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전 임직원에게 자사 보통주를 무상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후 조직의 안정과 흑자 전환을 이뤄낸 데 기여한 임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한 조치다.
남양유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총 2만4736주 규모의 보통주를 재직 중인 1546명 전 임직원에게 1인당 16주(약 104만 원 상당)씩 무상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포트폴리오 기업인 남양유업 전체 임직원에게 100만 원어치 이상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날 오전 이사회에서 임직원에게 성과급으로 약 16억 원의 자사주를 무상 지급하고 약 98억 원 상당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의했다. 지급 대상자는 전체 정규직 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