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28일 한진해운에 대한 해외 금융기관의 선박금융 채권 상환이 유예되고, 용선료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채권단 지원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한진그룹은 이날 자료를 통해 "독일 HSH 노르드 방크, 코메르쯔 뱅크, 프랑스 크레딧 아그리콜 등 해외 금융기관이 선박금융 채권 상환유예에 대한 동의 의사를 한진해운에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이 법원에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뒤 청산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아지자 정부가 산업계 미칠 파장을 우려해 후속대책 마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한진그룹이 제시한 부족 자금 조달방안을 토대로 한진해운의 경영정상화절차(자율협약)을 지속할지를 결정하는 안건을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제시한 뒤 30일까지 의견을 달라고
한진해운에 대한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가 오는 30일 종료될 전망이다. 채권단 내부에서 ‘신규자금 지원은 불가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역시 채권단 결정을 따르겠다는 입장이라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체제 유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6일 복수의 한진해운 채권단은 “신규자금 지원은 어렵다”며 “한진그룹의 지원 규모가 충분치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지속 여부를 오는 30일 최종 결정한다.
채권단은 한진해운이 제출한 자구계획안 중 실효성 있는 자금조달 규모를 4000억 원으로 평가한 상황이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정용석 산은 구조조정부문 부행장은 26일 “한진해운의 실효성 자금은 4000억 원뿐”이라며 “각 은행별로 30일까지 한진해운
한진해운이 법정관리 여부를 가늠할 추가 자구안을 25일 채권단에 제출한 가운데 일각에서 좀 더 보강된 자구안을 채권단이 26일 오전까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진해운은 이를 부인했다. 한진해운이 제출한 추가 자구안은 채권단이 26일 수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26일 “전일 제출한 추가 자구안에 대해 채권단이 보강된 자구안을 요구한
한진해운이 25일 채권단에 제출한 추가 자구안이 채권단 기대치에 모자란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여부와 이 때문에 벌어질 해운 대란 등의 후폭풍에 이목이 쏠린다. 채권단이 한진해운의 자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아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국내 기업의 물류비용이 증가하고 유사시 전략물자 수송 등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진그룹은 25일 주채
채권단과 유동성 확보 방안을 두고 줄다리기를 해 온 한진해운이 추가 자구안을 제출했으나 경영 정상화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채 출연 등이 포함된 추가 자구안 규모가 채권단이 원하는 수준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서다.
한진그룹은 25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용선료 협상의 잠정 결과와 조 회장의 사채 출연 등 유동성 확보 방안을 담은
한진해운이 채권단의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의 자구계획안을 제출했다. 금융권 및 업계에서는 한진해운이 약 5000억 원 규모의 자구안을 제출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26일 채권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해당 자구안 내용을 공유하고, 다음 주쯤 한진해운의 향방에 대한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진해운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추가 자구계획안을 제출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25일 “한진해운이 자구안을 제출했다”며 “자구안 규모는 이전과 크게 달라진 바가 없다. 규모가 소폭 늘었지만, 늘었다고 보기에도 애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재출연 여부와 자구안에 담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이에 따
한진해운의 운명이 25일 제출할 것으로 알려진 추가 자구안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채권단은 자구안 내용을 검토한 뒤 늦어도 8월 31일까지 한진해운 문제를 결론짓기로 했다.
한진해운이 이날 제출할 자구안의 규모는 최대 6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채권단이 요구한 하한선인 7000억 원 이상에 미달하는 수치다.
채권단 기조는 부정적이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삼성중공업에 공매도 세력이 다시 몰려들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주식 매매에서 공매도가 차지하는 매매비중이 22일 기준 18.31%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판 뒤 주가가 하락하면 낮은 가격에 다시 사들여 갚아 차익을 얻는 투자 방식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초 실적악화와 구조조
한진그룹이 오는 25일 공개할 유동 자금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채권단 및 관렵업계 등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자구안 제출을 위해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진그룹은 지난 4월 터미널 및 사옥 유동화 등을 통해 4112억 원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용선료 조정 협상 타결, 선박대출 만기 연장 등을 전제로 7000억 원의 조달 방안을
유동성 확보 방안을 포함한 최종 자구계획안 제출을 차일피일 미뤄온 한진해운이 채권단과의 길고 긴 힘겨루기 싸움을 끝내야 할 시점에 당도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다음 달 4일 한진해운에 대한 채권단 공동관리 절차(자율협약) 종료 시점을 감안할 경우, 늦어도 이번 주 중에는 자구안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22일 “한진해운의
채권단과 구조조정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한진해운이 법정관리까지 가더라도 은행권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중은행들은 이미 한진해운의 회생 가능성이 극히 낮은 것으로 보고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부분 시중은행들은 한진해운의 여신 건전성 기준을 회수의문으로 하향하고 충당금을 100%까지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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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3년 전의 일이다. 2013년 6월 7일 업계 3위 팬오션(당시 STX팬오션)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다른 대안이 없었는데도 적지 않은 충격이었다. 그로부터 2년 전인 2011년 이미 대한해운도 법정관리 행을 택했지만, 중견선사와 대형선사의 기업회생절차에 대한 체감도는 너무 달랐다.
물론 팬오션의 위기는 어느 정도 감지됐었다. 2008년 글
수주 가뭄과 함께 유동성 위기까지 직면한 대우조선해양을 놓고 주채권은행이자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엎친데 덮친 격으로 수조원대 분식회계 논란과 함께 전직 대우조선 경영진 및 과거 산은을 이끌었던 전직 수장의 비리 혐의까지 들춰지고 있어 대우조선 경영 해법이 더욱 복잡해지는 모양새다.
◇내달 4000억 규모 CP 만기 도래
대우조선해양이 전직 경영진에 이어 정성립(66) 현 사장 체제에서도 1200억 원대의 회계사기(분식회계)를 저지른 사실이 검찰 수사과정에서 드러났다. 남상태(66)·고재호(61) 등 대우조선해양 전직 사장 시절의 비리에 초점을 맞췄던 검찰이 현 경영진으로 수사를 확대한 만큼 정성립 현 사장의 소환도 임박해 보인다. 이에 따른 경영공백으로 대우조선해양의 경
40년 만에 새 주인을 맞은 현대상선이 출항 첫날부터 상승세다. 새로운 주식을 발행해 신주 상장한 현대상선은 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54%(180원) 오른 7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1.41% 오른 7200원에 장을 시작해 장 초반 7480원까지 상승했다.
첫 출발이 순조로운 현대상선은 이
삼성중공업에 대한 경영진단 결과 최대 1조6000억원의 부족자금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인센티브 등 추가자금이 유입될 경우 삼성중공업이 실시할 유상증자 규모는 약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KDB산업은행은 19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채권은행을 대상으로 삼성중공업에 대한 경영진단 결과 설명회를 열었다.
앞서 산은은 삼성중공업의 사업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노협) 관계자들이 13일 서울 여의도동 산업은행 앞에서 집회를 갖고 고용안정 요구 및 정부의 조선업 구조조정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삼성중공업 노협은 사측이 지난달 15일 임원 임금 반납과 1500명 희망퇴직 등의 내용이 담긴 자구안을 발표하자 이에 반발, 부분파업 등 강도 높은 투쟁에 돌입한 상태다. 신태현 기자 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