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화 전문가인 이택광 경희대 교수는 14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여왕이 스코틀랜드에서 돌아가신 것을 포함해 장례식 자체가 기획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장례식이 기획된 것이라고 주장한 이유에 대해 “지금 스코틀랜드가 독립한다고 난리인데 거기에서 돌아가셨다”며 “(여왕이 서거한) 애버딘이라는 곳은 한반도로...
미술평론가인 이택광 경희대 교수는 "NFT는 예술 작품이 가진 '오리지널리티'와 대중화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기술"이라며 "복제가 쉬운 미디어 범람의 시대에 작가가 창작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리킴은 "미술시장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미술계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계 인사들과 협업해...
이택광 경희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영화관을 찾을 수 없으니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가 힘을 얻고 있다”라며 “지속성이 있을 것이라 보긴 어렵지만 현 상황을 보여주는 양상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넷플릭스의 이와 같은 성공에 엔터 시장이 과열되는 추세다. 애니메이션ㆍ방송 제작사가 플랫폼 비즈니스를...
이택광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클럽하우스의 구조를 '위계적'이라고 표현했다. 이택광 교수는 "클럽하우스는 원래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엔지니어들이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경향이 있어서 전문적인 정보를 나누는 것이 우선 돼 있다"며 "클럽하우스의 목적은 '클럽(취미·친목 등의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경희대 이택광 교수가 묻고 세계적인 대중 철학자인 슬라예보 지젝(SLAVOJ ZIZEK)이 답한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신간이 나왔다.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인 토머스 프리드먼은 역사가 예수 탄생 이후 BC와 AD로 나뉜 것처럼 인류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바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책은 지한파 철학자인 슬라예보 지젝과 경희대 이택광 교수가 코로나를 주제로...
이택광 경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경제적 불평등이 나타난 게 아니라, 기존의 불평등이 더 심해진 것”이라며 “현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디지털 뉴딜 이전에도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산업구조 변화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저소득층으로 불리는 이들은 일자리를 잃거나 노동법 사각지대인 플랫폼 노동으로 밀려났다”고 지적했다.
반대로...
이택광 경희대 글로벌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사람들이 펭수에 열광하는 이유는 스포츠나 날씨 이야기처럼 중립성을 주는 콘텐츠이기 때문”이라며 “자신들이 하지 못하는 것을 대신해주는 파격성에 매력을 느끼기 때문에 펭수를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KB경영연구소 권세환 책임연구원도 최근 ‘스토리로 말하는 캐릭터 마케팅, 펭하(펭수하이)...
이택광 경희대 교수는 “문 대통령의 판에 박히지 않고 친절한 태도는 역설적으로 우리가 과거 10년간의 보수 정권하에서 잃어버렸던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의 인기 지속 여부는 그가 어려운 과제들을 얼마나 잘 해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WSJ는 강조했다. 그는 취약한 경제회복과 높은 청년실업률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혁신과 성장을...
심사에 참여한 이택광 경희대 영미문화전공 교수는 “독창성과 참신함, 그리고 미래에 학문적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장래성을 기준으로 두 편의 논문을 선정했다”며 “역사적인 맥락에서 주제에 접근하면서도, 새로운 통찰을 가져다주는 논지를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우호인문학상은 인문학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한 고(故) 신현확 전 국무총리의...
경희대 이택광 교수의 지적처럼 원더스 해체는 오직 1등에게만 살아갈 권리를 승인하는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모순을 단적으로 드러낸 상징이었다.
이런 절망적 현실에서 2012년 상동 경기장의 모습을 억지로 끄집어 낸것은 요즘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KBS 예능프로그램 ‘청춘FC 헝그리 일레븐’ 때문이다. ‘청춘 FC’는 부상으로, 돈과 연줄이 없어서, 생계 때문에...
경희대 이택광 교수는 한국에선 연예인을 인형으로 생각하기에 사회적 문제에 참여하는 연예인에 대해 불쾌하게 생각하며 낡아빠진 냉전이데올로기에 근거한 편 가르기 논리가 우파의 가치관을 구성하는 요소로 작동하기에 연예인들이 의미 있는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기가 힘들다고 했다. 이택광 교수는 “연예인의 인도주의마저 깃들 공간이 없다면, 정치는 어디에서...
이에 대해 이택광 경희대 영미문화학과 교수는 KBS 한류추진단이 주최한 한류 세미나에서 “많은 가수가 해외 진출을 노렸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았던 것은 기본적으로 미국 팝음악을 그럴 듯하게 흉내 낸 모조품에 가까웠기 때문”이라며 해외 진출 실패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서 그는 “모방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이미 존재하고 있는 한국 사회의 혼종성 자체를...
그 결과가 막장 드라마다”는 경희대 이택광 교수의 문화산업 상황과 막장 드라마의 관계 분석도 일리는 있다.
또한 사람들은 욕구나 내면적 본능에 충실하고자 하지만 도덕이나 규범에 막혀 행동에 제약을 받는데 임성한 드라마 캐릭터들은 욕망에 지나치게 충실하고 부끄러움 없이 자극적 행동을 거침없이 해 대리만족을 준다. 황당한 무속과 종교, 강변하는 음식...
힐링보다는 문학과 인문사회(역사·철학), 과학도서 등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책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근본적으로 힐링은 실용서라는 입장에서다. 이택광 문화평론가는 “힐링과 문학과는 소비방식 자체가 다르다”며 “근본적으로 힐링은 실용서적 성격을 띠며 위로받는 데 그치지만,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자기를 돌아보고 서사화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석했다.
이택광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Worldless)를 통해 “박철언 전 장관 회고록이 증언하는 바에 따르면, 김일성에게 보낸 전두환 친서에 담긴 내용은 이번에 공개된 노무현-김정일 회담 저리 가라는 찬양”이라며 “외교적 수사를 정치투쟁의 근거로 삼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의 트윗에 따르면 전두환 친서는 적국의...
변희재는 29일 새벽 방영된 MBC 100분토론 출연해 곽동수 숭실사이버대 교수, 진성호 전 국회의원, 이재교 변호사, 이호중 서강대 교수, 이택광 경희대 교수와 함께 '일베 그리고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라는 주제로 난상토론을 벌였다.
그는 방송에서 “5·18을 폭동이라고 하는 등 도를 넘은 행동을 하는 일베를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에 맞서 “표현의 자유가...
김대령 박사라는 분이 유네스코에 등록된 공식자료로 충분히 개연성있는 주장들을 정리한 것”이라며 "저 역시 광주문제를 광주사태라고 보는데 5.18은 민주화운동이 아닐수도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에는 변희재 외에도 곽동수 숭실사이버대 교수, 진성호 전 국회의원, 이재교 변호사, 이호중 서강대 교수, 이택광 경희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다.
29일 이택광 교수가 100분토론에서 일베의 김치녀 글들을 언급했다.
이택광 교수는 100분토론에서 "방송보시는 여성분들 일베에 가봐라 그러면 여성을 '김치녀'라고 하던가 여성을 비하하는 글들이 일베 사이트에 가득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택광 교수는 "일베가 계속 여성 혐오를 조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먀 물론 한국사회 분위기가 만연되어...
어디까지’라는 주제로 진성호 전 국회의원, 이재교 변호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이호중 서강대 법학대학원 교수, 곽동수 숭실사이버대 교수, 이택광 경희대 교수 등 '이론가'들이 출연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새벽 2시까지 진행된 방송은 ‘일베’로부터 제기된 ‘표현의 자유’ 논란과 문제점, ‘일베’ 뜻 등을 놓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시각을 보여줬으며...
MBC 백분토론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는 진성호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재교 변호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이호중 서강대 교수, 곽동수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이택광 경희대 교수가 출연해 일베에 대한 문제점과 '일베 뜻'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2월 종편인 JTBC 에서는 일베에 대한 문제점을 다룬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