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겉보기에는 외형 성장을 한 것으로 보이나 실제 영업활동으로 창출되는 현금흐름은 6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에스테이트는 연결기준 지난해 1018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는 2023년 773억 원 대비 31.67% 증
◇대한항공
화물과 여객 모두 개선되며 역대 2번째로 많은 이익 달성
4분기 물류대란의 수혜가 커지는 가운데 여객에서는 경쟁 부담이 축소
◇한국전력
3분기 영업적자 9000억 원을 기록하며 4분기 우려도 더 커짐
한 번의 조정단가 인상만으로 정책에 대한 불신을 극복하지 못함
2022년은 적자가 너무 커져 역설적으로 정책의 변곡점이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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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 브랜드 ‘공단기’를 운영하는 ST유니타스의 자본잠식과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새롭게 이뤄진 베인캐피탈의 투자로 실질적인 재무건전성은 일부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
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ST유니타스는 지난해 매출 4065억 원에 영업손실은 25억 원으로 전년보다 개선된 실적을 냈다. 기타 대손상각비와 유·무형
CJ대한통운이 지난해 지분법손실에서 벗어났다. 과거 손실 규모가 컸던 관계사의 지분법 적용이 중지된 영향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의 지난해 지분법이익은 39억 원이다.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1년 전 108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꽤 큰 변화다.
CJ대한통운은 2017년과 2018년 각각
최저임금 인상을 탓하며 베트남으로 공장 이전을 결행한 경방이 현지 법인의 실적 부진으로 400억 원에 가까운 거액을 손실로 처리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경방은 지난해 별도기준 감사 결과 기타비용 항목에서 385억 원의 유형자산처분손실이 발생했다. 경방베트남의 누적 손실로 장부상 가치가 회수 가능액을 초과해 손상차손을 인식한 결과다.
코오롱플라스틱이 미ㆍ중 무역분쟁에 따른 수요 둔화와 정기보수 등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됐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3억6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6.8% 감소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02억8500만 원으로 2.8%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53억8900만 원으로 56.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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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백신은 3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2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2.60% 감소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9억 원으로 0.7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7억 원으로 48.49% 축소했다.
이 회사는 “인건비 상승과 감가상각비 증가, 신축공사를 위한 유형자산 처분손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전이 본입찰을 이틀 앞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을 둘러싼 악재들이 매각에 변수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7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진행한다.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에는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
케이프투자증권은 24일 롯데칠성에 대해 “주류세 개편은 예상대비 논의가 길어지고 있지만 이를 제외하고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 20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더욱 확대된 실적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음료 부문에서 핵심 카테고리
중국 더블스타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 줄이기에 성공했다. 이는 판관비 절감을 비롯해 전반적인 ‘체질 개선 작업’의 결과로 분석된다. 다만 비용이 줄었음에도 영업외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이 회사의 순손실은 전년보다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호타이어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흥하해운이 지난해 전년 대비 179.9% 감소한 36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8.1% 증가했다.
회사 측은 "연료비 상승에 따라 매출총이익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또 선가 하락에 따른 유형자산 처분손실 인식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일시멘트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담합 때문에 받은 400억 원대 과징금 탓에 작년에 이어 올해 순이익 규모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일시멘트는 전일 공정위로부터 414억 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2007년 3월부터 2013년 4월까지 타사 영업 담당자들과 모여 드라이몰탈 가격을 주기적으로 올린 것이 문제가 됐다.
한국신용평가는 15일 LS네트웍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함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LS네트웍스는 지난 5일 2015년과 2015년 4분기(10~12월) 영업적자가 각각 684억원과 46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었다. 연간 당기순손실도 758억원에 달했다.
강병준 한신평 애널리스트는 “내수 경기 침체에 따른 영업실적 부진과 상사 부문의 매출채권 관련 대손상각
황창규 KT 회장이 취임 후 첫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실적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행보로 풀이된다.
황창규 회장은 30일 1억5000여 만원을 들여 KT 주식 5000주를 매수했다. 그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황 회장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그동안 적자의 터널에서 벗어나 올해는 실적개선을 이루겠다는 강
이스타항공의 체질 개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외 여건도 좋아 올해 사상 최대 실적과 함께 2년 연속 영업이익, 순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2일 올해 실적과 관련해 “매출액은 3000억원 내외, 작년보다 개선된 영업이익, 순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전망이 실현되면 운항이래 사상 최대 실적이자 영업이익과 순이익에
국내 항공업계가 유커 등 성수기 여객수요 증가와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항공업계는 4분기에도 효율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수익률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10일 3분기 영업이익이 24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1652억원으로 같은 기간 0.6% 감소했다. 시장이 예
유류비를 아껴 3분기 호실적을 낸 대한항공이 4분기에 탄력적 운영을 통해 수익개선에 주력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3분기 영업이익이 240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하고 전년 동기 대비 50.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165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2% 늘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순손실은 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