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앤카엘은 유럽에서의 동정적 사용(Compassionate Use)을 위해 GV1001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동정적 사용은 치료법이 없거나 생명에 위협적인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임상시험 중인 약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젬백스는 미국과 유럽 7개국에서 경증, 중등증 알츠하이머병 환자 199명을 대상으로 알츠하이머병
옵티팜은 형질전환 돼지의 심장을 이식받은 영장류가 180일(6개월) 넘게 생존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옵티팜과 건국대학교병원, 안전성평가연구소(KIT)로 구성된 국내 연구진은 올해 2월 16일 6개의 유전자가 변형된 돼지의 심장을 영장류에 이식했다. 이종 심장을 이식받은 영장류는 5월 2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존 기간 100일을 돌파했고 이날 18
단독요법보다 치료 효과 높아머크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인기
2개 이상의 치료제를 사용하는 병용요법이 항암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 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고, 바이오기업은 블록버스터 항암제와 병용요법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어서다.
2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다수 기업이 병용요법을 기반으로 한 치료제
‘넥스트앤바이오’는 한국콜마,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첨단대체시험 서비스 플랫폼 구축 연구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3일 전남 화순군에 있는 KTR헬스케어연구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지훈 넥스트앤바이오 대표, 문병석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장, 박병준 한국콜마 피부천연물연구소장, 이승영 KTR헬스케어연구소장 등이 참석
정부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치료기기(DTx) 개발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강박장애(OCD) DTx의 미국 탐색임상을 진행했던 빅싱크테라퓨틱스가 긍정적인 탑라인(Top-line)을 내놨다. 빅씽크는 코스닥 상장사 케이피에스의 바이오자회사다.
28일 케이피에스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중 미국
압타바이오가 아이수지낙시브(당뇨병성 신증 치료제)에 장기 독성시험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수지낙시브’는 지난 임상2상에서 산화스트레스 조절 기전(Oxidative stress modulation)을 통해 당뇨병성 신증 치료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특히 치료제가 거의 없는 중증 신장질환 환자군에서 주요 바이오마커인 UACR(소변 알부민-
T세포 기반 면역치료 글기업 네오이뮨텍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3)’에서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과 항암 백신의 병용 효과에 대한 첫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네오이뮨텍은 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해
휴림로봇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휠체어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삼성 등 국내 대기업들이 앞다퉈 진출하는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휴림로봇의 자율주행 휠체어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휴림로봇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와 한국공학대학교,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과 함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오는 9일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2)에 대거 출격한다. 핵심 항암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를 알리고, 개발 성공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다.
오는 9월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ESMO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함께 항암 관련 세계 최대 규모 학술 행사로 꼽힌다. 각 기업이 개발 중인 약물의 최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 웰스바이오는 강원도, 울산시, 대전시 및 전라남도 교육청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careUS COVID-19 Antigen Home Test)의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웰스바이오는 올해 초 전국 시도 11개 교육청에 214만 개의 공급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강원도교육청을 포함해 올해 남은 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드는 신약개발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제약바이오업계가 늘고 있다. 혁신 신약을 개발하기까지 후보물질 발굴, 임상시험 등에 평균 10~15년이 걸리고, 투자비용 또한 1~2조 원가량 들지만, AI를 활용하면 개발 기간과 비용을 절반 이상으로 줄일 수 있어 최근 들어 AI 전문업체와 손잡고 신약개발을 선언하는 기업이 여럿 등장하
청와대와 여당이 9일 국산 백신 개발을 위해 총력을 모으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세계적으로 백신 생산 부족과 공급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문제”라며 “해외 기업에 휘둘리지 않도록 국산 백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글로벌 허브 전략을 힘있게 추진하는 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 대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업체가 임상시험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자금 지원 등 백신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부에 요청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서울 중구에 있는 밀레니엄 힐튼에서 개발업체, 관계부처와 함께 국산 백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식약처는 국내 백신 개발업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GC녹십자의 코로나19 혈장분획치료제 ‘지코비딕주’의 조건부 허가가 적절하지 않다고 결론냈다.
식약처는 이날 오후 열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회의에서 GC녹십자가 제출한 자료를 종합할 때 시험군과 위약군에서 효과 차이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구체적으로 자문단은 △제출된 임상 2a상 결과는 탐색적 유효성
녹십자의 코로나19 치료제가 조건부 허가를 위한 첫 관문인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증자문단 검증 절차에서 효과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검증자문단은 제출된 2상 임상시험 결과만으론 조건부 허가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으며 추가 임상시험 결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식약처 검증자문단은 녹십자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 ‘지코비딕주(항코비드19사람면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으로 기대를 모으는 렘데시비르가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제한적인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렘데시비르를 개발한 미국 제약업체 길리어드사이언스 주가가 1일(현지시간) 3.4% 급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렘데시비르는 임상시험 3상에서 중간 정도 증상 환자에게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
헬릭스미스는 ‘엔젠시스(VM202)’의 샤르코마리투스병(CMT) 1A형 임상 1/2a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임상 1/2a상 시험에서는 CMT1A 환자의 약화된 다리 근육에 VM202를 주사한 후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다. 총 12명의 CMT1A 환자를 대상으로 270일 간 진행된다. 임상시험은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전용될 가능성이 급부상하면서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렘데시비르가 미국 시카고대학의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효과를 봤다는 소식에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 선물이 일제히 급등하고 길리어드 주가는 시간외 거래
필로시스헬스케어가 미국 바이오 벤처 기업과 손잡고 3D 조직공학 사업에 진출한다.
필로시스헬스케어 자회사 필로시스파마는 미국 바이오 벤처 기업 몰레큘라 매트릭스(MMI)가 개발한 차세대 뼈이식 치료제의 아시아 시장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8월 MMI와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독점 판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호주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호주 정부가 가격경쟁력, 규제 유연성 등 파격적인 정책으로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손짓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 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및 제조, 임상 테스트베드 등 해외 진출의 전초기지로서 호주에 대한 업계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
23일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호주에서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