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자원부국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플랜트 협력을 본격화한다. 양국 정부는 고위급 회담을 통해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1조 원 규모의 인산 비료플랜트 건설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바이무라트 아나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산업부총리와 ‘한-투르크메니스탄 고위급
대우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대외경제은행장, 투르크멘화학공사 회장 등 15명의 경제사절단과 면담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면담에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지난 5월 첫 번째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이후 두 달 만에 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대우건설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료 플랜트 사업 2건이 성공적으로 EPC 계약 체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과 협력을 통해 중앙아시아 건설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28일부터 30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현지 상황을 검토하고, 국가정상급 지도자를 예방했다.
정 회장은 29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의사회의장을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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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전날인 29일 투르크메니스탄의 비료공장사업 2건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MOU를 체결한 사업은 △투르크메나밧 인산비료플랜트(연산 30만 톤 인산비료 생산 설비 및 부대시설)와 △발칸 요소-암모니아 비료공장 (연산 115만 톤 요소비료와 연산 66만 톤 합성 암모니아 생산설비)이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방한한 구르반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