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가 사상 처음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컬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580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억6100만 원을 기록했다. 컬리가 연결기준 흑자를 낸 건 창립 10년 만이다.
올 1분기 전체 거래액(GMV)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도 15
홈플러스 “자체 포스 사용, 계약 위반“25일까지 포스 원상복구·3월 매출 입금 요구입점사 “추가 미정산 사태 우려…최소한의 방어권”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인 홈플러스가 자체 포스(POS·판매시점 정보관리)를 사용하는 일부 입점사에게 공문을 발송한 데 이어 내용증명까지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자체 포스 사용은 계약위반 사유로 원상복구를
홈플러스에 입점한 패션·잡화 등 브랜드 중 일부가 '자체 정산'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며 정산이 밀릴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랜드인 에잇세컨즈, 아가방, 이랜드의 아동 브랜드 치크, 신발 멀티숍인 에스마켓 등 홈플러스에 입점한 브랜드가 자체 정산 시스템으
다꾸ㆍ데꾸 인기 속 문구 인기도 확대…종이ㆍ연필ㆍ스티커 등 다양총 69개 브랜드ㆍ110개 부스 운영…행사 첫날부터 행사장 문전성시
“이 펜 한 번 사서 써볼까?!” “내 문구인 취향은 ‘수집하는 사람’이라고 나오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2층 행사장. '데꾸(데스크꾸미기)', '다꾸(다이어리꾸미기)' 등 다양한 꾸미기 열풍이 지속되는
최형록 대표 “진심으로 사과…정상화 가능성 있다”회생 인가 이전 인수자 유치 목표
정산 지연 사태를 빚은 명품 온라인플랫폼 발란이 결국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갔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31일 “정산 지연 문제로 인해 파트너 여러분께 불편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객을 숙이며, “파트너들(입점사)의 상거래 채권을 안정
정산금 지급 지연에 카드·PG사 손절최형록 발란 대표 “조금만 기다려 달라”이커머스 업계 상황 예의주시
온라인 명품 판매 플랫폼 발란의 결제서비스가 중단돼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 발란이 판매대금 정산 지연을 겪자 신용카드사와 전자결제대행(PG)사가 철수한 것인데, 업계는 발란의 유동성 악화에 제2의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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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대금 정산 지연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 결제 서비스가 전면 중단됐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발란 플랫폼과 홈페이지 내에서 28일 밤부터 현재까지 결제창에 '모든 결제 수단 이용이 불가하다'는 안내문만 뜨고 있다. 발란 자체 결제서비스인 발란페이도 이용이 어려운 상태다. 신용카드사와 전자결제대행(PG)사가 서비스를 중단하고
명품 직구 플랫폼 '발란'의 입점 판매자에 대한 정산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최형록 발란 대표가 이번주 실행안을 확정하고 다음주 계획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8일 발란은 최형록 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최근 정산 지연 문제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현재의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여 책임지고 해결하기 위해 밤낮없이 최선을 다
명품 플랫폼 ‘발란’이 판매대금 정산을 제때 하지 못하면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명품 플랫폼업의 쇠락이 현실화했다는 반응이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발란은 24일 일부 입점 판매자에게 정산대금을 입금하지 못했다. 정산금 과다 지급 등을 발견해 재정산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논란이 확산하자, 발란은 이날
명품 플랫폼 발란이 입점 판매자에게 판매대금 정산을 제때 하지 못하면서 유통업계에서 지난해 티메프(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재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발란은 24일 일부 입점 판매자(셀러)에 정산대금을 입금하지 못했다.
발란은 입점사별로 일주일, 15일, 한 달 등의 주기로 입점사의 판매대금을 정산한다. 24일 당일
CJ대한통운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의 ‘2025년 소상공인 스마트물류 지원사업’ 수행사로 선정돼 중소 셀러를 대상으로 ‘e-풀필먼트’ 입점사를 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스마트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해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를 돕는다. 총 250개사를 모집하며 선정된 이커머스 셀러는 국비로 물류 지원금을 받는다.
홈플러스가 입점사를 비롯해 상거래채권을 순차적으로 상환 중이라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들의 상거래채권을 우선순위로 해 순차 지급 중"이라며 "금일도 약 1000개 테넌트(입점사)를 포함해 순차 지속 상환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주 중 세부 지급계획을 수립해 각 협력사, 테넌트들과 상세하게 소통할 예정"
이커머스, 가격 넘어 품질 경쟁쿠팡, 프리미엄 시장 공략G마켓, 배송품질 개선…알리익스프레스 투자 예고
올해 유통산업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이커머스업계는 안정적인 성장 속 그 어느 때보다 주도권 다툼이 심화할 전망이다. 그동안은 가격 중심의 경쟁을 벌였다면, 올해는 소비 양극화 현상에 맞춰 가격과 품질, 배송 경쟁까지 치열해질 것으로 점쳐진다.
알리익스프레스(알리)의 한국 전용 상품관 K베뉴(K-Venue) 입점 판매자(셀러) 수수료 면제 정책이 종료된다. 알리는 내년 2월부터 기존 입점사를 대상으로 수수료를 받겠다는 방침이다.
알리는 입점사 대상으로 시행한 수수료 면제 정책을 예정대로 종료하고 내년 2월 1일부터 기존 입점사를 대상으로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정책이 적용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롯데쇼핑 이커머스 롯데온의 실시간 베스트 상품 1위는 다름 아닌 ‘꼬막무침’이었다.
4일 롯데온에 따르면 식품이 전체 상품 판매 랭킹 1위에 오르는 것은 흔치 않은 일. 국내산 꼬막무침 제조사는 다름아닌 경남 창원에 있는 해진식품이었다.
해진식품의 대표 상품은 ‘국내산 꼬막으로 만든 수제 꼬막무침 세트’. 재료 손질부터 제품 포장까지
무신사도 지난달 말 본사 현장 조사…전문가 “독과점보단 갑질 자체 초점”지난해 말 올리브영 판단 미룬 공정위…“거래상 지위 남용 행위로 제재할 듯”
CJ올리브영(올리브영)과 무신사가 뷰티(화장품) 플랫폼 강자 자리를 두고 뜨거운 ‘장외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상대업체의 입점사에 대한 갑질 의혹까지 문제 삼는 모양새다.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뷰티 플랫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국내 판매자(셀러) 수수료 면제 정책을 연말까지 이어간다.
알리는 올 12월 31일까지 K베뉴(K-Venue) 입점사의 수수료 면제 정책을 지속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K베뉴는 한국 전용 상품관이다. 가전, 식음료, 생필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년 10월 론칭 이후 알리는 수수료 면제 정책을 3월과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정산을 위해 일반 물품 배송 정보가 지급결제대행사(PG사)로 전달된 가운데, 티몬의 결제대행업무를 수행한 NICE페이먼츠는 지난 2일부터 결제취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NICE페이먼츠는 지난달 26일에 상품권 미발송건 약 42억 원을 우선적으로 취소 처리 완료했고, 지난달 29일부터 자체적으로 결제 이의제기
에이블리ㆍ브랜디 등 자본잠식명품 플랫폼도 유동성 빨간불업계 “그간 정산 지연 사례 없어”
티몬·위메프(티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패션 플랫폼으로 비화하고 있다. 패션 플랫폼 대부분 실적이 좋지 않은 데다 자본잠식인 곳도 적지 않아 시장의 우려가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업체들은 다만 티메프와 같은 정산 지연 사례는 없다며 확대해석에 선을 긋고 있
예스24가 강세다. e커머스 큐텐의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의 인터파크도서가 31일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반사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3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예스24는 전 거래일 대비 14.29% 오른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인터파크도서는 이날 "최근 발생한 티몬, 위메프의 미정산 영향으로 입점사인 교보문고 정상화 시점까지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