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SK의 영업실적은 지난해 부진했던 것과는 달리 크게 회복될 전망이다. 올해 매 분기별 영업이익 증가율은 견조한 흐름이 가능할 것”이라며 “꾸준한 자사주 매입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이익소각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행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4대 금융은 올해 908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도 세웠다. 금융지주별로 △KB금융 3200억 원 △신한금융 1500억 원 △하나금융 3000억 원이다. 우리금융은 1380억 원가량의 예금보험공사 보유 지분을 매입해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으로 인해 이번 주총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집중되고 있다. 정부의 ‘코리아...
김 연구원은 “특히 올리브영의 기업공개(IPO)가 철회된다고 가정하면 글렌우드의 엑시트 방법에 대한 고민도 깊어질 수 밖에 없다”며 “올리브영의 배당 가능 재원이 약 5000억 원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일부 자금을 통해 글렌우드의 지분 일부를 자사주 형태의 지분 매입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봤다.
그러면서 “3월 올리브영 주총이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야누스헨더슨의 글로벌주식소득책임자인 벤 로프트하우스는 “대부분 업종에서 기업의 현금 흐름이 견실했다”면서 “이에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위한 화력이 충분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였으며, 이어 애플, 엑손모빌, 중국건설은행, 페트로차이나, BHP그룹, 차이나모바일, 존슨앤드존슨(J&J)...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기아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등의 주주환원정책 이행을 약속했다.
ARIRANG 고배당주는 유동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 30종목을 선정해 투자한다. 금융주가 ETF의 60%가량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소비재와 통신서비스, 에너지, 유틸리티 등 밸류업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대표적 저평가...
이번 매각을 마지막으로 우리금융 보유지분 전량 매각을 완료하게 된다.
예보 관계자는 “26년에 걸친 우리금융 민영화를 최종 완성하는 한편, 우리금융은 오버행 해소와 함께 정부의 기업가치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부응해 매입한 자사주를 즉시 소각함으로써 주주환원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을 공시한 NH 투자증권의 신고가 경신에서 나타나듯 외국인의 관심은 대형주들의 자사주 매입 공시에 집중되어 호재로 작용하고 있으며 저 PBR 테마의 지속성을 확인했다. 밸류업 정책 수혜가 향후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주주환원 여력 있는 고밸류 및 중소형주 선별할 필요가 있다....
주요 종목으로는 온라인 소매업체 잘란도가 자사주 매입 발표 후 18.90% 상승했고, 의류 브랜드 ‘자라’를 보유한 인디텍스는 2월 1일~3월 11일 기간 매출이 11% 증가했다는 소식에 7.74%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디다스는 30년 만에 첫 연간 적자를 발표하고도 3.84% 상승했다. UBS는 보고서에서 “최근 이지드롭 출시에도 실적 전망 상향이 이뤄지지...
우리금융 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지난해 1000억 원 대비 약 40%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결정으로 우리금융은 1998년 공적자금 지원 이후, 7차례 블록세일과 2016년 현 과점주주 체제 도입을 위한 매각 등 26년에 걸친 공적자금 상환 절차를 완전히 마무리하고 100% 민영화를 완성하게 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주주 환원율이란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쓴 돈을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2026년 이후에도 3개년 단위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평균 ROE 15%를 달성하기 위해 수익성을 강화한다. 사업부문별 리스크 대비 이익 확대 방안을 추구하고, 저수익자산의 수익률을 높인다. 구체적으로 자산관리(WM)...
2021년 이후 3년 연속 최고 실적 경신28일 주총서 자사주 200만주 매입·소각 논의
국내 토종 호텔·리조트 기업 아난티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아난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6% 신장한 897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2% 증가한 267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아난티는...
NH투자증권이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오후 2시 37분 현재 NH투자증권은 전일 대비 890원(7.39%) 오른 1만29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전날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약 417만 주를 매입 후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300억 원...
김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은 약 10년간 주주가치제고 및 소각을 위한 자사주매입을 진행한 이력이 없었으나 이번 소각을 위한 자사주취득결정 공시는 본격적인 주주환원 확대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며 "올해 실적 상승에 기반한 배당규모 상향, 추가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이 발생할 경우 총주주수익률(TSR)이 9% 이상 오르는 것도 기대해볼 수...
LG CNS 상장이 가시화될 경우 비경상이익이 발생해 추가 자사주 매입 재원으로 활용 가능하다. 최 연구원은 "IPO 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LG CNS 상장 시점은 조만간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최근 장외시장에서 CNS 주가가 크게 상승 중인데 상장 시에는 상당한 규모의 비경상이익 발생 가능하고, 이는 추가 자사주 매입의 재원으로 활용될...
◇롯데관광개발
한 걸음씩 나아가는 중
카지노 월 매출 기록 경신 중
이익 반등 뚜렷할 2024년
나승두 SK증권 연구원
◇삼성생명
차별화된 주주환원 여력, 주가에 일부 선반영
보험주 중 가장 가시적인 주주환원 확대 반영해 목표주가 상향
지속적인 DPS 상향뿐만 아니라 자사주 매입, 소각 가능성도 높음
최근 주가 빠르게 상승, 단기 주가 변동성...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주요 보험사 중 지속적이며 가시적인 주주환원 확대 정책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배당성향은 35~45%, 주당배당금이 매년 우상향하는 정책을 유지하는 동시에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주주환원율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타 보험사와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다른...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던, 무거운 지수로 일컬어진 항셍지수는 일부 대형주의 자사주 매입과 샤오미 신제품(전기차)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주요 종목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시각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32.41포인트(+3.21%) 상승한 1만7119.98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 ST지수는 0.17%, 인도 센섹스 지수는 등락을 반복한 채 0.32% 수준 오른...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그 규모는 당기순이익(별도 기준)에서 현금배당과 법정적립금을 차감한 재원의 50% 한도 이내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으로 배당금 총액은 약 2808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4% 확대된 규모다....
윗사람이 노인을 노인으로 대접하면 백성들 사이에 효가 흥할 것이고, 윗사람이 연장자를 연장자로 대접하면 백성들이 이를 따라 할 것이며, 윗사람이 고아를 긍휼히 여기면 백성들이 배반하지 않을 것이니, 이런 까닭에 군자는 혈구지도를 지켜야 한다.”
☆ 시사상식 / 주주환원율
순이익 중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과 주당 배당금의 비중을 나타내는...
주주총회와 주주 간담회를 통해 자사주를 매입할 것을 약속했던 김 대표가 이번 자사주 취득으로 주주 가치 제고와 회사의 비전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단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라젠은 항암바이러스 펙사벡과 항암 플랫폼 기술 SJ-600시리즈, 항암제 BAL0891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주력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는 다음 달 5일부터 10일(현지시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