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20개가 넘는 고급 음식점을 운영하는 요식업체 사장이 직원 월급 15억 원가량을 체불하면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엔 호화로운 생활을 과시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불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6개 지방노동청이 동시에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8일...
경기 화성을 후보로 나선 현대차 사장 출신인 공영운 후보가 대표적이다. 엔씨소프트 전무 출신인 이재성 후보도 부산 사하을 후보로 나섰고,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인 이재영 후보는 서울 강동을에 도전했으나 세 후보 모두 고배를 마시며 국회 입성이 무산됐다.
우석훈 경제학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경제 전문가도 비례대표 등의 제도를 통해서 국회에 입성할...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3일 대만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와 관련해 "조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하며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곽 사장은 5일 "대만에는 반도체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협력하는 파트너와 구성원, 그리고 가족들이 있다"며 "그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행복상자는 명동상인협의회 소상공인 사장들로부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에 대한 의견을 사전에 전달받아 세가지 유형의 맞춤형 행복상자를 구성해 지원했다.
모든 사업장에는 △손세정제와 리필용품 △롤휴지, 탈취제, 벌레퇴치제를 공통으로 담았으며 요식업장에는 △행주, 고무장갑 △라텍스장갑, 키친타올 등 주방용품으로 구성된 행복상자를...
2022년 운영된 5기까지 총 220명의 여성 리더를 육성했으며, 조경선 신한DS 사장을 그룹 최초의 여성 CEO로 배출하기도 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는 ‘하나 웨이브스(Waves)’가 있다. 지난해 3기까지 총 92명의 여성 리더를 육성했다.
우리금융지주도 2021년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인 ‘우리 WING’ 1기...
김 후보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대표 전무, 대표 부사장, 대표 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도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 금융산업 전반에 이해도가 높은 금융·경제 전문가다.
이 후보는 삼성증권 법무실 실장(상무)과 컴플라이언스 실장(준법감시인)을 역임했고 이후 서울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 서울동부지방법원조정센터...
윤 전 회장 체제에는 양 회장을 비롯해 허인·이동철 전 부회장과 박정림 전 KB증권 사장이 10개 부문을 총괄해 이들만 참석하는 부문장 간담회가 형식적으로 매주 이뤄졌다.
양 회장 체제로 변하면서 KB금융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의 소통 방식이 개선됐다. “회의를 위한 회의는 하지 않겠다”는 양 회장의 의중이 반영돼 형식적인 회의를 탈피하고...
DGB금융지주는 1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으로 황병우 현 DGB대구은행장과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약 4주간에 걸쳐 숏리스트(2차 후보군)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회추위원 및 외부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해 후보자 검증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회추위는...
검사장이 같은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컷오프(공천배제)됐다.
정 위원장은 “여러 가지 지표를 (따져봤을 때) 시스템 공천으로 박 전 앵커가 1인 단수공천으로 가야 (우리 당이) 승리할 수 있다고 봤다”고 했다.
그 외 강남권에선 조 의원(서초갑)과 배 의원(송파을)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단수 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인접한 강동을의 이재영 전 의원도...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새로 출범한 'IBK벤처투자'를 비롯한 그룹사 사장단과 국내외 영업점장 등 약 900여 명이 모인 채 진행됐다.
김 행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금융권 최초로 중기대출 잔액 230조 원을 달성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에 앞장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우리사주제도 도입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근로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경제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에 금융부담 완화를...
당시 양 회장을 비롯해 허인·이동철 전 부회장과 박정림 전 KB증권 사장이 10개 부문을 나눠 담당했다. 양 회장은 디지털부문장과 IT부문장을, 허 전 부회장은 개인고객부문장, 자산관리(WM)·연금부문장, 중소상공인(SME)부문장을, 이 전 부회장은 글로벌부문장, 보험부문장을 담당했다. 박 전 사장은 총괄부문장(자본시장부문, 기업투자금융(CIB)부문, 자산관리(AM)...
이날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개점식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국민은행 및 주요 공항 관계사 임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학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의 새로운 10년을 국민은행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국민은행이 인천공항과 함께 세계 최고의 글로벌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윤희성 수은 행장은 6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브루노 벤싸송(Bruno Bensasson) EDF-R 사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금융계약서 서명식에 참석했다.
마나1 태양광 발전사업은 오만 국영 전력·담수공사인 OPWP(Oman Power and Water Procurement Company)가 자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서부발전은...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와 황수남 KB캐피탈 사장 등은 실적 부문에서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다음 달 중순께 계열사 CEO 인사가 진행되고 다음 달 말 조직개편과 지주 부회장 인사 등도 이뤄질 것”이라며 “계열사 CEO 인사를 통해 양 회장이 구상하는 새로운 KB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2015년 신한은행장을 거쳐 2017년 신한금융지주 회장, 2021년에는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 리더십위원회 멤버를 맡았다.
앞서 은행연합회는 조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한 데 대해 “금융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은행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산업의...
김치찌개를 단돈 3000원에 판매하고 공기밥을 무제한으로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하상욱 사장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겼다.
하 사장은 "헌신이라는 것은 내 것을 깎아 이웃들에게 나눠 주는 것"이라며 "이웃들이 계속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와서 한끼 식사를 마음껏 즐기고 쉬고 갈 수 있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금융...
이에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DSR 예외는 일반 금융상품이 아닌 정책금융상품이기 때문”이라며 “연봉 중 40% 정도 안에서 상환이 가능해야 하는데, 이러한 구조를 짜다 보니 만기를 50년으로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인상을 가급적 최대한 자제했다. 다만 하반기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