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신년 특별기획 '이(웃)주(민) 노동자' 기사로 이주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을 고발하자 관계기관이 대안 모색에 나선 것이다.
12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이주노동자 주거 환경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숙사를 확충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 고용허가사업장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벌인...
4개월 전, 이투데이 창간 12주년 특별 기획 시리즈 주제로 ‘아기 발자국을 늘려라’를 선정하고 기사 계획을 세우던 당시 태스크포스(TF) 팀의 최대 난제(?)는 북유럽 출장을 누가 가는가였다.
출산·보육 정책의 교본으로 불리는 북유럽 국가들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저출산 대책을 제안하는 부분이라 사실상 이번 기획의 핵심이었다.
사회...
18일 이투데이취재결과 금감원은 외부 유관기관에서 파견 나온 직원 가운데 일부 철수를 결정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금감원 내 외부기관 파견자는 58명이다. 외부 인력이 가장 많은 부서는 16명이 파견 나온 보험사기대응단이다. 여기에는 삼성생명서비스손해사정·현대라이프손해사정·DB CSI손사·미래에셋생명·현대해상·메리츠화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시절인 2018년 측근인 인사과 연구원 A씨를 기재부 규정을 위반해 해외 출장에 데려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A씨는 지난 경기도지사 후보 TV 토론회에서 강용석 무소속 후보가 김 지사에 채용 비리 의혹을 제기했던 아주대 총장 시절 비서다.
13일 이투데이취재를 종합하면, 김 지사는 2018년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우즈벡 경제부총리 회의에...
사내 MZ세대가 영상 기획 주도
5일 이투데이취재를 종합하면 빙그레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어느날 이마에 슈퍼콘이 돋은 소녀’ 영상은 이날 기준 조회수 300만 회를 훌쩍 넘었다. 지난달 18일 영상을 공개한 이후 약 3주 만에 이룬 성과다.
영상은 이마에 슈퍼콘이 돋아나면서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 소녀가 빙그레 나라의 기사단장인 슈퍼콘과 우정을 쌓는...
20일 이투데이취재 결과 대형마트, 편의점, 이커머스 등 각 유통업체들은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을 우려해 신선식품의 대량매입 또는 직매입을 확대하고 초저가 PB(자체 상표) 상품이나 소포장 상품을 늘리는 등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롯데마트는 22일까지 인기 많은 참치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4월 생선회 물가가 10.9...
16일 이투데이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상무보로 승진한 김 대표는 코오롱FnC의 골프웨어 사업인 슈퍼트레인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왁은 선보인지 약 5년만에 4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는데 김 대표의 특이한 이력도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는 1990년대 초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프로골퍼로 활동했다....
이태원 대표는 당시 여러 취재원을 동원해 ‘취화선’이 황금종려상을 받을 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피아니스트(2002)'가 수상에 오르자 뒤늦게 수상작이 바꿔치기 됐다며 실망했다고 한다.
태흥영화사는 신규 감독 발굴에도 힘썼다. 이규형 감독의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1987)', 감독의 ‘경마장 가는 길(1991)' 등을 제작했다. 얼마 전 급작스러운 비보를...
6일 이투데이취재를 종합하면 윤 당선인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추경호 의원, 외교부 장관에 박진 의원, 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 전 외교부 2차관, 금융위원장에 최상목 전 기재부 1차관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경제 분야와 외교·안보 등 주요 분야 인선을 마무리한 만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등 각 부처 장관...
4일 이투데이취재를 종합하면 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최형원)를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를 대상으로 한 수사가 전개되고 있다. 사건은 2019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이 검찰에 산업부 등 정부부처가 전 정권 인사들의 사표 제출을 강요했다며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시작됐다.
검찰은 이 사건을 3년 동안 묻어뒀다. 법조계에서는 현 정부와 가까운 인사들이...
20일 이투데이취재를 종합하면 롯데홈쇼핑은 미술품 판매 등 컬처 사업을 본격화하고, 미술품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면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해 말 컬처사업팀을 신설했다. 유명 작가 작품 및 문화공연 티켓 판매, 문화 콘텐츠 단독 기획, 미술품 NFT 발행 등을 연내 추진한다.
사업 본격화의...
2일 이투데이취재를 종합하면 롯데온은 다음 달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를 선보인다. 온앤더뷰티에는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기 브랜드까지 모두 판매한다.
롯데온은 작년 말 뷰티팀을 새로 신설하고 지난해 11월에는 맥(M.A.C)과 블랙핑크 리사가 콜라보한 제품을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상품 색상과 색상 명, 패키지까지...
3일 이투데이취재를 종합하면 롯데홈쇼핑이 작년 12월에 출시한 단백질바 ‘우주프로틴’은 현재까지 목표치의 약 40배가 팔렸다.
우주프로틴은 지난해 9월 조직된 ‘MZ 자체브랜드(PB) 개발팀’이 처음으로 선보인 상품이다. 팀장을 포함한 전원이 MZ세대로 구성된 MZ PB 개발팀은 MZ세대를 겨냥한 상품 개발에 힘을 모아왔다.
객관적인 피드백 끝에 선보인...
26일 이투데이취재를 종합하면 티몬이 자체 제작한 웹예능 콘텐츠 ‘광고천재 씬드롬’에서 소개된 KFCㆍ명륜진사갈비 상품들은 완판됐다. 매출은 각각 2억2000만 원, 5억5000만 원이다.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광고천재 씬드롬은 개그맨 정준하가 광고를 의뢰한 기업을 찾아가 기업 홍보 전단을 직접 그려주고, 의뢰 대가로 고객 혜택을 얻어내는 과정을 담아낸...
25일 이투데이취재 결과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의 장남인 김오영 씨는 외부 직장생활을 마치고 지난달 매일유업에 합류했다. 신세계그룹에 입사해 경력을 쌓은 김 씨는 건강기능식품업, 외식 등 매일유업의 신사업 부문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연말 시행되는 인사에서도 중책을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경후(36) CJ ENM...
21일 이투데이취재 결과 식품, 패션 등 소비재 업계에서 MZ세대 직원들이 콘텐츠 마케팅의 일등공신으로 떠오르고 있다. 윗선의 개입이 없는 자유로운 환경이 혁신적 아이디어 탄생의 비결이다. 소비 핵심축으로 떠오른 MZ세대와 공감대 형성이 충분하다는 등의 이유로 이들 의견이 참고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닌 콘텐츠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축으로 작용하고...
이 변호사는 화천대유에서 2017년부터 지금까지 5년간 고문 계약을 맺고 활동하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법조팀에서 오랜기간 취재를 해 온 김만배 씨가 이들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 가능성이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⑤ 거액을 받아간 유력인사와 자제들
최근 국민의힘 곽상도...
26일 이투데이취재를 종합하면 롯데백화점은 23일 희망퇴직 실시를 내부에 알렸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근속 20년 이상 직원이다. 상반기 기준 롯데백화점 정직원 4700여 명 가운데 40%가 20년 근속 직원이다. 희망퇴직 조건은 '임금(기본급+직책수당) 24개월 치와 위로금 3000만 원 지급'이다. 자녀학자금도 최대 32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