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벽 세부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기내에서 승객 안전을 위협하는 탑승객 난동이 있었다.
이날 제주항공에 따르면, 해당 승객은 이륙한 지 한 시간 정도 지났을 때부터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며 탑승구 개방을 시도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해당 승객이 가슴 답답함 호소와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여 승무원이 살필 수...
앞서 9월 22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붙잡힌 A 씨는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됐으며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출 청소년 살해·암매장 주범 징역 30년 확정
가출 청소년을 유인해 살해하고 암매장을 한 이른바 ‘오산백골시신 사건’을 주도한 20대에게 징역 30년의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서울시는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는 통보를 받고 공항경찰대의 협조로 신병을 확보했다.
A 씨는 자신이 만든 'Pay000'를 통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현혹해 지난해 1월 4일~2월 24일 2개월간 전국적으로 500여 명으로부터 투자금을 불법 편취했다.
해당 업체는 적립된 페이로 태국 다비트거래소에 상장될 암호화폐 B 코인을 구입하고 '비트코인이'나...
7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 인근에서 발로 차거나 여행용 가방으로 내리쳐 무인탑승 수속 기기 5대를 부쉈다. 그는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재물손괴 및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투표도 안 하고 해외여행을 가면 되겠느냐"며 출국을 앞둔 여행객을 상대로 소리쳤다. 또 그는 자신의 여행용 가방을 대만인...
한편,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이날 항공보안법상 항공기안전운항저해 폭행 및 상해 혐의로 임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기내 난동이 소란 수준을 넘어 항공기 운항을 방해했다는 판단에 따라 일반 기내 소란 행위보다 처벌 수위가 높은 ‘항공기운항저해 폭행죄’가 적용됐다.
임씨는 20일 오후 2시 20분께 베트남 하노이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6시 35분께...
난동을 함께 진압한 팝스타 리처드막스(53)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승무원들의 기내난동 대처에 대한 미숙함을 질타하자, 항공기 안전 위협에 대해 보다 강력한 대응이 요구된다는 여론이 촉발됐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이날 항공보안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임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이날 오전 항공보안법 위반 및 상해 혐의를 받는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A씨는 이날 인천공항경찰대 청사 앞에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하고 있다"고 했지만,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저의 행동으로...
감편하는 국제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나리타와 오사카, 홍콩,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ㆍ제다를 오가는 항공편이다. 국내선은 김포공항과 김해ㆍ울산ㆍ여수공항을 연결하는 편, 제주공항과 김포ㆍ김해공항을 왕복하는 편이 운항을 줄인다.
대한항공 사측과 조종사 노조는 지난해 임금협상이 결렬된 이후 10개월 가까이 이견을 좁히지...
4일 인천공항경찰대는 지난 3일 밤 11시30분쯤 구로구에서 A(36)씨를 체포했다며 이날 오전 10시 중간수사 결과를 브리핑했다.
인천공항 폭발물 의심 용의자 A씨는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 1층 남자화장실 좌변기 칸에 폭발물 의심 물체와 함께 “당신에게 주는 마지막 경고다. 신이 처벌한다”는 내용의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모지를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
권용석...
한편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설치된 이번 사건 수사본부를 찾아 수사팀을 격려한다.
강 청장은 사건이 발생한 지 사흘째인 1일 "국민 불안 해소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수사역량을 집중하고 용의자를 검거한 경찰관을 특진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 36분께 인천국제공항 1층 남자화장실 첫...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구로구 주거지에서 용의자 A(36)씨를 폭발성물건파열 예비음모 및 특수협박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 36분께 인천국제공항 1층 남자화장실 첫 번째 좌변기 칸에 폭발물 의심 물체와 함께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모지를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이슬람국가(IS) 등...
4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사건 용의자 A씨를 전일 오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서울 구로구에서 A씨를 붙잡아 공항경찰대로 압송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 1층 남자화장실 좌변기 칸에 폭발물 의심 물체와 함께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모지를 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화과자 상자 겉 부분에는 부탄가스 1개, 라이터용...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지난 3일 오후 사건 용의자 A(36)씨를 긴급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구로구에서 A씨를 붙잡아 공항경찰대로 압송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 1층 남자화장실 좌변기 칸에 폭발물 의심 물체와 함께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모지를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화과자 상자...
31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된 화장실에서 지문 19점을 채취해 분석하고 있다. 또한 해당 물체가 부착된 화과자 상자의 상표를 분석해 구입경로로 파악 중이다.
해당 화과자는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P사의 '오색정과'다. 경찰은 P사를 상대로 해당 제품 포장 상자의 생산연도와 주요 판매처 등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전날 공항 1층 남자 화장실에서 확보한 폭발물 의심 물체가 부착된 종이상자 안에서 메모지가 발견됐다며 "메모는 문법이 틀린 아랍어로 돼 있다"고 밝혔다.
메모지에는 "당신에게 주는 마지막 경고다. 신이 처벌한다"라는 글자가 아랍어로 적혀 있었다. 손으로 쓴 글씨가 아닌 컴퓨터로 출력한 A4용지 절반 크기였다....
30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폭발물 의심 신고가 들어온 건 29일 오후 4시께다.
인천공항 1층 C 입국장 옆 남자 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용변을 보기 위해 대변기 칸의 문을 열었다가 비대와 벽면 사이에 놓인 종이 상자를 보고 신고했다. 이 남성은 대구에 사는 인천공항 이용객이었다.
가로 25cm, 세로 30cm, 높이 4cm 크기의 종이상자 겉 부분에는 부탄가스 1개, 라이터용...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30일 브리핑을 열고 폭발물 의심 물체가 부착된 종이상자 안에서 메모지가 발견됐다며 “메모지는 문법이 틀린 아랍어로 돼 있다”고 밝혔다.
메모지에는 “너희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다”라는 글자가 아랍어로 적혀 있었다. 손으로 쓴 글씨가 아닌 컴퓨터로 출력한 A4용지 절반 크기였다.
공항경찰대는 전날 특공대와 폭발물처리반(E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