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CP4PFV는 IRDV(45.2%), 태영건설(29.9%), 이지스자산운용(19.9%), 메리츠증권(5.0%)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장 큰 지분을 가지고 있는 IRDV는 최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돌입 등으로 공사가 지연됐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여기에 공사 지연으로 발생한 손실 180억 원을 태영건설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고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곳곳에서 잡음이 일고 있지만 일단...
마이크로소프트(MS)가 향후 2년간 약 8조 원의 데이터센터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최근 AI 확산으로 방대한 데이터 저장·관리를 위한 수요가 늘면서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SK에코플랜트는 단순한 데이터센터 시공을 넘어 개발, 운영, 전력공급시스템 및 IT자산처분서비스(ITAD) 사업까지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난해 6월부터는 싱가포르...
정책금융기관에는 KDB산업은행(산은), IBK기업은행(기은), 수출입은행(수은), 신용보증기금(신보), 기술보증기금(기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금융시장의 안전판 기능’을 수행합니다. 앞서 언급한 금융시장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위기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시장논리에 따라 자금...
“국내외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해 자산건전성 및 자본비율 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ROE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분기 분기배당금은 주당 18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 3월 예금보험공사 소유 지분 약 1366억 원 매입 후 소각에 이어 올해는 1분기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환원율이 전년보다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WM(자산관리) 부문은 국내·해외 BK(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증가세가 지속되고 WM 개인법인자산 성장세 유지와 퇴직연금, 채권, 중개형ISA 등 WM자산 상품군 중심으로 핵심 고객 기반이 확대됐다. IB(투자은행)부문에서는 고유가·고물가·고환율 등 시장변동성 확대 시장에서 선제·적시적 영업을 통해 시장을 주도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DCM(부채자본시장)...
평균 2% 선으로 관리가 가능하고, 다음달 중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을 발표한 뒤 정상화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각 금융기관들이 부동산 PF 회수를 위해 부실 가능성이 높은 자산을 자산관리공사 등에 매각해 부실을 줄이고, 유동화 증권발행을 통해 자금조달이 가능토록 적극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온비드 공매 배달강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캠코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온비드 공매 배달강좌는 국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비드 교육을 희망하는 지자체·대학교 등에 직접 찾아가는 ‘고객 맞춤형 강좌서비스’이다.
부산공매 배달강좌에는 내달...
금융위는 지난달 우리금융 잔여 지분 1.24%를 매각해 1분기 중 1366억 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앞으로도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은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서울보증보험, 한국자금중개, 한화생명, 한화오션)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나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활용해 투자하면 배당소득세(15.4%)가 감면·이연되는 등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부는 현재 1년 최대 200만 원(서민형 연 400만 원)에 달하는 ISA 비과세 범위를 연 500만 원(서민형 연 1000만 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연금 계좌로 5년 이상 장기 투자한...
또한, 새출발기금에만 매각할 수 있었던 개인사업자 연체 채권의 경우 2월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부실채권(NPL)투자사 등으로 매각 통로가 넓어졌지만, 실적은 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NPL 투자사가 2곳으로 한정적이다 보니 매각가격이 생각보다 낮아 기대만큼 매각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한편, 금감원은 19일 대신저축은행에 대한 경영유의...
금융위는 2020년 6월부터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협약을 통해 금융사의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새출발기금)에만 매각하도록 했다. 과잉추심을 방지하고 개인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하지만 금융사들은 정부의 규제로 부실채권 매각이 어려워졌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금감원은 다음주부터 건전성이 악화된...
검찰은 고가의 유가압수물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공매포털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공매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압수차량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공매업체인 ‘오토마트’를 통해 공매 대행을 시작했다.
압수한 차량은 자청보관이 원칙이다. 법원에서 몰수 처분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해당 검찰청에서 직접 보관하는 식이다. 다만, 사정에 따라 자청보관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에서 S등급을 획득해 9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정책·업무 수행 및 의무 준수 여부 등 개인정보 관리 운영실태 전반을 종합적으로...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에 전국 1·2순위 아파트 청약 신청자는 19만8458명으로 지난해 동기(8만2558명) 대비 140.4%(11만5900명)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흐름을 두고 매매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분양시장까지 훈풍이 분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수 년 간 분양가가 높아지면서 기존 분양권을 매입하거나 구축을 매수하는...
신한자산신탁은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을 약속한 상황으로, 시공사는 에스원건설이다. 지난해 말 완공이 예정됐던 공사가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지연되며 신탁사에 책임이 전이됐다.
경기도 평택시 지식산업센터 대주단 역시 KB부동산신탁을 상대로 한 소송을 준비 중이다. 2월 중순 준공을 완료하기로 했으나 미뤄지면서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
개별 회사의 신용등급과 관련해서는 위탁매매, 자산관리, 금융부문 등에서 발생하는 핵심경상수익으로 국내외 투자자산 관련 손실 및 판관비를 충당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따라서, 국내 및 해외 기투자 포트폴리오의 위험도가 높아 대손발생부담이 클 경우, 부동산 외 타 사업기반이 열위할 경우 수익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 수익성 저하와 재무안정성이...
비스마야 사업건을 제외한 공사 미수금은 2021년 7252억9503만 원, 2023년 5168억1646만 원이다.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한화 건설부문 보증규모 대비 낮은 한화의 현금성 자산 규모도 관건이다. 2023년 건설부문의 PF보증잔액은 8903억 원이다. 이 중 PF 리스크 규모는 4000억 원 대로 추산되는 가운데, 한화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규모는...
개정 자산유동화법이 시행된 이후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에 참여 중인 금융사는 증권사 23개사, 은행 4개사, 주택금융공사 및 부동산신탁회사 8개사 등 총 35개사다. 발행인이 특수목적회사(SPC)인 경우, 유동화증권 발행 주관회사 등이 발행내역을 등록해야 한다.
통합정보시스템은 유동화증권 정보의 수집·관리를 위한 정보수집시스템(e-SAFE)과 대외정보 제공을...
수년째 국내 공사 원가 상승세가 이어지자, 롯데건설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매출 구조 변화도 꾀하고 있다. 특히 해외 사업 비중을 늘려 돌파구를 모색하는 모양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중 국내 사업 비중은 79.6%로 2022년 84.4% 대비 약 5%포인트(p) 줄었다. 반면 해외 사업 비중은 같은 기간 9.6%에서 18%로 급증했다. 비중만 놓고 보면 해외 사업...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연합자산관리(유암코) 등 부실자산 처리 채널과의 NPL 매각 논의가 지지부진하면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측은 올해 MCI대부를 통한 부실채권 추가 매각을 검토 중이지만, 10조 원을 웃도는 전체 NPL 규모를 털어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MCI대부가 지난해 1조 원 정도를 매입했고, 현재 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