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과로로 쓰러져 산재 판정을 받았는데도, 조직은 달라진 게 없습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미 경고등이 켜진 상태입니다.”
경기도의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의 과중한 업무, 인력불균형, 현장 무관심을 정조준하며 “재단은 이미 시스템이 무너졌다”고 직격했다.
김 부위원장은 11일 열린 경제노동위원회 행정
2035 NDC 목표 2018년 대비 53~61% 감축 공감대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합리적 조정방안 마련키로국립대병원 지역거점병원 육성 위해 복지부로 이관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NDC) 목표를 2018년 대비 53~61%로 설정하는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배당소
"25년 안에 젊은피 절반 줄어...인구 대응을 개혁동력으로"고령친화 전환·임금개편 필요...美日처럼 국가차원 연구소 필요
“고령자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아지면서 노동 인구의 총량 자체는 우려만큼 빨리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청년 노동 인구가 25년 내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는 겁니다.”
서울대 국제미래전략원 인구클러스터장을 맡고 있는 이
최근 5년간 교직을 떠난 교사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5년 미만의 저연차 교사들의 중도퇴직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현장에서의 교권 붕괴와 업무 과중, 악성 민원 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7일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구,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시도별 중도퇴직 교원 현황'을
노동시장 미스매치로 인한 고용 손실이 10여 년 새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전문인력 부족이 심각해 인력수급 체계 재설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산업연구원은 30일 발표한 '노동시장 미스매치 현황과 정책적 제언' 보고서를 통해 고용지표로는 포착되지 않는 고용의 비효율성을 파악할 수 있는 ‘미스매치 지수’의 활용 필
의료계가 의과대학 정원과 의사 인력 불균형 문제를 새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의료계와 정부는 필수의료의 위기를 해소해야 한다는 목표를 공유하며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피력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병원협회는 4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관에서 공동으로 의료계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홍익표·남인순·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우증권이 2년 만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에 나선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대우증권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정년 연장에 앞서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TO 확보 목적으로 장기 근속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직원들에게 통보했다.
사측이 제시한 보상금 수준은 근속 및 잔여기간별 차등 적용을 감안해 12개월부터 30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이 대거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다. 구조조정 한파에 이른바 386세대로 불리는 40대 중후반의 직원들이 이번 구조조정에 대거 포함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과 삼성생명에 이어 교보생명도 인력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먼저 구조조정을 단행한 한화생명은 지난달 20년 이
중소기업청은 올해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신규 참여학교로 한양여대, 영진전문대, 여주대 등 3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학협력 우수 전문대학과 중소기업 관련 협회ㆍ단체 또는 개별 중소기업을 연계해 공동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인력을 양성해 참여기업에 취업시키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총
코레일(한국철도공사)는 9일 사측의 순환전보에 반대하며 철탑농성을 벌이고 있는 철도노조 서울차량사업소 소속 조합원 2명을 고소·고발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철탑농성은 철밥통 지키기에 불과하며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농성자의 안전을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안전조지를 취하고 있으며 철탑농성 당사자에 대해서는 추후 시
철도노조
철도노조가 순환전보 인사를 놓고 사측과 갈등이 커지면서 총파업까지 예고하고 나섰다.
6일 코레일에 따르면 회사측은 7일 순환전보와 정기인사교류 대상자들에게 공식 통보하고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코레일 인력 가운데는 800~900명이 이번 순환전보 인사 대상자이다. 코레일 측은 이와 관련 이번 순환인사가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은 1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와 ‘연구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개발 교육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연구인력을 양성,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기술개발 교육지원 △미취업자ㆍ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지원 △중소기업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이 2014년을 변화와 쇄신의 해로 삼고,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1일 기정원에 따르면 이 기관은 지난 1월 창립 12주년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갖고 △고객만족도 90점 이상 △청렴도 우수기관 달성 △중소기업 지원규모 5000억원 달성 △평가관리체계 국제 품질경영 인증 등의 4대 경영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다음달 20일까지 전국 주요 국가산업단지의 입주기업, 대학생,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산단공 관계자는 “중소 제조업의 인력난은 심화되는 반면 청년층 실업률은 상승하고 있다”면서 “산업인재 양성을 통한 고용 미스매치 해소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권선주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변화’ 보다 ‘안정’에 방점을 둔 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상대적으로 약한 소매금융은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권 행장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 이후 기자들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 “(향후 인사는) 큰 변화를 주기보다 부족한 자리를 채워 나가는 식으로
보건복지부가 전국 병원의 전공의 선발 정원을 향후 3년간 800여명 줄이는 방안을 대한병원협회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복지부에 따르면 전공의 선발 정원을 내년에 350명 줄이는 데 이어 2014년 250명, 2015년 200명을 추가로 감축할 계획이다.
복지부측은 특정 인기 과목 쏠림 현상을 최소화하고 인력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