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대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민주당 원내대표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의 강력한 투톱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개혁국회, 민생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내달 3일 열린다....
이어 “법치를 존중하고 황당한 주장을 바로잡아야 할 공당이 되레 ‘특별대책반’ 운운하며 거짓 선동을 부추기고, 대장동 변호사 5인방까지 동원하여 어떻게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줄여보려는 모습은 부끄러움을 넘어 파렴치하기까지 하다”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의 이러한 거짓 선동은 비단 이번뿐만이 아니다”라며 “윤지오 사건, 생태탕...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9일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한 주요 법안들을 21대 국회가 반드시 매듭지어야 한다”고 했다.
채상병특검법은 패스트트랙을 거쳐 3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 이태원참사 특별법은 윤 대통령이 앞서 거부권을 행사해 재표결을 앞두고 있다. ‘선(先)보상 후(後)구상’ 내용의 전세사기특별법은 2월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직회부 절차를...
특히 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21대 국회에서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등을 재추진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법사위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또 법사위는 검찰과 법원을 견제할 뿐 아니라 대통령 등 탄핵소추를 관할한다.
차기 국회의장으로 거론되는 추미애 경기 하남갑 당선자(6선)는 19일...
야당에서만 법조인 출신 당선자가 41명으로 여당에 비해 2배 많고, 이중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재판을 맡은 변호사 5명도 포함됐다. 정당인, 당 대변인 등 정치인 출신도 80여명이다.
야권에서는 연일 경제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지만, 경제 전문가 역시 여야 통틀어 24명에 그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인적 구성원의 의미가 사라지고 있다는 자조섞인 평가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당내에서 지지를 받는 분위기다. 3년 뒤 치러질 대통령선거 주자로서, 당권을 다시 잡아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다는 전망이 현실화하는 모양새다.
17일 야권에 따르면 민주당 내 여러 의원들이 이 대표 연임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지도부 중진의원은 “내부에서 ‘대주주 오너’가 직접...
검찰 “황당무계한 주장”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최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판’ 진술과 관련해 검찰 측이 증언을 무시하지 말고 폐쇄회로(CC)TV와 담당 교도관 진술 등을 확인해 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장혜영 녹색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재판 일정으로 이날 세월호 추모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 사건 재판에 출석한다.
22대 국회에 친명계가 대거 입성하면서 이재명 대표 체제가 더욱 굳어진 만큼 원내대표·당대표 선거도 친명 간 경쟁 구도로 전개될 공산이 크다. 이 대표의 연임 도전 여부도 주목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내달(5월) 원내대표 선거와 8월에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각각 예정돼 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161석,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의 22대 총선 압승을 지휘한 이재명 대표와 신생 비례정당을 원내 3당으로 이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1·2 야당 수장으로서 어떤 관계를 정립할지 주목된다. 야권 잠재 대권주자로서 경쟁구도가 형성될 수도 있지만, 당장 중요한 대정부 공세·조 대표의 사법리스크 등 변수를 고려한 전략적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단독 과반 압승으로 정치적 입지를 더욱 공고화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대권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민주당에게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다만 재판 중인 대장동 의혹 등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변수가 될...
금배지를 달게 된 친명 후보에는 이 대표 수행비서 출신부터 대선 캠프 출신, ‘대장동 변호인’ 등이 있다.
경기도에서부터 인연을 맺은 당대표 비서실 차장 출신 모경종 인천 서병 후보는 당선을 확정했다. ‘이재명 경기도’에서 평화부지사를 지낸 이재강 경기 의정부을 후보도 국민의힘 이형섭 후보를 꺾고 당선이 됐다.
대선 캠프 출신 인사도 여의도에 입성한다....
선거를 하루 앞두고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증인으로 나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게 직접 질문하는 과정에서 설전을 벌였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혐의 20차 공판에 피고인 자격으로 참석한 이 시장은 오후 5시 25분께부터 증인 유...
그는 왕십리광장 유세에서 이날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죄를 짓고 자기를 지켜달라고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법정 앞에서 이 대표가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그건 자기 죄에 대한 반성이 아니라 본인을 살려달라고 영업하는 눈물”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사실 우리도 피눈물이 난다. 나라가 망할까 봐 걱정되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부터 접전지 서울 도봉구를 시작으로 서울 일대를 돌며 마지막지지 유세에 전력을 다한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장동 재판 출석으로 오후 7시 파이널 유세 현장에만 참석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에 참석했다. 그는 재판 전 법원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금 재판에 가 있다”고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외쳤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사거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런 일이 계속될 것이고 여러분은 이용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 심리로 열린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성남FC...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대장동 관련 재판 출석을 앞두고 "'문재인 죽X'라는 후보, 국힘(국민의힘)은 공천 취소 안 하나"라며 윤영석 국민의힘 경남 양산갑 후보를 저격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역 유세 과정에서 "문재인 죽여"라고 말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 대표는 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윤석열 정권 경제ㆍ민생ㆍ외교ㆍ안보ㆍ민주주의 모든 측면서 국가 후퇴”“잡으라는 물가 못 잡고 반대 세력만 때려잡아”…법원 입장 전 강하게 비판
총선을 하루 앞두고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을 거역한 정권에 주권자로서 엄정한 심판을 내려달라”라고 호소했다.
9일 오전 10시 15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