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반분양, 전년 대비 110% 증가서울은 역삼ㆍ서초 등 167가구 그쳐전문가들 “내년 상반기까지 감소세” 관측
전국 12월 아파트 분양이 연중 최대 규모로 풀릴 예정이지만, 서울의 일반분양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90%가량 급감해 '가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분양에 나서는 단지 또한 강남권에 소수 물량이 몰려 있어 실수요자의 선택의
10·15 부동산 대책 등 정부 규제 강화 기조가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내 청약을 예고했던 단지는 분양 일정을 미루며 관망세에 들어갔다. 특히 업계는 대출 비중이 높은 경기권 규제지역 영향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연내 공급을 앞둔 주요 단지들이 분양 일정을 고심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 대어로 꼽힌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중견 건설사들이 비주택·산업시설·공공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대와 수도권 소규모 정비사업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방 주택경기 악화와 대형 건설사의 초대형 정비사업 쏠림이 맞물리면서 중견사들이 생존 전략 차원의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선 모습이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최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급등하는 집값을 잡기 위한 10·15 부동산 대책이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났으나 서울 강남권 주요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거래량 감소에도 신고가가 속출하며 ‘강남불패’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대책 시행 후 규제지역으로 추가된 서울 21개 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1
하반기 강남권 분양시장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하이엔드 브랜드 경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물산,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잇따라 강남 핵심 입지에서 신규 단지를 선보이며 브랜드 간 시장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강남권 고급 단지는 희소성과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삼성물
GS건설은 '메이플자이'로 세계조경가협회(IFLA)상 주거 부문과 문화·도시경관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한 메이플자이는 총 3307가구 규모로, 6월 입주했다.
입주민들의 추억으로 남은 단풍나무를 이용해 아파트 공공 보행길을 조성함으로써 주거 공간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
최근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상한제 단지도 건축비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2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분상제 주택 분양가를 구성하는 핵심 항목인 기본형 건축비는 9월 ㎡당 217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3월(214만 원)보다 3만4000원 오른 금액이며 2022년 3월(185만
서울 노들섬이 55년 만에 전시와 공연, 휴식 등이 어우러진 세계적 예술 명소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21일 오전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23년부터 진행 중인 ‘한강르네상스 2.0: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하나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 간판개선사업은 노후·불법 간판을 거리와 업소 특색에 맞게 교체·정비하는 사업이다.
구는 행안부로부터 지원받는 국비 2억2000만 원과 구비를 포함한 총 4억5100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간장게장, 아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가운데 자치구별로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강동·강북 등 외곽 지역의 전세 물량이 급감한 반면, 강남·서초는 각각 30% 안팎 늘었다. 입주 물량과 수요자의 자금력 격차가 전세 시장의 지형을 갈라놓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부동산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9곳에서 전
분양가 상승과 강화된 대출 규제 속에서 분양가상한제(분상제) 적용 단지가 청약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변 시세 대비 수천만 원에서 최대 수억 원까지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돼 실거주와 시세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어서다.
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2915만
최대 열흘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1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이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 대책 기간으로 지정,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을 지원한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대책 기간 귀성·귀경과 여행 등으로 총 321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서울 지하철 7호선 반포역 6번 출구로 나와 경사로를 4분 정도 걸으면 공사가 한창인 아파트가 눈에 들어온다. 바로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가 적용된 첫 강남권 단지인 ‘오티에르 반포’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에 초역세권 입지로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오티에르 반포는 지하 4층부터 지상 20층 높이의 아파트 2개 동, 총 2
강북구 ‘수유 산상차림 축제 둘째 마당’⋯대규모 먹거리 장터송파구 ‘2025 송파청년축제’⋯‘향수·키링 제작’ 8개 체험부스서초구 ‘잠원나루축제’ 열어⋯다양한 문화공연·부대행사 마련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서울 자치구들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주말 축제를 준비했다.
20일 자치구에 따르면 강북구는 이날 오후 3시 수유재래시장과 전통시장 일대에서
2025년 4분기부터 내년까지 집값은 상승 흐름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공급 절벽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상급지·대단지 중심의 양극화가 더욱 심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17일 유튜브 채널 ‘이투데이TV 집땅지성’(연출 황이안)에 출연해 “서울은 이미 공급 절벽이 눈앞”이라며 “정부 통계상 내년 입주 물량이 2만 호로 잡
조선시대 왕비가 직접 뽕잎으로 누에를 치는 왕비친잠례가 서초구에서 재현된다. 올해는 AI 로봇 ‘타이탄’이 함께 무대를 꾸며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장면을 만날 수 있다.
서울 서초구는 20일 잠원체육공원에서 누에와 AI 로봇을 테마로 한 ‘잠원나루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잠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초중앙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잠원한강공원에서 진행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동안 잠원한강공원에서 ‘2025 한강 무릉도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축제의 주제는 ‘도심에서 피어나는 오늘의 낙원’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을 중심으로 열리며, 이달 20일
전세 상승폭 둔화ㆍ월세는 확대
지난달 전국 주택 가격 상승세가 전월에 이어 둔화하는 양상이다. 전세 또한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월세는 소폭 상승폭이 확대된 모습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6% 상승했다. 전월 0.12% 상승과 비교하면
롯데건설이 창립 66주년을 기념해 서초구 잠원동 소재 롯데건설 본사에서 임직원 노고에 대한 포상과 함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 포상, 모범사원, 우수기술 개발사원, 우수품질 관리사원, 우수 CS사원 등 총 317명의 임직원에 대해 포상이 주어졌다.
이 날 기념식에서 박현철 부회장은 회사 발전을
9월 7일 정부가 주택 공급대책을 발표한 직후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과 서초를 비롯해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의 상승세가 여전히 가팔랐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둘째주(9월 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8%) 대비 0.09% 상승해 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