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문” 일축윤핵관의 양다리? “尹대통령 성공 위해 安과 우호 관계 필요”
'윤핵관'의 대표주자격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최근 당권을 놓고 김기현 의원과 경쟁 중인 안철수 의원 측에 연락한 사실이 확인됐다.
3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장 의원은 설 연휴에 안 의원 측근에 전화를 걸어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장 의원의 전화를 받았던 측근 인사는 통화에서...
출마 선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핵관’이라는 분들이 대통령의 의중을 팔아 본인들의 정치를 하고 있다 생각되고, 국민과 당원의 눈과 귀를 막아 선동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이 대통령을 위한 길이 아님을 윤핵관 분들께서 직시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함께 연대할 당대표 후보에 대해선 “깊게 고민을 못해봤다만, 상향식 공천을 행사하던 것...
유 전 의원은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의 국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해왔다. 이날 언급한 ‘폭정’도 이들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아울러 ‘새로운 길’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추후 신당 창당까지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유 전 의원은 당내 친윤계(친윤석열)로부터 탈당 요구를 받기도 했다.
◇가까이하기엔 부담스러운 존재 나경원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26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가짜 엄마는 ‘윤핵관’이고 윤 대통령은 어리석은 군주, 어리석은 솔로몬이라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어리석은 군주로서, 가짜 엄마에게 ‘아이는 당신 거다’라고 이렇게 판정했다는 얘기 아닌가. 윤핵관에게 놀아나는 아주 어리석은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 것”...
컷오프 3~4명에 황교안 올라갈 확률 커져...전대 활력↓유승민 출마 시 안철수와 표 갈려...내심 출마 바라는 윤핵관안철수, 유승민 향해 “출마는 자유의지에 따른 것” 소극적 발언유승민, 출마한다면 승패보다는 명분 싸움을 하게 될 것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로 판이 흔들린 국민의 힘 전당대회 형세가 유승민 전 의원의 결정에 따라 다시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나경원 결단 존중하지만, 결단에 이르는 과정 마뜩잖아”“수도권 승리로 편 가르는 모습 볼썽사나워...윤핵관 친분 내세우기도 그만”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서병수 의원은 29일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누가 당 대표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이미 윤심은 승리했다”며 “그러니 이제 윤심 타령은 그만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하도 윤심...
나경원 지지 15% 표심 향배 한 쪽으로 쏠리지 않을 가능성유승민 전 의원 출마 여부 변수...정치권 갑론을박‘결선투표’ 새로운 룰이 가져올 변화‘양날의 검’ 윤핵관 장제원 움직임 변수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로 국민의힘 전당대회 판이 흔들리고 있다. 일단 김기현·안철수 의원의 양자 대결 구도가 선명해졌다. 여론조사 기관 에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쪼그라들 때부터 당을 지킨 동지들을 잘 봐왔기 때문에 열심히 한 만큼 성과를 받을 것이다. 그것이 가장 공정한 시스템"이라고 했다.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장제원 의원의 당직 배정에 대해서는 "사전에 당직 배정을 약속한 바는 없다. 가장 적합한 사람, 가장 많은 분의 신망을 받는 사람을 각자의 능력에 따라 보직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나 전 의원이 취하는 ‘윤 대통령과 가까이, 윤핵관과는 멀리’ 전략은 지난해 7월 본인이 했던 전략”이라며 “나경원 의원도 지금 자기가 내심 알아야 될 것이다. 장제원 의원이 주체인지 수단인지 도구인지 아니면 뭔지를 봐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메시지를 선명하게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30세대 청년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데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대척점에 서 있는 만큼 이 전 대표의 영향력이 상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과 관련해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어 기시감이 있다”며 “(나 전 의원이) 놓인 정치적...
연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을 향해 쓴소리를 퍼붓던 유 전 의원도 지난 11일 영남일보 유튜브에 출연한 이후 공식 행보를 멈췄다. 당시 유 전 의원은 “송구하지만 이번만큼은 충분히 생각하겠다. 스스로 신념, 확신이 생기면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 측에 따르면 당분간 공식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후보 등록이 내달...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 대통령에게 다른 소리는 한마디도 못 하고 있고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의원들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부추기고 있다”며 “국회의원들에게 우리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이렇게 직접 (당사 앞에) 오게 됐다”고 했다.
김현준 산은 노조 위원장은 “전 국민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산업은행이 일부 윤핵관에 의해 특정 지역구 선거...
나 전 의원이 ‘윤핵관은 멀리, 윤 대통령은 가까이’ 전략을 구사하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나경원 전 의원 해임은 대통령의 정확한 진상 파악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윤심’이 나 전 의원을 향하고 있지 않음을 못 박은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국민의힘 초선 50명은 나 전 의원을 향해 규탄 성명을 발표하며 불출마를 종용하고 있다.
김...
장 총장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로 불리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형이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회장단 비공개회의를 열고 장 총장을 대교협 차기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대교협은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협의체다.
차기 대교협 회장의 임기는 4월부터 2년간이다. 회의 결과에 따르면, 첫 해 1년은...
당원 지지율 부동의 1위였던 나경원 전 의원과 대통령실이 이유 모를 갈등을 빚자 ‘윤핵관’ 장제원 의원이 기다렸다는 듯 나섰다. 장 의원은 ‘반윤의 우두머리’라 칭하며 나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눈 밖에 났음을 만방에 고했다.
때마침 김기현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을 제치고 당 대표 지지율 1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도 나왔다. 지난 연말까지만 해도 한...
김 상임위원에게 정치권과 접점이라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관계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가 운영하는 동서대학교 교수 출신이란 점뿐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정부부처를 통할하고 저출산·고령화 해소를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의제로 이끄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김 상임위원의 경력을 볼 때, 위원회가 기존 인구정책의 관성을 탈피하기...
나경원 “UAE 큰 성과” 윤심 구애...윤핵관에는 강경 대응김-나-안 15일부터 차례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회동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한 당권 주자들의 구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당원 투표 100%’로 치러지는 전당대회인 만큼 당원들의 표심을 끌어올 수 있는 인물의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나경원 “UAE 큰 성과 尹대통령에 감사” 윤심 구애...
그간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로 통하는 장 의원은 나 전 의원을 향해 ‘반윤의 우두머리’, ‘당에 분탕질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저격해왔다.
당내 중진인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중재에 나섰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당 대표 출마자들과 당원들을 향해 ‘친윤’이나 ‘반윤’이라는 말을 쓰지 말 것을 요청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그간 ‘반윤의 우두머리’, ‘당에 분탕질하는 사람’ 등의 발언으로 나 전 의원을 저격해온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장제원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가을, 어느 날 아침 대통령실 소속 누군가가 제 집 앞을 찾아왔다”며 “그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으로 일해달라는 제안을 했다....
이는 나 전 의원이 같은 날 사의 표명 나흘 만에 사직서를 저출산위에 제출하고 페이스북을 통해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관계자)을 저격하며 각을 세운 데에 맞불을 놓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결별 통보’다.
나 전 의원은 “바람에 나무가 흔들려도 숲은 그 자리를 지키고 바위가 강줄기를 막아도 강물은 바다로 흘러간다. 2019년 12월 원내대표직에서 쫓겨나듯 물러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