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내년 1월까지 5개 지점의 영업을 중단키로 했다고 30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홈플러스 관계자는 "납품업체들의 거래 조건 완화와 물량 정상화 등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1월 말까지 영업 중단을 하기로 했다"면서 "자금 상황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영업을 중단하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이달 직원 급여를 분할 지급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경영진은 16일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12월 급여는 분할지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급여 중 일부는 급여일인 19일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24일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자금 상황 악화로 세금과 공과금조차
부동산PF 부실 우려 커져…“건설사 부도·한계금융회사 구조조정 가능성” 전망도 작년 9월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잔액 125조3000억…업계 “매물 출현도 주목”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험이 가시화되면 건설사 부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부 증권사는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부당행위계산 부인에 해당…가중평균차입이자율 기준으로 과세해야""자사 자금 상황 악화에도 타사에 정기예금 담보제공은 비합리적 선택"
폴라리스쉬핑이 7억 원대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1-1부(재판장 심준보 부장판사)는 폴라리스쉬핑이 남대문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
정부가 가계부채 개선대책으로 주택 대출을 규제하자, 일반대출 수요가 되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25 가계부채 대책 등으로 주택 대출이 깐깐해지자, 대출자들이 신용대출로 옮겨타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2016년 3분기 동향 및 2016년 4분기 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
자동차 공조부품 생산업체 갑을오토텍은 노조의 공장 점거로 매출 손실액 650억 원은 물론, 만기어음과 금융권의 대출금 상환 압력에 자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26일 밝혔다.
갑을오토텍이 노조의 공장 점거로 생산을 중단하고 있는 기간은 약 80일이다. 이에 따라 갑을오토텍은 이달 말 만기가 도래하는 어음 결제 금액의 일부에 대한 지급 기일 연장에 대해
정부가 6일 세법개정안을 발표한 가운데 기업소득환류세제 도입을 두고 대·중·소기업의 희비가 엇갈렸다. 경제계는 개정안에 대해서 표면적으로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법안이 담겼다며 환영 의사를 전달했으나 기업소득환류세제에 대해서는 서로의 입장에 따라 일절 언급하지 않거나 우려를 표했다.
◇겉으론 “세법개정안 환영”= 세법개정안이 발표된 6일 주요 경제단체는
중견기업계는 6일 정부가 발표한 '2014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침체된 내수경기에 생기를 불어넣고, 투자 확대를 통한 경제활성화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특히 가업승계는 100년 장수기업으로 성장하는 ‘제2의 창업’이라 할 수 있는 만큼, 공제대상을 매출액 5000억원 미만 중견기업으로
반도체장비 제조업체 테스가 스페인 Isofoton사와 맺은 449억 규모의 태양전지 공급계약 잠정연기 소식에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44분 현재 테스는 전일대비 8.56%(4800)원 하락한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스는 스페인 Isofoton사의 경영 및 자금상황 악화로 449억1076만8000원의 태양전지 공급계약을 잠정연기 했다고 지난 9
올해 1분기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역대 최악의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대기업 75개, 중소기업 425개를 대상으로 ‘1분기 기업자금사정지수(FBSI ; Business Survey Index on corporate Finance)’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79’로 전 분기에 비해 13포인트나 추락하며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삼부토건이 법정관리 직전에 대규모의 CP(기업어음)를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LIG건설이 법정관리 직전 CP를 발행, 도덕성 문제가 제기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똑같은 사례가 발생,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지난달 7일 121억원 규모의 CP를 발행한 이후 추가로 5차례에 걸쳐 추가로 발행, 총
■ 뉴욕 7000선 회복, 금융주 랠리
뉴욕시장의 반등세가 무섭습니다.
GE 캐피탈의 자금 상황 악화로 신용등급하향 전망이 이어졌던 GE의 신용등급이 결국 현실이 되었으나, GE측의 ‘회사의 자금조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와 시장 예상치였던 2~3단계 등급하향보다 적은 1단계(AA+)하향에 그침으로써 오히려 주가가 11.4%상승하는
국내 건설업체들의 55%가 하반기 자금사정이 상반기에 비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의 차입 애로사항으로 건설업에 대한 불신과 과도한 담보요구를 지적했다.
대한건설협회가 지난 7월 한 달간 건설업체 572개사와 금융기관 2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건설업 금융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하반기 자금상황에 대해 건설업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