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임직원 1인당 ‘104만원 상당’ 자사주 지급

입력 2025-07-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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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동춘 남양유업 기타비상무이사, 문을태 남양유업 노조위원장,윤여을 남양유업 이사회 의장,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심혜섭 남양유업 감사가 9일 동반성장 선포식을 진행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유업)
▲(왼쪽부터)이동춘 남양유업 기타비상무이사, 문을태 남양유업 노조위원장,윤여을 남양유업 이사회 의장,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심혜섭 남양유업 감사가 9일 동반성장 선포식을 진행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전 임직원에게 자사 보통주를 무상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후 조직의 안정과 흑자 전환을 이뤄낸 데 기여한 임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한 조치다.

남양유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총 2만4736주 규모의 보통주를 재직 중인 1546명 전 임직원에게 1인당 16주(약 104만 원 상당)씩 무상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지급 기준은 직급이나 근속연수와 관계없이 전 임직원에게 균등하게 적용되며, 개인별 소득세도 회사가 전액 부담한다. 또한 별도의 의무예탁 기간이 없는 등 실질적인 보상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자사주 지급은 한앤컴퍼니 체제 이후 처음 시행되는 전사 차원의 성과 공유 사례다.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 인수 이후, 기존 남양유업의 일방적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노조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해 지속해서 협의해왔다.

이번 자사주 무상 지급 또한 경영진과 구성원이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는 전환적 시도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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