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임금근로자 100명 중 9명은 월급 100만 원도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하반기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배달원 수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여파로 1년 새 3만 명 넘게 줄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10월 기준) 임금근로자는 1년...
하겠다"며 "입법 예고 기한인 4월 17일까지 많은 부분을 보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승길 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양정열 고용노동부 임근근로시간정책단 국장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회에는 임 의원, 권 차관, 유 의장을 비롯해 조기현 주식회사 유엔파인 대표,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최저임금 적용 임근근로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폭이 1월 32만명에서 4월 14만명으로 18만명 축소됐지만, 1월 취업자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와 인구 증가폭 축소, 제조업 구조조정 등을 고려하면 전체 고용 증가폭 축소분에서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은 극히 제한적이라는 게 KDI의 분석이다.
1977~1981년 미국의 연구와 2000~2004년 헝가리의...
4일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 확대정책의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경제활동인구 대비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 비중은 53.8%로, 경제활동인구 대비 임근근로자 비중(74.5%)에 비해 약 20%포인트의 격차를 보인다. 이 간격만큼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4대 보험 중 고용보험과 산재보험과 비교해도 가입자 규모에서 큰 격차를...
한국지엠이 사무직 근로자에 한해 성과중심의 연봉제를 폐기하고 연공급제(호봉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한국지엠의 이 같은 결정은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임근체계 개편 매뉴얼과 상반된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3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이들 노사는 연봉제를 폐기하고 연공급제를 도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지엠의 사무직 노조가...
임근근로자 중 제조업 비중은 20.1% 였다. 또한 5년 동안 종업원 증가율도 전체 임금근로자의 제조업 증가는 6.2%를 보여 30대 그룹의 제조업 증가율이 13.7%포인트 더 많이 증가했다.
2012년 제조업에 근무하는 종업원을 표준산업분류상 중분류로 분석한 결과, 제조업 근로자 5명 중 2명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에 근무하고 있고...
전경련은 30대 그룹 종업원 또한 높은 증가율(4.8%)을 보이며 전체 임근근로자 증가율(2.4%)보다 두 배 가량 높았다. 30대 그룹 종업원은 2000년 69만8904명에서 지난해 123만2238명으로 증가했다. 결국 30대 그룹의 종업원이 우리나라 전체 임금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5.2%에서 2012년 7.0%로 커졌다.
이철행 전경련 고용노사팀장은 “이번...
현대차가 제시한 임금 보전 방안의 주요 골자는 지난 2월까지 적용되던 주말 특근 임근을 유지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달부터 주간 연속 2교대 근무형태를 유지해 왔다. 사측의 제시안 대로라면 근로자들은 종전보다 8만원 인상된 39만원 상당의 주말 특근 임금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대차 노조는 주말 특근 생산대수와 연계한 임금 보전, 인원...
이어 “상용근로자를 중심으로 임근금로자의 증가세가 확대된 반면 자영업자는 18개월만에 감소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 물가도 1.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낮은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국내 금융시장과 관련해서는 “주식과 채권 가격이 상승하고 원화가치의 상승세는 완만해지는 모습”이라고 진단했고 세계경제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하지만 근로자 평균근로시간도 증가해 1인당 월평균 총근로시간은 177.3시간으로 지난해 같은달(173.1시간)보다 2.4시간 증가했다. 이는 작년에 비해 월 근로일이 1일 더 많은 데 따른 것이다.
6월 말 기준 빈 일자리 수는 13만4천개로 작년 같은달 보다 4000개 감소했다.
이직자 중에서는 비자발적 이직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22만4000명) 보다 27.6...
임근 근로자만을 포함하기 때문에 성장과 고용의 관계를 살피기 위한 적합한 지표다.
고용유발계수 감소는 제조업에서 두드러졌다. 제조업은 2005년 8.8명에서 2010년 6.7명으로 23.9% 하락했다. 같은 기간 서비스업은 12.8명에서 11.2명으로 12.5%, 건설업은 14.8명에서 12.1명으로 18.2% 각각 내렸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산업 비중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