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삿포로는 7~8월에도 평균 온도가 낮아, 특히 여름철에 우리나라의 무더위를 피해 많이 찾는 선선한 여행지”라며 “여름에는 라벤더와 맥주 축제로도 유명한 만큼 이스타항공의 이번 취항이 많은 분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취항을 기념해 내달 특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비맥주ㆍ롯데칠성, 팝업ㆍ스포츠 후원 등 활발
수입산 맥주들의 전반적인 약세에도 일본맥주 수입량이 늘고 있다. 국내 주류업체들은 맥주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마케팅을 본격화하며 일본맥주 견제에 나섰다.
18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맥주 수입량은 4만8321톤(t)으로 전년 동기(6만3695t)보다 24.1% 감소했다. 금액 기준으로 봐도 1분기...
실제로 먹태깡은 출시 직후부터 ‘맥주 안주로 어울리는 스낵’, ‘진정한 어른용 과자’로 평가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미투 제품이 속속 출시되면서 이전에 없던 어른용 안주 스낵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의 맛을 스낵에 접목한 제품이다. 먹태 특유의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먹태와 함께...
미국 프로야구(MLB) 개막전 ‘서울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찾은 일본 중계진이 생방송 도중 경기장 먹거리를 소개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일본 NHK스포츠는 20,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4 MLB 서울시리즈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도중 일본 중계진은 한국의 야구경기장 문화를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20일 1차전...
그는 “과거 유흥 채널에서 위스키를 소비하는 게 전부였다면, 최근에는 하이볼 등 음용법이 많아져 다방면에서 소비되고 있다”며 “한국은 어느 곳보다 증류주를 사랑하는 나라이기에 일본의 ‘짐빔’·‘산토리’처럼 소주·맥주를 대체할 대중적인 ‘ K-위스키’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매달 10종의 신제품을 쏟아내는 부루구루는 다양성을...
특히 최근 일본 여행 시 필수 구매 품목으로 떠오른 사케 브랜드 제품도 새로 선보였다. 전 세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일본 사케 브랜드인 ‘닷사이(Dassai)’가 3월 중 롯데면세점 온라인 채널에 단독 입점한다. 여기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김포공항 면세점 DF2(주류·담배)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주류 판매 확장에 날개를 달게 됐다. 주류 제품은 마진율이 높아 알짜배기...
이어 1990년 보광그룹은(현 BGF리테일) 일본 브랜드 ‘훼미리마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편의점 점포를 들고 들어왔다. 이후 2012년 일본과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 독자 브랜드 ‘CU’로 전환했다. ‘미니스톱’은 1990년 미원(현 대상)이 일본의 이온그룹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다. 이후 2003년 대상이 지분을 일부 정리해 경영권을 이온그룹에...
하지만 엔데믹과 함께 주류 트렌드가 위스키·하이볼과 일본맥주로 옮겨가면서, 수제맥주업계 1,2위를 다투던 대형 제조사들마저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4일 한국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국내 맥주시장의 수제맥주 점유율은 2018년 1.40%, 2020년 3.55%로 꾸준히 늘었고, 2022년에는 4.92%까지 증가하며 5년 새 7배가량 늘었다.
국내 수제맥주 시장 규모는 2013년...
두 제품은 일본 현지에서 국민 맥주 안주로 인기만점이다.
이마트24도 해외 직소싱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시아, 중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 뉴질랜드, 미국 등에서 직소싱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이마트24의 2023년 직소싱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213% 증가했다.
편의점업계가 직소싱 상품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모객 효과와...
CU가 한국 편의점의 인기 PB상품을 소매 유통 강국인 일본과 홍콩에 직수출한다.
CU는 일본 돈키호테와 홍콩 파크앤샵에 중간 수출 업체를 거치지 않고 해외 유통 채널에 직접 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 편의점이 이들 유통채널에 직접 수출을 전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돈키호테는 식료품부터 의약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인기...
일본 패션브랜드, 실적 회복세…국내 오프라인 재시동일본 맥주, 수입액 1위 탈환…日 위스키 수입도 폭증
한때 식품유통업계를 흔들었던 ‘노재팬(No Japan·일본산 제품 불매운동)’ 영향으로 주춤했던 일본산 맥주와 일본 패션 브랜드 매출이 일제히 회복세다. 일본산 맥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체 맥주 수입액의 1위 자리를 꿰찼다. 한때...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3년 일본 맥주 수입액은 전년 대비 283.3% 급증한 5551만6000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7월에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한 이후 급감한 일본 맥주 수입액이 5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반면 2022년 수입액 1위를 기록한 중국 맥주는 지난해 3위로 하락했다. 지난해 10월 중국 칭다오...
지난해 7월 일본 편의점 한정 제품으로 출시된 아사히 쇼쿠사이는 전 업종으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3월 5일 일본과 한국에 동시에 출시한다.
프리미엄 맥주로 출시된 아사히 쇼쿠사이는 엄선된 맥아와 프랑스산 프리미엄 홉 '아라미스'를 포함한 5가지 홉을 블렌딩해 풍부한 향과 깊은 맛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340㎖ 캔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5.5%다.
지난해 41.3%의 점유율로 가정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카스는 올해 리오프닝 이후 일본맥주 열풍과 국내 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서도 점유율을 0.7%포인트 높이며 ‘국민맥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가정시장 외에 유흥 및 외식 시장까지 포함한 전체 맥주 시장에서 카스의 시장 점유율은 약 50%에 달했다. 카스는 2012년부터 12년 연속 국내 맥주 시장에서 부동의...
오비맥주의 모회사인 버드와이저 에이팩 이스트(esat : 한국·일본·뉴질랜드)부문의 올 상반기 매출은 5억9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이스트부문에서 오비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95%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주류 부문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70억 원으로 5.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39억 원으로 10.6% 감소했다....
신라면, 불닭볶음면, 진라면 등 한국을 대표하는 K라면 90종과 일본 삿포로 소유 라멘, 후지와라 홋카이도 하코다테 소금 라멘, 베트남 쌀국수, 인도네시아 미고랭 등 해외 라면 15종을 더해 총 105종의 봉지라면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컵라면 120여 종까지 합치면 전체 약 225 종의 라면을 구비한 것으로 CU의 K라면 특화 편의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하 1층에 들어서면 일본의 가구·홈퍼니싱 업체 니토리 매장을 바로 볼 수 있다. 니토리는 이마트 하월곡점에 2988㎡ 규모로 한국 1호점을 냈다. 니토리 옆에는 생활용품 균일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소가 들어섰다. 니토리와 다이소 매장의 크기는 1층 전체 매장 면적 중에 약 70%에 달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원래 지하 1층 매장은 생활용품을 비롯해 비식품들을...
지난달 발생한 칭따오 맥주의 중국 현지공장 직원의 방뇨 혼입 논란으로 인해 국내에서 중국 맥주 수입이 40% 넘게 줄어든 반면, 일본 맥주 수입은 30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10월 중국 맥주 수입량은 2281t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42.6% 줄었다. 수입액은 192만 7000달러로 37.7% 감소했다.
중국산 맥주 수입은...
이 덕분에 일본 맥주들이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때 일본 맥주 아사히와 중국 맥주 칭다오는 수입맥주 1·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러다 일본 맥주는 2019년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노 재팬, NO JAPAN) 여파로 중국 칭다오와 네덜란드 하이네켄 등에 밀려 1위 자리를 뺏겼다.
특히 칭다오는 일본 맥주 대체재로 부상하면서...
일본, 4거래일 만에 반등중국, 저가 매수세 우세“중동 전쟁·미국 금리 불확실성으로 움직임 제한적”
아시아증시는 24일 홍콩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62.80포인트(0.20%) 상승한 3만1062.35에, 토픽스지수는 1.92포인트(0.09%) 오른 2240.73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2.95포인트(0.78%) 상승한 2962.24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