰구축이 올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목표 달성을 위해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의 경영개선 노력 △자연재해, 사이버 리스크 등 선제 대비 △민원 해결 인프라 구축 등 핵심 과제들을 제시했다.
장 협회장은 "자동차보험 보상체계에 대한 개선사항을 세심하게 살펴 보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보험범죄 근절에 공로가 큰 경찰관과 보험업계 조사자를 대상으로 '2016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133명 및 16개 수사기관이 상을 받았다. 이 가운데 경찰청 박준호 경위가 경감으로 특진임용 됐으며 광주 남부경찰서 손영기 경위
민간 보험사 회비로 운영되는 보험개발원에 또 다시 관 출신 인사가 내정된 것을 두고 비난이 일고 있다. 보험개발원 개원 30년 역사상 민간 원장은 단 1명에 불과했다.
보험개발원은 성대규 전 금융위원회 국장을 제 11대 원장으로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취임식은 7일이며, 임기는 3년이다.
성 전 국장은 금융위 은행과장, 보험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보험연구원이 제41회 보험CEO 및 경영인 조찬회를 개최했다.
15일 오전 7시 30분부터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 조찬회에는 이철영 현대해상 사장 등 보험사 사장 17명이 참석했다. 이 밖에 한기정 보험연구원 원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 지대섭 화재보험협회 회장, 김수봉 보험개발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재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이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보험료 비교사이트 '보험다모아' 개선 의지를 밝혔다.
임 위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코리안리 빌딩에서 열린 보험다모아 기능 개선 시연회에 참석해 "보험다모아의 가격비교 정보를 인터넷 포털에 공개하는 등 관련 서비스의 대국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겠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말에 오픈한 보험다모아는 소비자의 편의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이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관 1·2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인테크·재테크’를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이틀간 다양한 미래 금융을 소개하고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모의면접’, 스타 프라이빗뱅커(PB)의 재테크 강연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왼쪽부터) 이승건 한국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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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룡 금융위원장 “금융소비자법 제정”
국민 재산증식 종합적 지원... 자문업 활성화 등 제도 개선
“저금리ㆍ고령화 속에서 재산을 지키고 늘리는 일은 국민 모두의 관심사입니다. 이를 보다 체계적ㆍ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