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8일 예정대로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노조와 지역사회의 반발, 기업결합 심사 등 ‘통합조선법인’이 출범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여전히 많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본계약 체결로 대우조선해양 민영화가 본궤도에 오르긴 했지만, 최종 완료되기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다. 앞서 이동걸
대우조선해양이 20년 만에 정부의 품을 떠나 현대중공업그룹에 안겼다. 지역사회와 노조의 반발, 기업결합 심사 등 과제를 해결하고 '조선업 빅2 체제'를 완성해낼지 주목된다.
산은과 현대중공업그룹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대우조선 민영화를 위한 본계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동걸 산은 회장과 권오갑 현대중공업 지주 부회
"지금이 아니면 우리 조선업도 일본처럼 쇠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절박함이 있었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대우조선 민영화를 위한 본계약 체결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저와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부회장 모두 경쟁국의 거센 추격과 스마트화 흐름을 고려할 때 지금이 아니면 우리도 일
현대중공업그룹은 산업은행(이하 산은)과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 부회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조금 전 서명하는 순간 솔직히 긴장감을 감출 수 없었다"며 "정주영 회장이 미포 백사장에서 조선업 개
현대중공업그룹은 산업은행(이하 산은)과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계약은 지난 1월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이 맺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관한 기본합의서에 따른 것"이라며 "현대중공
한국지엠(GM)이 지난해 연구·개발(R&D)법인을 분리하면서 발표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개발 계획을 포기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한국 지엠측은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8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R&D 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당초 계획이었던 준중형 SUV 개발은 하지 않고, 크로스오버차량(CUV) 개발
KDB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예정대로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다.
산은은 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대우조선 민영화를 위한 본계약 체결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동걸 산은 회장과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산은과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 M&A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대우조선해양 영구채에 딸린 이자가 2년 후엔 10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까지 누적 규모만 680억 원 수준이다. 2022년부터는 이자율이 크게 오를 예정이라, 그 이후 상환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대우조선 인수를 추진 중인 현대중공업과 수은의 영구채 협상에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2016
산업은행이 올해 하반기 대우건설 매각을 재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대우건설을 구조조정 전담 자회사(KDB AMC)에 편입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산은은 늦어도 올해 초가을에는 AMC를 설립할 방침인데, 이 기구를 통해 대우건설 매각이 본격화되는 것이다.
AMC가 구조조정을 전문으로 하는 만
"이번 기회를 놓치면 대우조선해양은 또다시 산업은행에 20년 동안 있어야 한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26일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우조선 매각은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현대중공업에 대우조선을 매각하는 계획을 발표한 뒤 양 조선사 노조와 지역사회에서 나오고 있는 "매각 반대" 목소리를 일축한 것이다
국내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이 핀테크 기업에 대한 출자 규제, 인수·합병(M&A) 규제 등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금융위은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답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5일 금융위원회 16층 대회의실에서 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핀테크 금융혁신을 위한 금융지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최 위원장은 국내
KDB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에 매각하려 한다. 최근 현대중공업은 우선협상자가 됐다. 만약 성공한다면 20년 만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우조선의 주인이 민간사업자로 바뀐다.
대우조선은 2000년 대우그룹 해체에 따라 산업은행 주도의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그 이후 수차례 매각 기회가 있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정치권을 의식한 공무원은
최근 KDB산업은행의 지방 이전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산은 노조가 이에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산은 노조는 8일 ‘산은 지방 이전 추진 논란 관련 성명서’를 내고 “노조는 지방 이전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동걸 회장에게 “지방 이전 논의가 다시 불거지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산
KDB산업은행이 추진 중인 중간지주사 설립을 통한 대우조선해양 민영화가 되레 조선업 전반에 대한 정부의 영향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빅2’ 대우조선을 넘기는 대신, 통합법인의 2대 주주에 올라 ‘빅1’ 조선업체를 관리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낙하산 인사’ 확대 등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KDB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에 매각하는 방향을 공식 발표하자, 시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우조선을 현대중공업에 넘기는 과정과 그 결과에서 넘어야 할 난관이 한두 개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선 눈앞에 닥친 문제는 노조의 반대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의 노조는 M&A 발표 전후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들이 우려하는 가장
KDB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주식 교환’이라는 복잡한 방식으로 매각하려는 것은 지금 시점이 매각을 위한 ‘적기’라는 판단했기 때문이다. 산은이 현대중공업의 자금 여력이 없다는 것을 고려해 사실상 ‘0원’을 받고 대우조선을 넘기는 방안으로 주식 교환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 현대중공업, 실제 비용은 내년에야…이동걸 “얼마 투입했는지가 문제 아
한국 조선산업이 업계 1·2위의 통합으로 재편된다. 현대중공업이 13조 원에 가까운 공적자금이 투입된 대우조선을 흡수하면서 조선산업에 대한 민간 주도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7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선업종 중심 계열인 현대중공업과 산업 재편 필요성 등에 대해 공감대를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주식 전량을 현대중공업에 매각하는 민영화 방안을 발표했다. 산은이 갖고 있던 주식을 출자 받아 현대중공업지주가 계열 조선사를 총괄하는 지주사를 설립하고 여기에 산은이 유상증자를 하는 구조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31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우조선의 민영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동걸 회장은 “조
한국 조선산업이 업계 1, 2위의 통합으로 재편된다.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은 물론 삼성중공업에 매각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인수자가 어디든 ‘초격차’로 글로벌 영토를 넓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7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선업종 중심 계열인 현대중공업과 산업재편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