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해외우려기업(FEOCㆍForeign entity of concern)’ 관련 규정이 연말께 나올 예정인 가운데, 한국 기업도 중국 기업과의 합작법인(JV) 설립에 유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법무법인 율촌은 11일 서울 강남구 율촌 본사에서 ‘미 IRA 대응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
조병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부사장이 최근 격화한 경영권 분쟁에 대한 설명문을 전 직원에게 공유했다.
SM 사내 변호사인 조 부사장은 13일 전 직원에게 경영권 분쟁 설명문을 공유하고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하는 쪽은 카카오인 것이지, 하이브가 아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상황과 같이 대주주와 대표이사가 뜻을 달리하는 경우, 그
유진 프라이빗에쿼티(PE)가 우리금융지주의 지분 4%를 차지하면서 사외이사 추천권을 갖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이같이 밝히며 이 외에도 KTB자산운용(2.3%)과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1%), 두나무(1%),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1%)이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 매각물량은 9.3%였으며, 모든 낙찰자의 입찰 가격은 1만3000원
경제활동에 따른 이윤이라는 과실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는 이데올로기 만큼이나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과제 중의 하나다. 산업혁명을 계기로 본격화된 노동과 자본의 대립은 주식회사가 출현하면서 더욱 현재화(懸在化)되기 시작했다. 소유와 경영이 분리됨에 따라 자본을 대리하는 경영자와 노동을 대표하는 노동자 간의 갈등은 점점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게 되었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가 공정성을 가지려면 설치법을 만들고, 민간전문가가 위원장을 맡아야 해요. 결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별도의 창구도 마련하고요. 해외처럼 말이죠.”
고동원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금융사 최고경영자(CEO)에게 중징계를 내린 금감원 제재심의 공정성 확보에 대한 조언이다. 그는 제재심
내년 예금보험공사의 한화생명 보유 주식에 대한 오버행(대량 대기 매물) 우려가 시장에 팽배한 가운데 한화그룹은 한화생명 지분을 추가로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주목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예보는 내년 2월 다시 한화생명 지분을 팔수 있다. 지난달 2.5%의 지분을 매각한 후 3개월간의 보호예수가 이 때 풀리기 때문이다.
예보는 1997년
26일 오전 11시. 국정감사가 한창이여야 할 국감장에 여야 위원들의 모습은 단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피감기관석에는 고대영 한국방송공사(KBS) 사장만 눈을 감고 앉아있었다. 자유한국당 ‘국감 보이콧’의 진원지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한 장면이다.
이날 과방위 국감에 앞서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와 과방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T머니’ 발행사로 알려진 한국스마트카드(KSCC)의 주주총회에서 주요 주주 서울시와 LG CNS가 대표이사 선임권을 놓고 또다시 이견을 보였다. 한국스마트카드는 교통카드 구축과 운영업체로 현재 지분 36.16%를 보유한 최대주주 서울시와 32.91% 보유한 2대 주주 LG CNS가 주요 주주로서 대표이사 선임권을 놓고 이견을 보여 결국 한국스마트카드가 공
‘비선실세’ 최순실(61) 씨가 박근혜 대통령과 상의해 미르재단 사업을 추진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차은택(48) 씨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최 씨의 18차 공판에 나서 이 같은 취지로 증언했다.
차 씨는 이날 최 씨가 미르재단을 실질적으로 장악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미르재단이 진행한 프로젝트는 재단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상법개정안 통과될 경우 국내 대표 기업들이 해외 투기자본의 놀이터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1일 '상법개정안의 다섯 가지 쟁점에 대한 검토의견'을 통해 민주당이 제가한 상법개정안의 문제점을 짚었다. 이번 상법개정안은 감사위원 분리선임․집중투표제․전자투표제 의무화,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우리사주조합의
농협금융지주의 자회사인 농협캐피탈이 지분 참여를 통해 중국 공소융자리스의 2대 주주가 됐다.
은행권에서는 KEB하나은행이 합작을 통해 중국 리스업에 진출한 적이 있으나 국내 캐피털사가 합작형태로 중국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농협금융은 4일 중국 베이징에서 농협캐피탈이 공소융자리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합자경영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
BC카드가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BC카드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2017년까지 32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한다.
4일 금융감독원 및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지난달 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주요 업무로 하는 'BC카드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을 설립했다. 자본금은 319
신한카드는 26일 인도네시아 여신금융 시장 진출과 관련해 현지 파트너인 ‘살림그룹(Salim Group)’과 스와달마 파이낸스 지분 인수에 대한 제휴 조인식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케라톤호텔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휴 조인식에는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과 살림그룹의 주삭(Jusak Kertowidjojo) 인도모빌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
한국투자증권은 2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넥슨과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2만원을 제시했다.
조창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118억원, 708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 2039억원과 634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리지니1이 대
“국민연금이 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각 기업의 주총 의안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분석 결과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기업의 다양한 장점과 리스크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주총 의안을 분석합니다. 분석 결과는 하나의 참고사항이라고 보면 됩니다. 의결권 행사는 어디까지나 국민연금 자체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서스틴베스트 류영재 대표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답게
동양생명이 동양그룹으로 부터 계열분리를 마무리 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6일 동양그룹으로 부터 계열분리를 해달라는 동양생명의 신청을 승인했다. 동양생명은 동양그룹 기업어음(CP) 사태 이후 독립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 10월 계열분리 신청을 하는 등 분리 작업을 진행해 왔다.
동양그룹은 2011년 동양생명 지분 45%를 보고펀드에 매각했으며, 현재
경제전문가들이 상법개정안의 비현실성을 일제히 비판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3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상법개정안의 쟁점과 정책방향’ 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경제전문가들은 “상법개정안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현실과 괴리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 소수주주를 보호하기 위해 기업들의 경영 안정성을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날 전문가들은 주제발표와
일명 ‘경제 헌법’으로 불리는 상법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상법은 기업들의 지배구조를 바꾸고, 경영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번 법무부의 개정안은 기업들의 초미의 관심사다.
법무부는 25일 상법개정안 입법예고를 종료하고 수렴한 의견을 정리,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하반기 국회 본회의에 제출할 계획이다.
재계는 상법개정안이 통
국내 최대 복합쇼핑단지인 코엑스몰 운영권을 두고 현대백화점과 한국무역협회의 논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코엑스몰의 주인인 무역협회가 직접 운영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위탁 운영을 담당하던 현대백화점이 코엑스몰 운영권에 대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며 양측의 논쟁이 시작됐다.
현대백화점 측은 “무역협회가 지난 2월 18일 ‘코엑스몰 리테일 및 F&B 매장관리 협
유한킴벌리의 이사 선임권을 둘러싼 유한양행과 킴벌리 클라크의 분쟁이 제2라운드에 돌입했다. 유한양행이 킴벌리의 이사선임권을 확대한 주총 의결 사안에 반발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유한킴벌리의 경영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양측의 파열음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유한킴벌리는 3일 주주총회에서 킴벌리와 유한양행이 4대 3의 비율로 행사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