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이 개최하는 이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을 표방한다. 16개 나라 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사흘간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개인전과 단체전 순위를 정한다. 총상금은 75만 달러(한화 약 9억 8000만 원)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김효주와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유소연을 비롯해 이보미, 황유민 등 4명이 출전한다.
이보미는 최근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현재는 스윙 교정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이보미와 이완은 한 인터뷰에서 2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2세 계획은 2년 후로 상의했다고 전했다. 이완은 "이보미가 투어를 뛰어야 하므로 2년 후 정도 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보미는 "오빠 닮은 아이 낳았으면 좋겠다...
두 사람은 가톨릭 신자로 성당에서 인연을 맺고 지난해부터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생으로 이완보다 4살 연하인 이보미는 건국대학교 골프학과를 거쳐 2007년 KLPGA에 데뷔했다.
이어 △LG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우승 △KLPGA 투어 대우증권 클래식 우승 △KB국민은행 스타투어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올 시즌 미국에 진출한 ‘무서운 신인’ 고진영(23·하이트)이 가자마자 데뷔전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며 67년의 LPGA투어 역사를 바꿨다.
일본에서는 2015년, 2016년 상금왕을 차지한 이보미(30·혼마)를 비롯해 신지애(30·스리본드), 김하늘(30·진로재팬)이 일본 무대를 휩쓸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KLPGA투어 6관왕에 오른 ‘핫식스’ 이정은6(22·대방건설)...
스릭슨은 박인비, 전인지, 김하늘, 이보미를 비롯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그래임 맥도웰(북아일랜드), 키건 브래들리(미국) 등 미국, 유럽, 일본을 포함한 다양한 투어에서 선수들에게 Z-STAR 골프볼과 함께 Z시리즈 클럽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스릭슨은 박인비가 스릭슨볼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 ‘박인비 볼’로 유명하다.
특히 데뷔전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한 만큼 최고의 샷감을 과시하고 있어 LPGA투어 사상 최초로 데뷔전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하며 2017 시즌 3승을 달성한 김하늘(30ㆍ하이트)과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3관왕의 주인공 이보미(30ㆍ혼마)도 출전한다....
세계여자프로골프랭킹 5위 전인지는 올 시즌 우승없이 준우승만 5회하며 상금랭킹 11위에 올랐다.
강원 인제출신의 ‘까만콩’이보미(29·노부타그룹)도 성화봉송을 한다. 이번 올림픽 홍보대사인 이보미는 2018년 1월 5일 거주지역인 수원에서 성화봉송길에 오른다. 2015년, 2016년 2년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한 이보미는...
일본 언론도 ‘불굴의 골퍼’로 이민영을 소개하고 있다.
신지애(29·스리본드)는 이날 올 시즌 평균 70.2920타로 JLPGA투어 최저 평균타수상을 받았다.
3년만에 한국선수를 제치고 상금왕에 스즈키는 오른 올해의 선수, 베스트 샷, 더 퀸스 특별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2015년, 2016년은 이보미(29·혼마)가 상금왕에 올랐다.
JLPGA투어 38개 대회 중에서 김하늘(29·하이트진로)이 3승, 신지애(29·스리본드)와 이민영이 각 2승씩을 거둔 것을 비롯해 전미정(35·진로재팬), 안선주(30·요넥스), 강수연(41), 김해림(26·롯데), 이보미(29·혼마), 이지희(38)가 1승씩 올렸다.
일본에서 한해 동안 한국선수 13명이 벌어들인 상금은 8억1802만4906엔(약 79억2919만7216원)이다.
2015, 2016년 상금왕에 올랐던 이보미는 28개 대회에 출전해 4683만7633엔으로 23위에 머물렀고, 국내 투어를 뛰던 김해림은 지난 7월 초청받아 출전한 JLPGA 투어 사만사 타바사 레이디스에서 우승하며 일본투어에 ‘무혈입성’했다. 내년 JLPGA 투어에 데뷔하는 김해림은 5개 대회에 출전해 902만1666엔을 벌어들여 랭킹 81위, 일본에서 인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