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의 남편이자 가수 이상순이 운영하던 제주도 음악 카페가 영업을 종료했다.
31일 카페 롱플레이 제주 측은 “오늘부로 제주 동복리의 롱플레이 제주 & 뮤직 영업을 끝마친다”라며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 “2년 동안 고생해 준 바리스타들, 롱플레이에 훌륭한 커피를 납품해 주신 로스터리 카페들, 게스트 바리스타 행사에 와 주신 국내 최고의...
이용 가능한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이용 방법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안내 공지 올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022년 7월 1일 제주도 구좌읍 동복리에 카페를 열었다.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이효리가 카페에 나와 손님들과 사진을 찍어주면서 단번에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이후 손님이 몰리면서 카페는 예약제로 운영됐다.
또현재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활동 중인 이효리는 연예계 활동을 하며 겪어야 했던 상처와 치유의 시간도 털어놓는다.
이효리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강인한 사람이 아니었고 하나하나 별거 아니게 넘길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걸 느꼈다”면서 기존의 밝고 유쾌하던 이미지와 반대되는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13일 유튜브 ‘daily 여니’ 채널에는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유튜버 A 씨가 비행기 옆 좌석에 앉은 가수 이효리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A 씨에 따르면 비행기 옆좌석에 이효리가 탔고, 이륙 후 자신에게 먼저 말을 걸어줬다고 했다. 대화 중에 유튜브 이야기 하자 대화하는 것을 영상으로 찍자고 제안해 해당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희귀...
그러면서 "오빠(이상순)는 제주도에 있고 저 혼자 서울에서 지금 한 2주 정도 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는 "결혼하고 나서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어 본 적이 처음인데 좋더라. 즐겁게 지내고 있다"라는 특유의 솔직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제주살이와 서울살이를 비교해달라는 말에는 "제주살이는 심심하지만, 몸에 좋은...
앞서 이효리는 이상순과 함께 화사의 ‘멍청이’를 히트곡 바꿔 부르기 무대로 정하고 합동 공연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제주도 기상 악화로 비행기가 결항되면서 이상순이 리허설에 올 수 없게 된 상황이 벌어진다.
이에 이상순은 공연 당일 배를 타고 광주로 넘어오기로 했고, 폭우를 뚫고 무사히 광주 공연장을 찾아 이효리와 재회한다.
재회의 감동도 잠시, 두...
임신을 위해 한약을 먹고 있으며 이상순은 금연 중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지난 4월 티빙 오리지널 ‘서울 체크인’을 통해 “나이가 있어서 생각보다 쉽지 않다”라며 난임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이효리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 중이다.
이상순과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빌딩을 88억 원에 매각했다. 2019년 9월 58억2000만 원에 매입한 빌딩인 만큼, 3년 만에 30억 원의 차익을 얻은 셈이다.
이효리는 2017년에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21억 원에 매각, 2018년 제주도 신혼집을 14억3000만 원에, 2019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주택을 38억 원에 팔았다.
앞서 이효리는 2018년 제주도 신혼집을 JTBC에 14억 3000만 원에 매각했으며, 2019년에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주택을 38억 원에 매각했다.
또 2009년에는 강남구 삼성동에 분양받은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2017년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에게 21억 원에 매각했다. 이효리는 주택 매각 자산만 7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티빙 예능 프로그램...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제주도에서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만난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숙소에 직접 방문했다. 특히 이전의 긴 생머리를 자르고 울프컷으로 등장한 이효리의 모습에 홍현희는 물론, 시청자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효리는 “머리가 짧아져서 많이 어색할...
그러면서 “이효리, 이상순 씨 정도 톱 클래스라면 커피숍을 취미가 아닌 일로 해야 한다”며 “정용진에 맞서 ‘효리벅스’ 체인으로 제주도를 ‘커피의 섬’으로 만든다? 이효리 부부의 자본과 노력을 투자해 영세 커피숍 주인들과 협업, 대환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상순은 지난 1일 제주 구좌읍 동복리에 카페를 열었다.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이효리도...
“재벌보다 골목상권 더 위협”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제주도에 카페를 오픈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3일 전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인구 60만 즈음한 제주에 9시 오픈하자마자 100m 줄서기. 결국 커피 재료가 다 떨어져 영업종료를 12분 만에 써 붙였다더라. 그런데 전 ‘아니 왜 이분들이 커피숍을 하나?’ 싶었다”고...
그러한 탓인지 영업 이틀째를 맞는 이날 카페는 재료 소진으로 오전 일찍 영업을 마감했다. 카페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이 사실을 알리며 “이대로 영업하기에는 근처 주민분들께 불편함을 끼칠 것 같아, 당분간은 예약제로 운영해야 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공지했다.
한편 이상순과 이효리는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다.
이를 들은 윤도현이 “제주도 왔다 갔다 하려면 힘들다”며 속뜻을 이해하지 못하자, 윤종신은 “도현이가 의미를 모르네”라며 답답해해 웃음을 더했다.
또 이상순은 ‘뉴페스타’ 합류를 아내 이효리가 반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 번 열심히 해보겠다고 이 회사에 들어오게 됐다”며 “정확히 뭐 하는 회사인지 잘 모르겠지만...
제주도에서 올라온 이효리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서울체크인’ 포스터 촬영장이었다. 촬영장에서 이효리는 추억이 가득한 신사시장 떡볶이를 오랜만에 만나는 스태프들과 나눠먹으며 행복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거리에 즐비한 스티커 사진 스토어와 계란빵 등 빠르게 변화하는 서울에 숨은 옛 기억들이 낯선 공간 속 반가움을 느끼게 했다.
포스터 촬영을 마친...
제주댁 가수 이효리의 서울 나들이가 통했다. 김태호 PD의 MBC 퇴사 후 첫 작업인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으로 인기를 모으며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CJ ENM 계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 따르면, ‘서울체크인’은 올 봄 정규 시즌으로 돌아온다. 정확한 공개 일정 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3월 6부작으로 편성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29일 공개한...
편지를 통해 이효리는 가비에게 “너를 보면 팀을 생각하고 예능에서 캐릭터를 살리려 하는 모습이 꼭 나를 보는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가비는 “나중에 제주도에 오면 연락하라고 전화번호도 주셨다”라며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한편 가비는 댄스팀 라치카의 리더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특히 가비를 비롯해 ‘스트릿 우먼...
접한 팬들은 “지금이랑 똑같다”, “이효리랑 언니랑 붕어빵처럼 닮았다”, “유전자가 남다르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1998년 ‘핑클’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03년 솔로 앨범을 발매, 대표 디바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3년에는 5살 연상의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현재 제주도에서 제2의 삶을 누리고 있다.
이상순은 “11년 만이 ‘유스케’에 출연하니 감회가 새롭다. 어제 제주도에서 올라왔다”라며 “이효리는 떨지 말고,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깐족대지 말고, 나대지 말고 잘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해 MBC ‘놀면뭐하니’를 통해 이효리, 비, 유재석이 함께한 혼성 그룹 싹스리의 타이틀곡 ‘다시 여기 바닷가’를 작곡한 바 있다.
당시 비는 ‘1일3깡’이라는 ‘밈’으로 네티즌들에게 이미 소환된 상태였고, 이효리는 제주도에 머물면서 방송 활동을 쉬고 있었다. 과거의 영광이 아닌 현재도 탄탄한 그들의 스타성이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겼다. 타이틀곡 ‘다시 여름 바닷가’의 음원차트 1위는 당연한 결과. 어마어마한 방송계 짬밥을 자랑하는 유드래곤, 린다G, 비룡의 케미도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