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 자급화의 비율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수출과 연계하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지원책과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미래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정부는 국산 원료 활용 시 의약품 가격 우대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친환경 산업으로의 제도와 지원, 국가 간 상호인정(GMP MRA) 또는 우방국과의...
큐라티스는 ‘백신 자급화 기술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33개월 동안 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 약 41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기존에 진행하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글로벌 2b/3상에 이어 노령층에 대한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백신 접종 연령을 청소년 및 성인에서 장년 및 노령층(55~74세)까지 확대할 수...
김진홍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중국이 석유화학 제품 자급화를 넘어 일부 제품에서는 순수출국으로 전환되면서 국내 업체들의 대중국 수출 규모가 축소될 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 등 역내 주요 수출국에 대한 경쟁도 심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내 철강업계도 ‘차이나 리스크’에 발목을 잡혔다.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부동산·건설 시장 침체가...
한국의 대(對)중국 의존 심화와 중국의 자급화 가속화로 우리나라의 대중국 무역적자 구조가 지속될 것이란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최근 발간한 '2023년 중국 대외무역의 특징과 한·중 무역에 대한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중국과의 무역에서 180억 달러 적자를...
중국의 성장률 둔화와 중간재 자급화로 대중 수출이 예전만큼 회복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 시장도 작년만큼 좋지는 않을 것 같다. 이젠 ‘글로벌 사우스’ 국가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다. 이에 속한 많은 나라들은 미래 유망시장이자 자원 공급망의 핵심이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미·중은 물론 일본도 최근 이들과의 외교적·경제적 파트너십을...
주 실장은 “미·중 경제 전쟁, 중국의 자급화 등의 여건으로 중국 시장에 대한 수출 수요가 점차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 우리 기업들의 포스트 차이나 시장 확보 및 선진국 시장 접근성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적극적인 외교통상 전략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2기 경제팀이 저성장 고착화를 막기 위한 성장잠재력 확보에 매진해야 한다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진 카세야(Jean Kaseya) 아프리카 질병관리통제센터(CDC) 사무총장이 경기도 판교 본사를 방문해 아프리카 내 백신 자급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진 카세야 사무총장은 지난 2월 아프리카 CDC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백신 자급화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세계 각국을 순방 중이다. 이번 한국...
아이진은 양이온성리포좀을 전달체 구조로 활용한 mRNA 플랫폼 기술(EG-R) 기반의 코로나19 예방 백신의 부스터 임상 2a상 참여자 투여도 진행 중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이 지원하는 ‘백신 자급화 기술개발사업’에서 감염병 백신 연구개발에 대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완공 후 합작법인이 공장 운영과 사업권·생산·판매 등을 담당할 계획이며,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관련 규정에 따라 혈액제제를 공급하고 국가필수의약품 자급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인도네시아 정부 지원과 INA 참여로 설계를 마친 혈액제제 공장 건설 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연내 양국 주요 인사들을...
아이진㈜은 보건복지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이 지원하는 ‘백신 자급화 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인정받아 김광성 연구부소장이 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질병관리청이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R&D 혁신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제10회 감염병연구포럼에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을 공동 주관한...
인도네시아 현지에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공장 운영을 포함해 사업권·생산·판매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를 다른 바이오 제품으로도 확장할 계획도 있다.
인도네시아는 GDP 기준 세계 11위, 인구 약 3억 명에 달하는 거대 시장이다. 혈액제제 시장은 아직 약 1000억 원 정도지만 연평균 성장률이 11%에 육박해 자급화 이후에는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Mpg에 대한 균주 상업화 생산을 위한 배양공정과 마이크로니들 백신 패치의 제제확보, 동물모델 기반 결핵 방어효능 확인 성과로 국내 결핵백신 자급화를 위한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차세대 결핵 부스터 백신 원료 균주인 Mpg균주의 양산(자체 배양 완료)을 위한 마스터 균주은행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필수 항목인...
결핵 예방 백신 자급화 기술개발을 위한 이번 국책과제 연구에서 아이진은 1년 9개월 동안 사업비 규모 총 약 23억3400만 원 중 17억5000만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mRNA 기반의 BCG 부스팅용 결핵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면역원성 및 전임상 유효성(감염방어능)과 안전성을 입증해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대량생산 공정을 확립하고 임상시험 1상 시험계획을...
백신‧필수의약품 기술 자급화, 진단‧치료제 개발 역량 강화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연구개발(R&D) 체계를 마련하고, 범부처 협력을 통해 감염병 대응‧연구체계를 고도화한다.
이 밖에 데이터·인공지능(AI) 등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혁신을 촉진하고, 신약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 및 생산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제약 분야 자급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출은 우리 정부와 민간 기업이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위탁생산, 기술수출, EPC, 현지 운영까지 외국 정부의 포괄적 사업권 낙찰을 거둔 첫 사례로 평가된다.
김승주 대표는 “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공장 건설 및 운영을 성공적으로...
혈액제제 공장은 연간 100만 리터의 원료 혈장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혈액제제 자급화는 물론 주변국으로의 시장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혈액제제는 혈액을 원료로 한 의약품으로 혈액 내 성분을 분획, 정제해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 의약품의 형태로 제조된다. 과다 출혈에 따른 쇼크, 선천성 면역결핍질환, 혈우병 등...
이 연구원은 “한편 PTMEG 가격 또한 춘절 이후 약 15% 상승했다”며 “타 스판덱스 경쟁사들과 달리 동사는 PTMEG를 대부분 자급화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스판덱스부문에서 차별화된 수익성이 예상된다”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스판덱스·PTMEG 가격 상승, 저가 원재료 투입으로 인한 긍정적인 래깅 효과 등으로 동사의 올해 1분기 섬유부문 흑자전환도 가능할 수...
안 사장은 이어 “팬데믹이 유발할 수 있는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 국가 시스템의 위기를 경험한 만큼 국가 안보 차원에서 백신의 자급화를 생각할 때”라며 “우리가 제안하는 협력 모델은 무엇보다 각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헌신이 필요하고, 참여하는 기관들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이 있어야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후변화에 따른 중대 위기 요인으로 △정책적 탄소가격 도입 강화 및 가격 부담 확대 △팬데믹 이후 백신 자급화 및 바이오 안보(Biosecurity) 강화 트렌드 대응 필요성 확대 △이해관계자의 기후변화 대응 강화 요구 및 사회적 비용 증가 △이상기후 현상으로 곤충·설치류 등의 서식환경 변화에 따른 매개성 감염병 전파 및 확산 등을 꼽았다....
아이진은 백신 자급화 기술개발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재조합백신 개발 연구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연구개발비 약 2억 원 가운데 정부로부터 1억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아이진은 2020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면역증강형 펜타메릭 유전자재조합 일본뇌염 백신개발 연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