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라크에 수출할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천궁-II(MSAM-II) 핵심 부품을 공급한다.
한화 방산 2사는 LIG넥스원과 천궁-II의 다기능레이다(MFR), 발사대 등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한화시스템은 약 8600억 원 규모의 다기능레이다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대 및 발사관 구성품을 약
대웅제약은 이라크·바레인과 연이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MENA) 20개국 중 10개국 진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북미와 유럽, 중남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보툴리눔 톡신을 안착시킨 데 이어 최근엔 중동을 나보타의 새로운 전략 지역으로 점찍었다. 지난 2020년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예
공급망 재편하는 방산업계RFHIC→LIG넥스원→HD현대중공업新 함정 장비 공급망 형성
HD현대중공업과 LIG넥스원의 ‘반(反) 한화 동맹’이 현실화하면서 국내 방산업계의 전통적 협력 구도가 재편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방위사업청의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사업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에선 HD현대중공업이 협력 관계에서 한화그룹
작년 매출 21.3조ㆍ영업이익 2.3조 전망가성비ㆍ신속 납기 앞세워 잇단 수주
K방산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으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 우려에도 뛰어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신속한 납기를 강점으로 올해도 수주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수리온 첫 해외 수출…이라크 정부와 계약 체결방사청 사업도 예정대로 진행…“정치적 불확실성 영향 제한적”
연말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사태로 성장동력 약화가 우려됐던 K방산이 최근 연이어 수주 낭보를 울리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지난 22일 이라크 정부와 다목적 기동헬기 ‘수리온(KUH)’ 수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방산 전문기업 알에프시스템즈(RF시스템즈)가 ‘한국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불리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L-SAM)의 개발에 탐색기 안테나를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양산이 시작되면 관련 천궁-II에 이어 L-SAM에도 부품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알에프시스템즈는 L-SAM 개발에 쓰인
해외 선진국이 점유하고 있던 중동 방산시장에 국내 기술로 개발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의 대규모 수출이 연이어 성사되며 K-방산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LIG넥스원은 20일 공시를 통해 이라크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조7000억 원으로 국내 개발된 중거리ㆍ중고도 요격체
KB증권은 18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6월 말부터 수주 모멘텀이 강화돼 방산주 상승장에서의 소외를 탈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6만5000원)와 투자의견(‘매수’)은 유지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9047억 원, 영업이익은 572.5% 늘어난 564억 원을 기록할 것
LIG넥스원이 상승세다. 한국과 이라크가 국산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M-SAM2) 도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30일 오전 9시 44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1.87% 오른 16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2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방위사업청과 LIG넥스원 등이 이라크측과 연내 계약 체결을
이라크, 쿠르드→튀르키예 파이프라인 차단지난주 미국 원유재고, 2년 내 최저치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하고 이라크 내 쿠르드 수출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40달러(1.92%) 상승한 배럴당 74.3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
NH투자증권은 5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주가의 발목을 잡던 악재들이 완전히 소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수년 간 주가의 발목을 잡은 방산비리 이슈, 회계기준 변경, T-X사업 수주실패, 마린온 추락사건 등 4대 악재의 영향이 완전히 소멸했다”며 “△검찰의 수사는 기업에서 개인
지난해 방산비리 의혹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항공우주(KAI)가 김조원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대대적인 혁신에 나선 가운데 올해 재도약에 나설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납품 재개 등으로 기대감은 높은 상황이나 지난해 실적이 예상보다 훨씬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 상반기까지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
미래에셋대우는 20일 LS산전에 대해 스마트에너지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기종 연구원은 “높은 시장점유율과 유지보수 등 국내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다”며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대규모 증설에 따른 전력기기 수혜로 불황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그간 부진했던 한국항공우주(KAI), 한화테크윈, LIG넥스원 등 방위산업 관련주가 내년 중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018년에는 방산∙항공우주 업종의 실적 성장으로 평균 PER(주가수익비율)가 글로벌 비교대상 평균 20.7배 대비 낮은 18.7배로 낮아져 밸류에이션 매력이
한국항공우주(KAI)의 T-50 이라크 수출 사업의 분식회계 수사에 방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검찰 수사가 정부와 계약을 체결하는 방위산업의 특수성을 간과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KAI 및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AI는 2013년 이라크와 11억 달러 규모의 훈련기 겸 경공격기 T-50 24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당시
8월 첫 주(7월 31일~8월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5.54(0.23%)포인트 하락한 2395.45에 장을 마쳤다. 주 초반 소폭 상승하며 한때 2427선을 재탈환했지만, 주 후반 대내외 악재에 다시 뒷걸음질하며 2400선 아래로 밀려났다. 2일 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과 부동산 대책에 대한 우려에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북한에 대한 군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0년 연매출 10조원, 세계 15위 항공기업 도약을 골자로 한 비전을 제시했다.
KAI는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한 기업설명회를 열고 2015년도 실적과 2016년 실적전망을 발표했다. KAI는
유진투자증권은 석유수출기구(OPEC)의 원유생산량 유지 결정으로 정유화학 업종에 우호적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OPEC는 지난 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지난해 11월 결정한 원유시장의 시장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감산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결정은 지난해 말 이후 주요 산유국의 원
순수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항공기가 페루 하늘을 날게 됐다.
한국항공우주(KAI)는 22일 ‘KT-1P 초도납품 및 전력화 행사’가 페루 라스팔마스(Las Palmas) 기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 11월 페루와 약 2억 달러에 수출 계약한 ‘KT-1P’ 20대 중 초도 1, 2호기의 인도 및 전력화를 축하하기 위한 것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올 2분기 실적이 두 배 가량 상승했다.
KAI는 2분기 영업이익 461억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985억1700만원, 267억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8%, 41.5% 올랐다. 전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18.9%,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