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사 선택제’로 인재 유출 막아…역지명 인사법 화제
일본에서 청년층의 조기 이직으로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자 부하 직원이 상사를 선택하는 이른바 '역지명' 인사 제도가 주목 받고 있다.
8일(현지시간) 아사히 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의 한 설계 회사에서는 설계부 직원들이 매년 자신들의 상사를 선정하기 위한 80페이지 상당의 매뉴얼이 있
수원 윌스기념병원이 원내 회의실에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10회 QI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간호부, 마취간호팀, 수술간호팀, 외래간호팀 등 8개 팀이 참가해 부서별로 진료환경 개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병원 측은 이 중 4개 팀을 선정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수술장비 개선
무신사는 최근 자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직원들과의 타운홀미팅에서 직장 내 어린이집 설치 번복과 관련, “벌금을 내는게 더 싸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결국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했다. 무신사는 대신 육아가 필요한 임직원 모두에게 위탁 보육을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실제로 아이를 둔 직원들이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지는 미
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위원회(이하 자격제도심의위)는 내년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예정인원을 작년과 같은 수준인 1100명으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자격제도심의위는 내년도 최소 선발예정인원은 현수준으로 상향된 지 3년 밖에 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격제도심의위 위원장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다. 내년도 실제
여성가족부는 올해 가족친화기업 등 인증기준(여성가족부 고시)을 개정해 중소기업 심사지표 중 '남성 육아휴직 이용' 가점을 기존 5점에서 8점으로 상향한다고 12일 밝혔다.
여가부는 2008년부터 가족친화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의 가족친화인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2008년 첫해 1개사에 불과하던 인증 중소기업이 2020년에는 28
시대전환·영국 켄트대학 '왜 주 4일제인가?' 세미나 공동 주최 "수많은 이해당사자 설득, 정치적 지지를 위한 고민부터 시작해야""2003년 주5일제 시행 당시 스터디, 주4일제 도입을 위한 5대과제 마련할 것"
"전 세계적으로 근로시간이 상당히 긴 대한민국이 주 4일제를 반드시 도입해야 하는 시점이 됐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주 4일제'라는 새
여성가족부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 방안의 하나로 장려하고 있는 '가족돌봄 휴가제' 활성화를 위해 '가족친화 인증기준'을 개정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가족돌봄 휴가 이용'을 가족친화인증 심사 가점항목(배점 5점)에 추가해 코로나19와 같은 긴급 상황발생 시 가족돌봄 휴가를 적극 활용할 수
국내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가족친화지수가 100점 만점에 40점을 겨우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기업은 지자체나 행정기관, 공기업 등은 물론 대학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회사 규모가 작을 수록, 여성관리자가 적은 기업일수록 가족친화 문화나 제도 수준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여성가족부가 공개한 '2018년도 기업 및 공공기관의 가족
“기업이나 사회가 이미 다양한 지원제도를 갖고 있지만 활용도가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기존 제도를 어떻게 잘 실행하느냐가 일·가족 양립을 위한 관건입니다.”
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2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윤경CEO클럽 정기모임에서 ‘지속가능한 일·가족 양립 일터를 위한 CEO 역할’ 이라는 주제로 이같이 강연했다.
강 대
유연근무제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안내서가 발간됐다.
고용노동부가 1일 발간한 ‘유연한 근무, 우리 기업은 어떻게 운영 할까요’에는 유연근무 유형별 적합한 직무, 도입 단계별로 참고할 수 있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지난 11월 11일 발간된 1권에는 유연근무‧휴가제도 도입 우수사례를, 이번에 발간된 2권에는 유연근무‧원격근무 도
대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정시퇴근 문화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500대 기업 일·가정양립 제도’(191개사 응답)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가정양립과 관련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것은 ‘정시퇴근 문화 조성’(72.8%), ‘시차출퇴근제 실시’(
조직 문화를 혁신하고 바꾸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호칭의 파괴에서 나타나듯 일방통행적인 구조와 시스템에서 벗어나 참여와 소통을 줄기로 수평적 조직문화로 변화하는가 하면, 일과 가정의 병행으로 생산성을 향상하고자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기도 한다.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이 격렬해지는 상황에서 낡은 기업문화를 혁신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
정부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중소기업에 유연근무제 도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원격ㆍ재택근무 도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하고 우사사례를 담은 매뉴얼도 내놓는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기업의 유연근무 도입률은 3.0%∼12.7%로 유럽ㆍ미국 등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시간제와 시차출퇴근 근무제의 경우 우
지난해 SK텔레콤의 직원 이직률이 경쟁사인 KT의 13배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SK텔레콤의 직원 이직률은 6.23%로 2013년보다 0.57%포인트 증가했다.
SK텔레콤의 이직자 수는 2012년 242명, 2013년 238명, 2014년 265명으로 최근 3년 동안 200명대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최근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를 강화하면서 기업 이미지·브랜드가치 제고, 이직률 감소 등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한상공회의가 최근 중국진출 한국 기업 127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지 CSR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CSR 활동이 현지 경영활동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온 불황을 오히려 기회로 반전시킨 중소기업들이 있다.
KOTRA는 최근 미국, 일본, 독일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불황에 더 잘 나가는 중소기업 27개를 선정한 ‘불황을 극복한 세계시장의 우수 중소기업’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현지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한국 중소기업 12개와 현지 중소기업 15개를 소개했다.
국내 기업들의 84% 가까이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업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국내 기업 30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족친화경영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83.4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의 책임과 역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조사대상 기업의 절반 이상은
녹십자는 인재육성과 이직률 감소, 조직활성화를 위한 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멘토링제도는 신입사원의 회사와 업무에 대한 신속한 적응은 물론 조직에 대한 빠른 이해를 통해 자신감을 북돋아 주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시작됐다.
이를 위해 충분한 업무경험을 쌓은 근속 3년 이상의 멘토를 선정해 6개월간 멘티의 조직적응을 돕고 자신의 노하우를
녹십자는 인재육성과 이직률 감소, 조직활성화를 위한 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멘토링제도는 신입사원의 회사와 업무에 대한 신속한 적응은 물론 조직에 대한 빠른 이해를 통해 자신감을 북돋아 주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시작됐다.
이를 위해 충분한 업무경험을 쌓은 근속 3년 이상의 멘토를 선정해 6개월간 멘티의 조직적응을 돕고 자신의 노하우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