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2000년 신창재 회장이 ‘교보인의 윤리헌장’을 선포했다.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당시 변화 혁신의 시발점으로 윤리경영을 선택한 것이다.
50여년의 역사를 가진 교보생명은 윤리경영의 내면화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직무윤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2004년에는 ‘교보인의 직무윤리실천규범’을 마련했다. ‘교보인의 직무윤
현대상선은 2007년 2월 윤리경영팀을 신설하면서 본격적인 윤리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그해 8월 윤리헌장, 윤리규범, 임직원 실천지침 등으로 구성된 윤리강령을 제정했다.
특히 현대상선은 2008년 1월 윤리경영 홈페이지(ethics.hmm21.com)를 개설했다. 이는 임직원이 윤리경영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불공정한 영업행위를 통해 얻어진 이익은 단기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점을 우리는 깊이 인식해야 합니다. 기업의 진정한 경쟁력은 치열한 시장경쟁을 통해서만 검증될 수 있으며, 그러한 기업만이 궁극적으로 살아 남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이사는 지난해 3월
현대기아차는 기업 경영의 비합리적 관행을 바로잡고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를 주는 기업이 되기 위해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부품 협력사와 판매 딜러를 비롯한 관계사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소외계층을 보살피며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에도 적극 앞장서야
박용만(59) 두산그룹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일성으로 정부와 경제계의 소통을 강조했다. 기업과 기업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이 선결 과제라는 것.
박 회장은 지난 21일 “상공회의소의 존재 이유는 기업과 기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에 있고, 이것이 병행돼야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다”며 “기업인들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사회가 이를 평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건설업계 윤리경영 활성화를 위해 ‘건설산업 표준 윤리경영 매뉴얼’을 발간, 회원사 등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업계에 윤리경영이 정착·확산될 경우 건설업계에 대한 대외 이미지는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그동안 대다수 건설업체가 이해부족 등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체계적으
경남기업은 1일 ‘신(新)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김호영 대표이사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이날 ‘윤리규범 준수 선서’를 통해 자신이 지켜야 할 윤리강령 실천을 선서하고 전체 임직원이 ‘윤리규범 준수 서약서’에 서명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윤리
재계가 앞다퉈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대기업의 자정 노력이 확산되는 가운데, 직원들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삼성그룹은 세밀한 윤리경영 기준을 시행하고 있다. 경조사를 알릴 때 ‘경조금이나 화환은 받지 않겠다’고 명시해야한다. 협력 업체와 식사할 경우 삼성 측이 계산을 해야하고, 불가피한 경우 1인당
“기업경영헌장에 대해 좋은 의견 있으면 말해주십시오.” “의견 없습니다.” “큰 박수로 동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21일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기업경영헌장이 채택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30초였다. 기업에 동반성장과 윤리경영 등 사회적 책임을 담은 기업경영헌장 채택에 마음을 졸인 것을 생각해 볼 때, 기운 빠질 정도로 순식간에 통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은 새해 첫 회의를 통해 경제민주화에 따른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지우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회장단은 올해 적극적인 투자는 물론 기업윤리헌장까지 제정하기로 결의하는 등 상생을 위한 자정적인 대책을 쏟아냈다.
전경련 회장단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전경련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기업별 투자계획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립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지송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400여명이 참석했다.
LH가 출범3년 경영정상화의 토대를 마련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청렴을 경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청렴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LH측이 설명했다.
권혁인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기관장으로서 먼저 청렴의 모범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29일 공단 임직원들 앞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실천을 다짐했다.
권 이사장은 이날 윤리경영 실천서약을 통해 “윤리헌장 및 규범을 준수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매사 업무를 수행하면서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하겠다”며 “협력업체와의 공정한 거래 및
재계에 ‘자정’ 움직임이 활발할 전망이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 9일 “삼성 전체에 부정부패가 퍼져 있는 것 같다”라는 발언에 따라 삼성 전 계열사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가 예상되면서 국내 주요 그룹도 내부 점검에 나서는 분위기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그룹 전체 감사를 담당하는 미래전략실 소속의 경영진단팀 인원을 현재 20명에서 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LH 부패추방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LH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 윤리헌장 및 행동강령 준수 ▲ 금품․향응 수수 등 부패행위 배격 ▲ 사회적 책임 및 고객감동 실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이지
전경련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여 존경받는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가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윤리경영학교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는 20일 오후 전경련 대회의실에서 '2010년 제1차 전경련 기업윤리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기업윤리학교에는 전경련 회원사 70여개사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업윤리학
투웰브가 28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업계 관계자 및 협력사 등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io Agent 사업 창립 선포식'을 가졌다.
줄기세포 유통판매 법인 투웰브는 에프씨비투웰브의 자회사로 이번 행사를 통해 줄기세포 보관 사업과 줄기세포 배양액을 통한 화장품 판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이날 창립 선포식에서는 임직원의 윤리헌장 선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7일 가락동 본원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직원 조회와 투명한 직무윤리 환경조성 및 고객 신뢰 구축을 위한 '윤리헌장 제정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정된 윤리헌장은 3개 기관 통합에 발 맞추어 ▲공정한 직무수행과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 ▲최상의 고객 서비스 제공 ▲국가와 사회로부터 주어진 역할 충실 ▲나눔 경
지식경제부는 12일 서울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1가구 1로봇시대에 앞서 인간과 로봇의 안전한 공존에 대해 논의하는 '지능형로봇 윤리워크숍'을 국내 최초로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미래 로봇을 예측하고 기술의 문제점을 토의하게 되며 지능형 로봇을 단순한 기계로 볼지, 도덕적 대리인 더 나아가 자율성을 지닌 새로운 종으로 볼지에 대한 의미있는 논의도 이뤄진다.
코레일 감사실은 21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에서 경영진과 감사실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인의 변화와 혁신의지를 모은 ‘코레일 2012 감사 비전 및 전략’을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은 ‘감사인 윤리헌장과 행동강령 준수’ 선서를 시작으로 ‘코레일 혁신선도ㆍ가치창조ㆍ신뢰향상의 메카’란 새 비전과 ‘글로벌 탑 클라스(Global top class) 경영
복강경수술 로봇, 고출력 로봇용 하이브리드 전원시스템, 로봇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개발 등 고부가가치형 로봇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14일 성남시에 있는 전자부품연구원 대강당에서 ‘제4차 로봇산업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08년 이후 전략적으로 추진할 기술개발 분야를 발굴하여 로봇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이를 위해