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연세하나병원이 철저한 감염관리를 위해 22일부터 나흘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손 위생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연세하나병원 QPS팀'(이하 QPS팀)은 감염관리의 핵심으로 꼽히는 병동은 물론 환자 밀착 부서인 외래, 검사실, 처치실, 주사실과 도수 재활, 물리치료실, 블럭실 등에 손위생 모니터링 요원을 순회시켜 직원들의 위생 상태를 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9일 “감염예방·관리 강화와 항생제 내성 관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가장 중요한 공중보건 이슈 중 하나”라며 “민간 전문가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국가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 청장은 이날 질병청이 충북 청주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중앙후생관에서 ‘감염예방·관리(IPC, Infection Pr
질병관리청이 공중보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항만 오·하수 감시를 확대하고 자동 검역심사대를 시범 도입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주요 정책 계획’을 발표했다.
지 청장은 “먼저 신속하고 정확한 국외 감염병 감시를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외 자료를 수립하고 검증하고자 한다”며 “또한 공항만 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가 국내 최초로 미국의료역학회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
미국의료역학회(The Society for Healthcare Epidemiology of America, SHEA)는 의료 감염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의 학회다. 의료관련 감염 예방과 의료 역학 분야 발전을 목표로 감염 예방대책 수립, 항생제 스튜어드십
방역당국이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등 고위험시설의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경각심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은 두 자릿수로 유지되고 있으나 최근 부산과 경기 광주의 요양병원, 의정부 재활병
코로나19 사태 이후 환자가 줄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 병원들이 감염관리까지 사각지대에 놓여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의정부 성모병원에 이어 서울아산병원까지 감염시스템이 잘 갖춰진 서울 및 수도권 대형병원들의 방역망이 뚫리자 감염시스템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요양·정신병원 등의 감염대책 필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어서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전문 의사들이 솔선수범해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대국민 손씻기 캠페인에 나선다.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는 코로나19 퇴치에 있어 손씻기의 중요성 인식 증진과 일상화를 위한 ‘솔선수(手)범 캠페인 – 코로나19 퇴치 손 씻기부터’를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학회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손씻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국민 개개인이 주도하는 생활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예정된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를 '범의학계 전문가 단체 초청 간담회'로 진행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수보회의에는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김동현 한국역학회 회장, 허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김성란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회장, 엄중식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정책이사, 정희진 대한항균요법학회 부회장,
지난 5년 간 병원 내 주사감염이 151건에 달하며,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병원 내 감염 보고서 452건을 전수 분석해 이와 같이 밝히며 주사감염 예방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중재원에 접수된
병원 내 교수들의 손위생이 전공의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은 감염내과 박세윤 교수팀(내과 심정윤 전공의, 의학통계실 박수연 팀원)이 ‘리더십(교수)의 손위생은 팔로워(전공의)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가’란 연구논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박 교수팀은 2015년 1월부터 2018년 6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가 미국의료역학회(SHEA)의 2019년도 국제친선대사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미국의료역학회는 미국 의료관련 감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2009년부터 매년 10명 내외의 국외 의료관련감염 전문가를 친선대사로 임명하고 체재비를 포함한 모든 경비 일체를 학회에서 부담해, 연구자들이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형
앞으로 의료기관의 과실로 감염이 발생해 환자의 생명이나 신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는 경우, 현행 시정명령에 불과한 처분이 업무정지로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김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2018~2022)’을 발표했다.
앞서 복지부는 의료기관 내 집단감염 등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기획재정부
25일(월)
△기재부 1차관 AIIB 연차총회(24~27일, 인도 뭄바이)
△2018 AIIB 연차총회 계기 양자면담 결과
△기후변화에 따른 주요 어종의 어획량 변화
26일(화)
△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2018 AIIB 연차총회 참석 결과
△이찬우 차관보, 혁신성장을 위한 이노비즈기업 간담회 개최
2
앞으로 이대목동 신생아 사망사건과 같이 원인불명 다수 환자가 유사한 증상으로 사망할 경우 의료기관이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준수사항 위반이 확인되면 현재 시정명령 수준의 제재기준을 ‘업무 정지’로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생아중환자실 안전관리 단기대책'을
앞으로 모든 의료기관은 C형 간염 환자를 발견하면 지역 보건소에 보고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C형 간염과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RSA),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을 전수감시 대상인 제3군 전염병으로 지정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3일부터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제3군 감염병은 간헐적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와 함께 의료진 복장을 간소화하는 권고안 초안을 마련했으며,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등 10곳에 이 초안을 보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복지부가 발표한 항생제 내성 관리 대책의 후속 조치로, 병원 감염으로 전파되는 내성균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다.
권고안에는 가장 중요한 의
내년부터 임신부 1인당 임신 기간 평균 본인부담액이 44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20만 원 낮아질 전망이다. 내시경의 경우는 세척ㆍ소독료가 신설돼 환자 부담 의료비가 4000~8000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4일 열린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감염예방ㆍ환자 안전 관련 수가 개선 등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건국대 충주병원에서 혈액투석 치료를 받은 환자 가운데 3명이 법정 감염병인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는 1일 건국대 충주병원에서 보고된 혈액투석 환자의 C형간염 발생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건국대 충주병원은 의료기관 자체 감염관리 과정에서 해당 병원의 혈액투석환자 7
정부가 2020년까지 국내 항생제 사용량을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세계적인 위협으로 부상한 항생제 내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11일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86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5개년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확정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항생제는 미생물에 의한 감염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