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종교계와 의료계가 인도 북동부 아삼주 청소년들에게 한국어 책 3만 권을 보내는 대규모 도서 기증 캠페인에 나선다. 일회성 지원을 넘어, 현지에 뿌린 인술과 인연을 ‘지속 가능한 나눔’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사단법인 국제종교연합은 23일 오전 11시 부산 금정구 범어사 선문화교육관에서 '인도 아삼 교육·의료 봉사 사진전'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순수함이 있습니다. 기근이 들어 아무것도 없으면 남의 것을 훔치려 들지 않고 조용히 그냥 죽는 사람들입니다. 그 아이들을 보며 함께해야 한다는 것, 아무것도 없는 데서 살아가는 법을 배웠죠.”
지난 20년간 에티오피아에서 의료·교육 봉사활동을 해 온 정순자(56) 한별학교장이 오는 25일 제8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대통령상 수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이 공동으로 제정한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제5회 수상자로 방글라데시 오지에서 헌신적인 의료 ·교육 봉사를 펼쳐온 박무열 꼬람똘라 기독병원 원장이 선정됐다.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박 원장은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상계백병원에서 외과 전공의를 밟은 뒤 군의관 생활을 마치고 2002년 아내와 어린 두 자녀를 이끌고 방글라데시 오지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