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420만 출퇴근 잔혹사 끝내겠다"…남부광역철도 1호 청원 직접 답변

입력 2026-07-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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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B/C 1.2 입증된 사업…기획예산처·국토부 장관 연속 면담총력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8일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영상메시지를 통해 민선9기 도민청원 1호인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대해 공식 답변하고 있다. (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8일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영상메시지를 통해 민선9기 도민청원 1호인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대해 공식 답변하고 있다. (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9기 도민청원 1호인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직접 답했다. 답변 마감시한을 2주 앞당긴 응답이었다.

28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에 올린 영상메시지를 통해 "도민들과 했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경기도의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공식 답변했다.

추 지사는 이 노선을 '절박한 민생과제'로 규정했다. 그는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잠실, 판교, 수지, 광교, 봉담 등 경기 남부 권역을 하나로 연결해 매일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고통받는 420만 도민의 출퇴근 잔혹사를 끝낼 절박한 민생 과제"라고 밝혔다.

산업축으로서의 의미도 짚었다. 추 지사는 "이 노선은 판교테크노밸리와 용인·수원·화성으로 이어지는 세계적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핵심 교통축"이라며 "4개 시 공동용역을 통해 경제성(B/C 1.2)과 타당성이 이미 입증된 준비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중앙부처를 향한 발걸음도 이어졌다. 추 지사는 7월 24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어 27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추 지사는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도민 여러분의 절박한 목소리와 이번 제1호 청원에 담긴 열망을 도지사로서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중앙부처와의 직접적인 소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진행 상황을 전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8일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영상메시지를 통해 민선9기 도민청원 1호인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대해 공식 답변하고 있다. (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8일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영상메시지를 통해 민선9기 도민청원 1호인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대해 공식 답변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도 청원제도는 청원인 1만명 이상이 참여한 청원에 도지사가 직접 서면답변이나 동영상 게시, 현장 방문 등으로 응답해야 하는 제도다. 12일 남부철도의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바라는 청원 참여인이 1만명을 넘으면서 추 지사 취임 이후 '제1호 경기도 청원'에 선정됐다. 답변 마감시한은 8월 11일이었으나, 도는 도민들의 열망이 큰 만큼 시한을 앞당겨 공식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추 지사는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속가능한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관련 시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국회, 정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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