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꿈꾸고 있는 것 같아요!”

입력 2015-11-15 2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시즌 JLPGA 투어 연간 상금 2억엔을 처음으로 돌파한 이보미가 관계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올 시즌 JLPGA 투어 연간 상금 2억엔을 처음으로 돌파한 이보미가 관계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을 달성한 이보미(27ㆍ코카콜라재팬)가 벅찬 감정을 억눌렀다. 이보미는 우승 소감을 “꿈꾸고 있는 것 같다”라는 말로 대신했다.

이보미는 15일 일본 지바현의 그레이트 아일랜드 골프장(파72ㆍ6639야드)에서 열린 이토엔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ㆍ약 9억3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아오키 세레나(일본ㆍ12언더파 204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6승째를 장식했다.

경기를 마친 이보미는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엄마가 나를 위해 헌신하셨다”며 “그런 엄마의 꿈(상금왕)을 이뤄줄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보미는 시즌 여섯 번째 우승이자 이 대회 개인 두 번째 우승을 달성, 우승상금 1800만엔(약 1억7000만원)을 챙기며 시즌 상금을 2억781만7057엔(약 19억7000만원)으로 불렸다. 상금순위 2위 테레사 루(대만ㆍ1억4227만7679엔)는 남은 대회에서 전부 우승해도 이보미를 추월할 수 없다.

특히 이보미는 지난 2009년 요코미네 사쿠라(일본)가 세운 시즌 최다 상금 기록(1억7501만6384엔)을 갈아치우며 J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2억엔을 돌파했다.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이보미는 올 시즌 JLPGA 투어 30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6회, 준우승 7회, 3위 3회 포함 톱10에 21차례 진입, 다승왕과 상금왕, 메르세데스 랭킹(올해의 선수)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올 시즌 JLPGA 투어에 남은 대회는 다이오 제지 에리에르 레이디스 오픈과 메이저 대회 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이상 총승금 1억엔)으로 두 대회 성적에 따라 시즌 4관왕도 가능하다. 현재 이보미가 1위에 오르지 못한 단 하나의 타이틀은 평균타수로 테레사 루(대가)가 70.1587타로 1위, 이보미는 70.1969타로 2위를 달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좌석 걱정 없겠네"…수용 인원 2배 늘린 수서역 첫 KTX 타보니 [르포]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과연 '비공개'일까?
  • '자사주 소각' 3차 상법개정안 통과…1년 내 의무소각·위반 시 과태료 [자사주 소각 의무화]
  • 트럼프, 국정연설서 ‘미국 황금기’ 자화자찬…관세 드라이브 재확인
  • 맹견도 가능?…반려동물 음식점 동반 출입 Q&A [그래픽]
  • 민희진, '6분 컷' 기자회견서 "하이브, 256억 포기할 테니 소송 멈춰라"
  • 코스피 6000 시대 개막…시총도 5000조원 돌파 [육천피 시대 개장]
  • 오늘의 상승종목

  • 02.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34,000
    • +5.81%
    • 이더리움
    • 2,982,000
    • +10.08%
    • 비트코인 캐시
    • 737,000
    • +4.1%
    • 리플
    • 2,112
    • +6.56%
    • 솔라나
    • 129,000
    • +12.57%
    • 에이다
    • 442
    • +16.01%
    • 트론
    • 412
    • -0.72%
    • 스텔라루멘
    • 240
    • +9.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80
    • +6.99%
    • 체인링크
    • 13,600
    • +13.33%
    • 샌드박스
    • 132
    • +1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